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11
Various Artists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우리 나라에도 컴필레이션 앨범은 이제 흔하지 않은 앨범의 종류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의 가수가 아닌 여러 가수들의 좋은 노래들을 한꺼번에 들을 수 있다는게 컴필레이션 앨범의 크나큰 장점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만한 사실이 되었죠. 그런 경향 때문에 컴필레이션 앨범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고 이제는 외국의 컴필레이션 앨범들도 우리 나라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그리고 그 앨범들 중 정점에 서 있는 'MAX'는 벌써 11집을 출시하는 역사를 지녔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제가 생각하기에 이번 'MAX 11'은 유난히 사랑을 많이 받았던 노래들을 중점으로 모아 내놓은 것 같습니다.으음,뭐라고 해야 할까요. 2003년 팝 시장의 음악 경향에 대해서 잘 나타낸 앨범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윌 영'의 노래를 추천하고 싶습니다.물론,첫번째 트랙인 비욘세부터 시작하여 무엇하나 좋다,나쁘다를 따질 수 없는 최고의 노래들이지만 저는 이 앨범을 통하여 처음 알게 된 '윌 영'의 존재를 제일 먼저 추천해드리고 싶었거든요.

어쨌든 저는 이 앨범이 정말 가치가 높은 앨범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무엇 하나 빼놓고 들을 노래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진정한 팝 음악을 듣고 싶으시다면,이번의 'MAX 11'집을 구입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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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cie Orrico - Stacie Orrico - Special Edition
스테이시 오리코 (Stacie Orrico) 노래 / 이엠아이(EMI)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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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미국 '아메리칸 아이돌'에 합격하여 첫 데뷔앨범을 낸 켈리 클락슨을 흔히 말할때면 자연스레 그의 라이벌 격으로 떠오르는 또 하나의 여가수가 있습니다. 바로 이탈리아계의 피를 이어받은 스테이시 오리코. 그녀는 켈리와는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첫 싱글로 'Stuck'이란 곡을 내놓고 활동하면서 사람들의 평가를 기다렸습니다. 한번 들으면 쉽게 흥얼거릴 정도의 귀에 쉽게 달라붙는 멜로디, 또 그녀의 나이가 10대라는 것을 감안하여 유난히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10대 팬층의 심리 등을 잘 겨냥하여 가사를 만들었구요.우리 나라의 팝 프로그램에서도 스테이시의 첫 싱글이 몇 주동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로 그녀는 인정을 받았습니다. 뮤직비디오 한 번 딱 보고 음반을 구입했을 정도로 푹 빠져버린 저는 당연히 그녀가 이룬 성적에 기뻐했답니다.^^

앨범으로 들어가자면,저는 일단 그녀의 가창력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어떤 노래라도 잘 어울리는 목소리에,풍부한 음색까지..정말 저는 1번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스테이시의 앨범은 뭐 하나 흠잡을 것 없이 훌륭하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Strong enough'라는 곡은 스테이시가 작사,작곡까지 맡아서 했다고 하는데 그 노래를 듣고 정말 대성할 가수로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몇번씩이나 무릎을 치곤 했습니다. 만약 스테이시의 음반을 구입하시려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는 자신있게 그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노래를 소화내는 능력 등은 음반을 사는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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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ary Duff - Metamorphosis
힐러리 더프 (Hilary Duff)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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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사람을 꼽으라면 당연히 힐러리 더프,라는 새로운 이름이 리스트에 오를 것 같습니다. 힐러리 더프는 미국에서는 매우 유명한 시트콤 '리지의 사춘기' 영화 '리지 맥과이어'등등에서 활약한 10대의 우상이고 또 얼짱이라고 부를만큼 이쁜 외모에,노래도 잘 불러 이렇게 앨범을 냈으니 정말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할 수 있겠지요.

