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졸라맨 공포특급 미스터리괴담
유니트 픽쳐스 글.그림 / 상서각(책동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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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는 [상]이라 해놓고 형편없는 제품을 판매하네요...향후 이 판매자의 책은 절대로 구입 안합니다. 책에 이름도 그대로 써있고, 표지는 찢어져있고...색은 누렇게 변해있는책이 [상]이라니...아이가 테이프로 찢어진 부분 붙여 읽고...차라리 새 책을 살걸..후회막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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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고객센터 2014-07-08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다만, 문의주신 상품은 중고샵 회원간거래로 판매자분이 재고를 직접가지고 발송하고 있어, 저희가 바로 확인해드리기 어려운점 양해 말씀 드립니다. 나의계정에서 해당주문번호 클릭하시면 판매자분 연락처 확인 후 직접 협의도 가능하고, 1:1고객상담으로 알려주시면 조치해드리고 있으니, 참고해주십시오. 이후 이용중 불편사항은 고객센터 1대1상담 이용해 신고해주시면 신속히 해결해드리겠습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백년고독 2014-07-09 17:04   좋아요 0 | URL
이미 지난 일이니 그냥 넘어가려고 합니다. 다음부터 그 판매자에게는 구입을 하지 말아야겠고요. 알라딘중고서점에 있으면 바로 구입했을텐데....
 
[중고] 졸라맨 공포체험 속으로
유니트 픽쳐스 글.그림 / 상서각(책동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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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하나도 아까움. 아무리 중고지만 주워다 파는것도 아니고...상태가 [상]이라는 말에 구입했는데...낙서에, 찍어지고, 색도 바래고...해도 너무하군요. 한번 보고 버릴 수 밖에 없는 상태. 다시는 중고 안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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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고객센터 2014-07-08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다만, 문의주신 상품은 중고샵 회원간거래로 판매자분이 재고를 직접가지고 발송하고 있어, 저희가 바로 확인해드리기 어려운점 양해 말씀 드립니다. 나의계정에서 해당주문번호 클릭하시면 판매자분 연락처 확인 후 직접 협의도 가능하고, 1:1고객상담으로 알려주시면 조치해드리고 있으니, 참고해주십시오. 이후 이용중 불편사항은 고객센터 1대1상담 이용해 신고해주시면 신속히 해결해드리겠습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백년고독 2014-07-09 17:03   좋아요 0 | URL
이미 지난 일이니 그냥 넘어가려고 합니다. 다음부터 그 판매자에게는 구입을 하지 말아야겠고요. 알라딘중고서점에 있으면 바로 구입했을텐데....
 
인생만화 - 그림쟁이 박재동이 사랑한, 세상의 모든 것들
박재동 글.그림 / 열림원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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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얼굴에 그 흔적이 하나 둘씩 아로새겨짐을 느낀다. 어릴적에는 '나는 절대로 늙지 않을거야'라는 말을 수도 없이 내뱉고는 하였다. 지금 내 나이정도의 어른들을 보면서 '참으로 어른스럽고, 연륜이 묻어나는 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그 나이가 된 나는 아직도 어른보다는 어린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젊게 산다고? 그건 아닐진데 말이다.

이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들이 적게 남아있음이 때로는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에 감사하며, 남아있는 살아갈 날들을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된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 박재동의 '인생만화'에는 말 그대로 우리네 주변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물론 내가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모, 사람 사는거 다 똑같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작가 박재동은 91편의 일반적인 사람들 - 가족, 친구, 동료, 스쳐지나치는 사람들 - 에 대한 이야기를 그만의 그림을 곁들여 에세이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때로는 가슴따뜻하고, 때로는 쓸쓸하고, 때로는 허무함과 허전함이 베어나오지만 '인생만화'를 읽다보면 그냥 그대로 우리네 인생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정겹기 그지없다.

