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1)

어릴때는 집앞이 대부분 흙투성이였다

그래서 아무곳에나 땅을파면 훌륭한 놀이공간이 되었다

네모난 사각형을 그리고 한, 두발짝 뒤로 물러나

구슬 몇개를 4각형안에 던져 넣는다

단 금 밖으로 구슬이 나가면 안된다

던진 구슬중 상대방이 지정한 구슬을 맞추어야 한다

그러면 네모안에 있는 구슬은 모두 내꺼.. (구슬치기 이사)

 

(2)

뒷발꿈치로 구멍을 판다

앞줄에 하나

뒷줄에 세개

앞줄의 구멍에서 출발하여

뒷줄의 구멍까지 다녀오면 승리... (맞나?, 하도 오래되어서...알령구리)

 

(3)

그래도 구슬치기의 백미는

바로 홀짝이다

단순하면서도

고도의 심리전

그리고 두둑한 배짱...

왜 그리도 반대로만 말을 했는지...

.

.

왼쪽의 꽃구슬보다 오른쪽의 사기구슬이 좀 비쌌다

하지만 잘 깨지는 단점이 있었지만...

구슬치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

구슬을

닦던

생각이 난다.

..

..

..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7-09-17 1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빨간 입술

볼에 난 점이 인상적인

못난이 3형제.

보고만 있어도

절로

웃음이 베어나온다

어릴적,

인형은

못난이 인형이 최고였었다

표정의 리얼함이

너무도

좋았던

못난이 인형들...

갑자기

인형들이

갖고싶어졌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7-09-07 13: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릴 적 여동생이 늘 갖고 놀던 종이인형

어릴 적 대부분은 종이인형 놀이를 했다.

동생은 늘 인형과 옷을 오리다 접어야 할 부분까지 오리곤 했다.

그러면서 울기를 수차례...

그럴때는 어쩔 수 없이 오빠인 내가 가위를 들어야 했다.

우는게 싫어서 였을까?

재미있어서 였을까?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종이인형을 보니

어릴적

3남매가

오손도손

안아

놀던때가

생각이

난다.

참으로 싸움도 많이 했었는데...

그때가

.

.

.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7-09-06 13: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06 13: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릴적 저 숫자판 하나면 한참을 놀았었는데,

지금이야 놀게 수두룩 하지만...

그래도 이 숫자퍼즐은 여느 놀이와 달리

두뇌발달을 위한 퍼즐이었다.

이리저리 밀고, 당기고 하다가

가지런히 맞추어진 숫자를 보면

그저 뿌듯했는데...

그립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향기로운 2007-08-28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언제만에 보는것인지..^^ 그치만 저는 이거와 비슷한거요 한 2년전쯤엔가 해봤어요^^ 요즘도 문구점에서 파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백년고독 2007-08-28 13:46   좋아요 0 | URL
ㅎㅎㅎ, 요즘에도 팔긴 하더라고요. 그림 퍼즐도 있고, 번호도 이것보다 한참 많은 것도 있고, 그래도 옛날 추억이 서린 장남감이 좋더라고요.
향기로운님 오랫만이에요. 잘지내시죠? ^^
 



요즘은
아이들 장난감을 보면
스스로 잘도 움직인다.
심지어는 말도하고,
인공지능으로
움직이기 까지 한다.

예전에는
기껏해야 좋은 것은
태엽으로
작동하는 정도.

그 가운데
우리의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공기를 이용하여
갖고 노는
말.

고무관으로 연결된
둥그런 것을
눌러주기만 하면
공기 압축으로
허리가 늘었다 줄었다하며
말이 움직인다.
얼마나 신기했던지...

너무 빠르게
펌프질을하면
제자리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던 경험...
한두번식 해 보았을 것이다.

눌러 눌러!!!!!!!



댓글(1)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7-06-13 16: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