저는 힐러리 더프를 음반 가게에서 그녀가 싱긋 웃고 있는(-_-;) 포스터로 처음 접했습니다.그런 다음,그녀가 부른 노래들을 들어보고 '아,이런 가수도 있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힐러리 더프는 목표가 가수만이 아니었기에,그다지 노래 실력이 뛰어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이건 제 개인적인- -;) 하지만 그녀는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을 수 있는 맑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고 그녀가 이번에 내놓은 앨범의 노래들도 밝고 경쾌할 뿐더러,그녀를 동경하는 많은 10대 소년 소녀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있는 가사들도 눈에 띕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힐러리 더프의 이번 앨범의 노래들은 데뷔 앨범이니만큼 풋풋하고 기분 좋은 곡들이 대부분입니다.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노래는,'sweet sixteen'이나,
'little voice','party up','why not'같은 경쾌한 노래들이구요. 물론 다른 트랙의 노래들도 좋지만,저는 저 네 곡이 맘에 쏙 들었거든요,또한 힐러리 더프의 목소리와 그녀를 잘 나타내주는 노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햇빛이 내리쬐고,피크닉을 가거나 신나는 분위기를 원할 때, 청소를 하거나,친구들과 파티를 할 때 힐러리 더프의 노래들을 추천합니다,후회하지 않으실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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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ney Spears - In the Zone
브리트니 스피어스 (Britney Spears)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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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이름 만으로도 그녀는 매우 빛나는 존재이고 또한 많은 이들이 미국의 팝 문화를 알게 하는 상징이기도 합니다.그녀가 데뷔한 이래로 그녀가 하는 행동,그녀가 짧은 시간에 이루어 낸 여러 음악적 성과들은 그녀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는지를 확연하게 보여준 증거 중에 증거였지요.

그런 그녀가 짧다고는 하지 못할 공백기를 가진 후 3집까지 보여준 음악 장르와는 약간 다른,그리고 자신이 발표했던 어떤 앨범보다 브리트니 특유의 자신감을 담아 4집을 발표했습니다. 20여년 동안 팝계를 주름잡아온 마돈나가 피쳐링한 노래를 첫 싱글로 삼고,미국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의 차트를 석권하기 위해서,그리고 더 나은 평가를 받기 위해 말입니다.

앨범 얘기로 돌아가서,저는 브리트니의 타이틀 곡의 뮤직비디오를 보았을 때,저도 모르게 '아,브리트니!'라고 외쳤습니다. 그만큼 브리트니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예전과는 모르게 더 성숙해진 보컬로 멜로디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었던거죠.특히,'(I got that) Boom Boom'이라는 곡은 'Me against the music',그리고 묘하게 이끌리는 'Toxic' 이라는 곡과 함께 정말 좋은 노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Breathe on me'같은 노래는 왠지 모르게 브리트니에게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인상을 남기게 했습니다.(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래도 이번 앨범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또 한번의 큰 성장을 본 것 같아 그녀의 팬으로써 매우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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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One - Forever As One
에즈 원 (As One)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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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라는 것은 듣는 사람에게 친밀하게 어필해야 그것이 바로 대중성을 지닌, 즉 들을만한 노래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그 평가를 받기 위해 가야할 길이란 쉽지 않기에, 대중들은 아주 민감하기에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은 항상 신경을 쓰고 또 좋은 노래를 만들어 부르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 중에서는 아주 화려하게 빛나는 가수들도 있고,외면되어 있는 가수들도 있고,조용하지만 가창력 및 음악으로 승부하여 고정팬들을 지닌 흑진주같은 가수들도 있습니다.이 진주들은 흔하지 않기에 더욱 빛을 발하고,더욱 가치가 있지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이 진주들 가운데에 바로 에즈원이라는 2명의 R&B 여자 듀오가 있습니다.

그리 낯설지 않은 이름,이들은 꾸준히 앨범을 내왔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많은 히트곡들을 냈습니다. 그리고,그 노래들을 모아서 자신있게 앨범 이름을 붙이고, 베스트 앨범을 냈습니다. 모두들 다 아시는 곡이라 생각합니다.하지만,에즈원만의 매력에 묘하게 빠져보고 싶으시다면 이 앨범은 소장해볼만한 그런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에즈원의 다음 앨범의 노래들도 이전 앨범들처럼 소박하면서도 듣기 좋은 노래들로 가득차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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