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5집 앨범 on&on

우리 나라 가요를 잘 안 듣는 지금에 와서도,꾸준히 듣는 목소리가 있다. 바로 박정현. 노래를 소름끼치도록 잘한다. 뭐에 비해도 손색 없고,뭐에 비해도 놀라우리만큼 자그마한 체구에서 솟아나오는 호소력 있는 보컬이 나를 사로잡는다. 정신 없이 들어보고 싶은 음악을 원한다면,깊게 빠져 헤어나오고 싶지 않은 심연의 음악을 듣고 싶다면 주저 없이 그녀의 음반을 권하고 싶다.

 

  5집 타이틀 곡 '달'

바람에 흘려도 내노래 들릴까
흩어져버리면 그걸로 끝인데
하고싶은 말이 너무도 많아서
이 밤도 내 맘에 저 달에 새긴다
저 깊고 푸른 밤이 끝나면
내가 쉬게 될까

너를 닮아 닿을 수 없는지
너를 닮아 날 울게 하는지

오늘밤도 차갑고 처량한
나 홀로 남아있네

희망은 없어도 달빛은 남는 것
이밤도 내맘에 저 달에 새긴다
저 깊고 푸른 밤이 끝나면
모두 지워 질까

너를 닮아 닿을 수 없다면
너를 닮아 날 울게 한다면

빛이라도 남을 수 없는지
왜 내게 말을 못해


너를 닮아
닿을 수 없는지
너를 닮아
날 울게 하는지
오늘밤도 차갑고 처량한
나 홀로 남아 있네.

너를 닮아
닿을 수 없다면
너를 닮아
날 울게 한다면

빛이라도 남을 수 없는지
나에게 말을 해줘

나 이제 쉴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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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노을이 지는 것을 바라볼 때. 아니면 너무 무더워서 잠을 못 이룰 때 쯤 가끔씩 이 노래를 들었다. 머라이어 캐리의 노래인데,그녀의 장점인 시원하게 탁 터지는 보컬이 이 노래에는 없다. 오히려 답답하리 만큼 가성을 쓰고 있어서,어떻게 보면 듣기에 좀 불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이 노래의 멜로디는 너무 이쁘고 가사 또한 한 때 쯤은 로맨스의 꿈에 젖어보는 데에 도움을 줄 만큼 낭만적이다. 한번 쯤,휴식이 필요할 때 즈음에 들으면 좋을 노래인 것 같다. 참고로,겨울보다는 여름에 더욱 어울리는 노래. 가사 첫 머리에 나와 있듯이 어느 여름밤에 별이 빛나는 하늘을 보면서 말이다.

 

Underneath the stars

    가사 번역 참고 사이트: DanceD's 해석 게시판

 

One summer night
어느 여름밤

We ran away for a while
우린 잠시 도망쳤죠

Laughing, we hurried beneath the sky
웃으며, 하늘 아래에서 서둘러

To an obscure place to hide that no-one could find
아무도 찾지 못할, 눈에 띄지 않을 도피처를 향해서

And we drifted to another state of mind
그리고는 감정의 변화가 일어나

And imagined I was yours and you were mine
나는 그대의 것이고 그대는 나의 것이란 생각을 했어요

As we lay upon the grass there in the dark
어두운 하늘 풀밭에 누웠죠

Underneath the stars (Young love)
별들 아래에서 (시작된 사랑)

Underneath the stars
별들 아래에서

Weak in the knees
무릎은 후들거리고

Wrapped in the warm gentle breeze
따뜻하고 부드러운 바람이 날 감싸고

So shy, a bundle of butterflies
부끄러워서, 마치 속에서

Flush with heat of desire
나비 한 무더기가

On a natural high
뜨겁게 퍼덕이는 듯했죠

As we drifted to another place in time
시간이 흘러 또다른 곳으로 갔을때

And the feeling was so heady and sublime
기분은 격렬하고 굉장해졌고

As I lost my heart to you
난 그대에게 마음을 잃었어요

There in the dark
그 어둠 속에서

Underneath the stars (Young love)
별들 아래에서 (시작된 사랑)

