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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버카스텔 수채색연필 36색(틴케이스)
FABER CASTELL
평점 :
절판


  취미삼아 그림이라도 그리기 위해 이것저것 고르다 구입한 색연필이다. 우선 파버카스텔하면 워낙 유명한 회사이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없이 이 회사 제품을 선택했다. 이제 남은것은 몇색깔짜리인데, 이왕이면 다양한 색이 좋을 것 같아 이제품으로 골랐다.

  게다가 이 제품은 특이했다. 그림을 그리고 색연필로 색칠을 하고, 함께 들어있는 작은 붓에 물을 묻혀 색연필위에 덧칠을 하면 색연필이 녹으면서 수채물감처럼 변한다. 마치 수채화로 그린것 처럼 말이다. 참으로 신기하다. 색깔도 다양한게 마음에 든다. 금색에 은색도 포함되어 있고, 색연필을 보호할 수 있게 틴케이스, 즉 철로 된 케이스 여서 고급스러워보인다.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아 조카 선물로 했더니 좋아했다.

  요즘은 조그마한 수첩을 들고 다니며 취미로 일상을 담는다. 그리 잘 그리지 않는 그림이지만 그냥 글로 남기면 밋밋하기도 하고, 심심하거나 무료할때 시간도 보낼겸 펜으로 그림을 대강 그리고 이 색연필로 색을 입힌다. 가끔 분위기에 따라 붓으로 쓱쓱 문질러주면 또 다른 그림이 되니 재미있다. 하지만 색연필위에 너무 많은 물을 칠하면 종이 재질에 따라 종이가 쭈글해지니 조심해야 할것. 이 제품을 사면서 연필깍기도 함께 구입했다. 어차피 칼로는 깍기도 힘들고, 예쁘게 깍을 자신도 없기에 이 회사 제품을 같이 구입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파버카스텔 수채색연필 36칼러는 조카나 가까운 친구에게 선물하면 좋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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