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 매일매일 DS 두뇌 트레이닝
닌텐도/닌텐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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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삼매경 못지 않게 국내에서 히트를 친 제품이 아마도 이 "두뇌 트레이닝" 일 것이다. 결국 이것도 광고의 힘이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두뇌트레이닝은 어느정도 뇌 발달에 도움이 될 듯 싶다. 우선 다양한 트레이닝 문제가 있어 좋다. 가장 간단한 수학문제 풀기(20문제, 100문제)와 삼각계산하기 - 두뇌 트레이닝의 숫자 계산하기는 수학문제 풀듯이 지속적으로 되풀이 하다보면 잘 사용하지 않는 두뇌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  와 책 읽기, , 시간계산하기, 단어암기하기, 그리고 왜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숫자와 ㄱ,ㄴ,ㄷ...을 연결하기 등 두뇌를 훈련시키는 문제들이 줄을 잇는다.   

먼저 꾸준히 훈련을 한후에 자신의 두뇌나이에 도전을 해보면 재미있는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 때로는 40대가 나오고, 50대가 나오는가 하면, 어쩌다가는 20대의 두뇌 나이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그럴때면 기분이 좋아진다. 처음에 시작할때 박사님의 똑같은 말도 나름대로 재미있고, 가끔씩 묻는 질문에 대답도 해야하고, 때로는 그림도 그려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매일매일 훈련을 하고 도장을 찍어야 한다는 것. 도장을 열심히 찍다보면 새로운 훈련문제가 나타난다.

무엇보다 함께 들어있는 스도쿠가 재미있다. 어쩌면 나는 스도쿠 때문에 이것을 구입했는지도 모르겠다. 컴퓨터나 서점에서 산 스토쿠 책으로 문제를 풀다가 그 재미에 빠져 어디 스도쿠만 따로 있는 게임기는 없나 찾던중 두뇌트레이닝을 구입하게 된것이다. 문제를 푸는 방법이 조금은 불편하지만 그것도 익숙해지면 나름대로 재미있을 것이다.

두뇌트레이닝은 스도쿠와 두뇌개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최고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아마도 닌텐도의 한글화 소프트웨어 중에서 두뇌트레이닝이 제일 알차지 않을까 싶다. 나처럼 나이를 먹는 사람에게 필요한 소프트웨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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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 DS 영어 삼매경
닌텐도/닌텐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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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광고의 힘은 무섭다. 오랫동안 광고 만드는 일을 하고 있지만 이런 제품을 볼때면 새삼 광고의 존재를 실감하곤 한다. 만약, 장동건이 아니었다면 닌텐도가 기대만큼 팔렸을까? 아마도 아닐것이다. 분명 아닐 것이다. 이런 이유로 회사는 몇억이라는 비싼 모델료를 주소 최고의 인기 연예인을 모델로 쓴다. 결국은 그 모델료와 광고비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으로 돌아서지만 말이다.

어쨋든 영어삼매경 도움이 된다. 다양한 훈련을 꾸준히 따라한다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발음도 들을만하고 듣고 쓰기도 거의 정확하다. 게다가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 할 수도 있으니 재미있는 일이 아닌가. 자신이 스스로 발음할 수도 있는 것도 좋다. 그리고 듣고 쓰는 것은 계속적으로 하다보면 실력이 느는것을 느낄 것이다.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영어로 듣고 그림 그리는 것이다. 연습을 꾸준히 하고 테스트를 정기적으로 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어가 들리는 데에 놀랄 것이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테스트 결과가 그때 그때 다르다는 것이다. 같은 속도와 같은 조건하에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음을 경험했다. 기계가 하는 일이니 그럴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여러번 영어를 해보겠다고 시작했다가 번번히 실패했다면 속는셈 치고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하지만 한가지,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영어삼매경을 마스터할때 까지는 절대로 다른 게임을 사지 말기를 권하고 싶다. 게임이 하고 싶어 영어삼매경은 뒷전으로 밀릴지 모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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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L] 마리오카트 DS / 한글판 [닌텐도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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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재미있다. 얼마나 기다렸던가...

닌텐도 마리오 카트가 4월 5일에 출시되었다.  얼마동안 기다리던 게임인가. 간단하게 내용을 둘러보자. 마리오 카트는 넥슨에서 나온 카트라이더와 많이 비슷하다. 32개의 맵이 다양하다. 눈에서도 사막에서도 일반 도로에서도 그리고 차들이 씽씽 달리는 도로에서도 그리고 우주트랙에서도 마리오의 활약은 계속된다. 우선 3개의 항목을 고를 수 있다. 50cc, 100cc, 150cc 로 속도와 관계가 있다. 50cc는 비교적 난이도가 낮다. 150cc는 속도도 빠르지만 난이도도 높은 편이다. 우선 셋중 하나를 선택하면 다음에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다양한 성능을 갖고 있다. 역시 마리오나 루지가 무난하다. 다음으로 트랙을 고를 수 있다. 모두 다섯개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랑프리, 타임어택, 대전모드, 배틀, 미션런 모드로 다양하다.

  먼저 그랑프리는 32개의 트랙을 완료하고 4개의 트랙마다 메달이 수여된다. 계속 메달을 수행하다보면 열리지 않은 트랙이 새로이 열린다. 가장 많이 하는 게임이다. 다음으로 타임어택은 시간깨기 게임이다. 계속 시간을 줄여나가는 게임. 실력을 쌓기에 좋다. 대전모드는 컴퓨터와 대전하는 모드이다. 마지막으로 미션런은 재미있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야하는 아기자기한 게임이다.