Beautiful and bittersweetly
아름다우면서 달콤씁쓸한

You were fading into me
당신은 내 속으로 스며들었고

And I was gently fading into you
나도 서서히 당신에게 스며들었어요

But the time went sailing by
하지만 시간은 멈추지 않았고

Reluctantly we said goodbye
내키지 않았지만 우린 작별했고

And left our secret place so far behind
비밀의 공간을 멀리 남겨두었어요

And I lay in bed all night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

And I was drifting
떠돌아다녔죠

Drifting Drifting Drifting
떠돌아다녔죠, 떠돌아다녔죠

And I was yours And you were my own
나는 당신의 것이었고 당신은 나의

My own baby As we lay, As we
나의 것이었죠, 그때 별들 아래

Lay underneath the stars (Young love)
우리가 같이 누웠을때 (시작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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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앨범에서 최고라는 찬사가 비일비재하다. 콜드플레이에 대해서는 영국식 록을 지향한다는 점 밖에 모른다. 그들의 노래 한 곡도 들어보지 못했고,사진도 보지 못했다. 돈이 모아지는 대로 이 앨범을 구입할 작정이다. 약간 음울할 것 같은 앨범 자켓에 조금 기가 죽기는 하지만,글쎄...사람의 귀를 매혹적으로 끌어당긴다는 콜드플레이의 음악을 감상할 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사실이 기쁘다. 아무런 사전지식 없는 가운데,백지 상태에서 그 무언가를 기대한다는 것. 참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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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컬룸. 좀 낯선 이름이다. 재즈계의 차세대 유망주라는데,서글서글한 눈동자에 귀여운 외모가 눈에 쏙 들어왔다. 아직은 어린 듯 싶은데 왠걸,그의 음반은 어리다고만 말하기에는 너무 엄청나다! 내 엠피에 그의 노래가 두어 곡 있는데 목소리가 너무 좋다. MTV에서 그가 버킹엄 궁이었던가? 거기서 콘서트를 하는 걸 봤는데 너무 멋졌다......완전 빠져버렸다. 오늘 음반 사려고 매장으로 달려갔는데 역시나 테이프는 발매되지 않았다ㅠ ㅠ흐엥,왜 테이프는 없는거야! 테이프로 들어도 얼마든지 감상할 수 있는데!!!!!!아무래도 CD 플레이어를 사야 할 듯 싶다. 그래야 어서 제이미의 음악을 듣지~정말 엄청난 신인이다!  언젠가 그의 CD를 내 품에 넣는 그날! 나는 정말 감격해서 울어버릴 듯 하다.(약간 오버끼? -_-;) 하지만 이미 난 그의 음악에 엄청나게 깊이 빠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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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비 윈더의 노래라는데,정말 좋았다. 벅스뮤직에서 들어보려고 했는데 스티비 윈더의 노래는 모두 가처분 신청이 되어 있고..할수 없이 소리바다로 갔는데,이 곡을 부른 가수들이 꽤 많길래 몇명 껄 들어보았다. 그러다가 정작 오리지널인 스티비 윈더의 목소리로 부른 노래는 듣지 못했다.(-_-이런;)하지만,그 중에 동방신기 시아준수가 부른 'lately'가 맘에 들었다. 시아준수가 그렇게 노래잘한다는 걸 이노래를 통해 안 듯. 하여튼 노래가 정말 좋다. 가사도 정말 애절하고....왠지 눈물이 날 듯 싶었다.

Lately I've had the strangest feeling
(요새 난 이상한 생각이 들어)
With no vivid reason here to find
(아무 이유 찾을수없이)
But yet the thought of losing you been hanging
(그치만 널 잊는다는 생각이)
Around in my mind
(내 맘을 돌아)

Far more frequenty you're wearing perfume
(요즘 넌 자주 향수를 뿌려)
And with you say no special place to go
(특별히 갈곳은 없다구 하면서)
But when I ask will you be coming back soon
(근데 내가 너한테 곧 돌아올거냐구 물으면)
You don't know, never know
(넌 몰라... 항상 몰라)
I'm a man of many wishes
(난 소원이 많은 남자야)
I hope my premonition misses
(나쁜예감이 없었으면 좋겠어)
But what I really feel
(근데 내가 진짜 느끼는것을)
My eyes won't let me hide
(눈이 감출수없어)
Cause they always start to cry, cry
(자꾸 울기 시작해)
Cause this time could mean goodbye
(이시간이 안녕할 시간이 될수 있으니깐)

Lately I've been staring in the mirror
(요새 난 거울을 쳐다봐)
Very slowly picking me apart
(아주 천천히 나를 하나씩 뜯어보면서)
 I'm trying to tell myself I have no
(내 자신에게 이렇게 말할려구해 "아무이유없었어..)
reason with your heart
(너의 가슴을 갖기엔")


 just the other night while you were sleeping
(어제밤에 니가 자면서)
I vaguely heard you whisper someone's name
(어떤사람의 이름을 살며시 부르는것을 들었지)
But when I asked you what are thoughts you're keepin'
(그치만 내가 무슨생각을 갖구있는지 물었을땐)
You just said nothing's changed
(넌 아무것두 변한것이 없다구 말했지)

I'm a man of many wishes
(난 소원이 많은 남자야)
I hope my premonition misses
(나쁜예감이 없었으면 좋겠어)
But what I really need
(근데 내가 진짜 느끼는것을)
My eyes won't let me hide
(눈이 감출수없어)
Cause they always start to cry
(자꾸 울기 시작해)
Cause this time could mean goodbye
(이시간 이 안녕할 시간이 될수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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