Michelle Branch - Hotel Paper
미셸 브런치 (Michelle Branch) 노래 / 워너뮤직(WEA) / 2003년 6월
평점 :
품절


미셸 브렌치,어떻게 보면 낯선 이름이지만 그녀의 1집 앨범을 들어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말할 겁니다. 그녀는 앞으로 크게 자랄 싱어송라이터,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특이하게도 그녀의 1집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우연히 음반 가게에서 미셸의 2집 앨범 자켓을 보고 묘하게 끌려서 이 앨범을 샀답니다. 혹시 덜컥 2집을 사서 후회하냐구요?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산 팝 앨범 중에서 미셸을 제일로 꼽거든요. 그만큼 미셸의 2집은 기대치 이상이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그녀는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쫀득쫀득하다고 해야 할까요, 뭐라 할까, 노래의 음에 알맞게 달라붙는 좋은 목소리와 가창력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같습니다. 특히, 쉐릴 크로우와 빚어낸 'love me like that',그리고 밝고 경쾌한 'breathe', 노익장의 파워는 건재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Santana의 노래를 피쳐링한 'the game of love'는 미셸의 매력 파워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좋은 노래입니다. 특히 'the game of love'는 빌보드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꾸준히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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