  닌텐도 마리오 카트는 카트라이더와 흡사하다. 아이템을 먹고 앞에 가는 카트에게 무기를 발사해서 속도를 지연시키거나, 뒤에오는 카트에게 바나나 껍질을 던져 미끄러지게 한다든지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한다. 조작도 역시 닌텐도 답게 간단하다. 버튼하나만 누르고 좌우키로 방향만 잡으면 된다. 약간 힘든것은 아이템 사용하는 법인데 자꾸하다보면 곧 익숙해진다.

  사운드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크게 틀어놓고 게임을 하다보면 정말로 몸이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기울어진다. 몰입도도 좋다. 지금까찌 나온 한글화 게임중에서 - 그래봐야 몇개 안되지만 - 단연 최고이다. 가격도 이정도면 적당하다. 당분간은 마리오 카트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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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L]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 한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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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나 저제나 나올까 기다리다가 출시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1-2일을 기다릴 수 없어 시내에서 구입을 했다. 역시 기대만큼이나 재미있는 게임이다. 하긴 마리오 게임이야 컴퓨터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기를 통해 익히 알고 있는 게임이지만, 이번에 나온 한글화 슈퍼마리오 형제도 재미가 있다.

  구성을 살펴보면 마리오 게임과 대전 모드인 마리오 대 루이지 그리고 미니게임으로 구성되어있다. 대전모드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모드로서, 닌텐도의 특징은 소프트웨어 하나로 8명까지 대전이 가능한것이 최대의 장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게임기는 게임기마다 게임소프트웨어를 구입해야 하지만 닌텐도 DS는 하나만 있으면 무선으로 게임이 가능하다.

  마리오게임은 혼자 즐기는 게임으로 모두 8개의 월드로 나뉘어져 있고 각 월드마다 몇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각 스테이지마다 스타코인이 3개씩 있는데 스타코인을 많이 모아 놓으면 각 월드의 중간중간에 새로운 스테이지를 열 수 있는 열쇠의 역활을 하게 된다. 여기에서 재미있는 팁하나는 마리오 싱글모드로 접속하고 저장된 화일을 불러올때 게임기위 모서리에 있는 L, R 버튼을 누르고 저장된 화일을 불러오면 마리오 형제중 하나인 루이지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다. 현재까지 5월드까지 게임을 진행 시켰는데 아기자기한 것이 참으로 재미있다. 하지만 각 스테이지마다 저장을 할 수 없기때문에 2-3개의 스테이지를 완료해야만 저장이 가능한 것이 힘들다면 힘든일...

  또한 마리오게임과는 별도로 미니게임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심심풀이로 시간 보내기는 아주 좋다. 미니게임도 대전모드와 1플레이 모드로 나뉘어지는데 1플레이 모드는 크게 액션, 펴즐, 보드, 기타로 나뉘어져 있고 이는 다시 액션 5게임, 펴즐 5게임, 보드 3게임, 그리고 기타 5게임으로 총 18게임이 들어있다. 그중에서 특히 액션의 두더지 찾기 게임이 재미있다.

  닌텐도의 게임소프트웨어는 한글화가 일본판 소프트웨어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아마도 한국의 닌텐도 게임시장을 석권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일본판보다는 한글판이 비싼것이 관례인데 닌텐도는 오히려 한글화가 최대 1-2만원은 저렴하다. 지금까지야 5개정도밖에 출시가 되지 않았지만, 4월 5일에 마리오 카트라는 레이싱게임이 출시되는데 벌써부터 기대되는 게임이다. 아마도 좀더 많은 한글화 소프트웨어가 출시된다면,

  현재 광고에 수많은 투자를 하고 있기에때문에 큰 성공을 거두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긴 욕심이긴 하지만 광고비좀 줄이고 소프트웨어 가격을 낮춰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광고업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말도 안되는 욕심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쨋든 뉴 슈퍼 마리오  형제는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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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L] 우뇌상쾌통쾌 틀린그림전집
남코반다이게임즈/닌텐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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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한 틀린그림 찾기. 심심풀이로 하기에 딱 좋다. 가격도 이정도면 만만하지 않을까. 틀린그림 찾기는 크게 상쾌모드, 집중모드, 오늘의 운세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상쾌모드는 틀린그림을 계속 찾아나가는 게임이다. 지금까지는 3레벨의 5번째까지 진행하였는데 빨리 찾으면 금, 은, 또는 동메달을 주고 보스스테이지나 스페셜 스테이지가 주어진다.  과연 레벨이 몇까지 있는지 궁금해진다. 상쾌모드는 처음에는 난이도가 낮지만 레벨이 올라가고 스테이지가 올라가면 정신이 없어진다. 게다가 화면을 지우면서 찾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나중에는 시간에 쫓기는 상황까지 몰리곤 한다.

  집중모드는 모두 50개의 스테이지로 나뉘어지며 한 스테이지당 10개의 틀린그림을 찾아내면 된다. 상쾌모드보다 집중모드가 재미있는 것 같다. 10개의 숨은 그림을 모두 찾으면 스테이지 완료. 단 3번의 기회를 준다. 3번을 잘 못 찾으면 스테이지가 끝난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운세는 건강운, 직업운, 연애운, 금전운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제일먼저 찾는 그림에 따라 그날의 운세가 판가름 난다. 그냥 재미삼아 해보면 좋을 듯 하다. 별로 맞는 것 같지는 않으니 말이다. 현재까지는 4-5개의 한글화 소프트웨어가 출시되었는데 좀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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