'인생만화'는 자칫 지루해지기 쉬었을지도 모르는 주변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지만, 그만의 느낌이 가득 묻어있는 그림이 함께여서 읽는내내 편안하게 와 닿는다. 그래도 가끔은 우리네 인생사처럼 지루한 맛도 약간은 풍기지만 그것 조차도 즐겁다. 어차피 우리네 인생이 늘 좋은 것만은 아니지 않는가...

'인생만화'는 그림속에서 사람들의 살아 숨쉬는 모습을 찾아볼수가 있다. 굳이 글을 읽지 않아도 충분히 작가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고스란히 전달 받을 수 있다. 바로 이러한 면이 작가 박재동의 색이 아닐까 싶다. 내가 그림을 조금이라도 잘 그릴 줄 안다면 분명 펜하나 들고 그림을 곁들인 글을 쓰고 싶어질 정도로 욕심이 나는 책이다. 작가 박재동이 그려내는 따뜻함이 감도는 그림에세이집. 가볍게 세상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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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8-02-27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년고독님 오랜만에 들렀어요.
리뷰 잘 읽고 갑니다.
봄맞이 잘 하시기 바래요^^

백년고독 2008-02-28 08:30   좋아요 0 | URL
혜경님 오랫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
 
사이시옷 - 만화가들이 꿈꾸는 차별 없는 세상 창비 인권만화 시리즈
손문상.오영진.유승하.이애림.장차현실.정훈이.최규석.홍윤표 지음 / 창비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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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시옷" 창비에서 이전에 나온 "십시일反" - 만화가들이 꿈꾸는 차별없는 세상의 두번째 편으로 이번에는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우리사회의 차별을 주제로 한 만화집이다. 전작에 이어 차별의 주체는 장애인, 비정규직, 동성애자, 미혼모 등이다.

  "사이시옷"은 8명 작가의 개성이 뚜렷이 나타나 있는데, 보고 읽는내내 마음이 아리고, 묵직한 그 무엇을 느끼게 된다.  비정규직의 한시성 노동에 대한 정규직과의 마찰, 오로지 학생은 대학을 위해 공부가 아닌 입시지옥에서 노동을 해야하는 안타까운 현실, 우리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편견과 혐오의 눈으로 대하는 동성애자, 정작 본인은 장애를 모르지만 주위의 시선이 장애를 만들어버리는 다운증후군 아이, 미혼모 아니 비혼모에 대한 곱지않은 시선등 우리 주위의 이상 야릇한 차별이 골구루 담겨있다.

 이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그들을 차별하고 있구나라고 느끼게 될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언제 그 차별의 주체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지금이 될지, 아니면 내일이 될지, 단지 그 시기가 언제인지 모를뿐이다. 우리는 그들을 통해 마음의 장애를 안고 있는지도 모른다.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차별로 가득한 못된 장애를 말이다. 

  차별에 대해 우리의 사고가 바뀌지 않으면 사회는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 차별이 아닌 동정이 아닌 순수한 인격체로서 그들을 대할때 그들은 더 나은 사회를 더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지 않을까? 지금도 차별받고 있는 이땅의 그들에게 차별없는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다...시...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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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反 - 10인의 만화가가 꿈꾸는 차별 없는 세상 창비 인권만화 시리즈
박재동 외 지음 / 창비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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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시일반은 박재동외 9명의 시사만화가들이 모여 하나의 주제를 놓고  만든 시사만화집이다.  우리사회의 뿌리깊이 박혀있는 인권차별이 그 주제이다. 가난한자에 대해, 여자에 대해, 장애우에 대해,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멸시와 무시를 그린 만화집이다. 

  십시일반을 보는내내 가슴이 답답해짐을 느꼈다.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거늘 법에도 명시가 되어있거늘 왜 사람들은 그들을 다른 시각으로 보고 대하는지 마음이 아프다. "가난이 죄이란 말인가?", "여자로 태어난 것이 그렇게도 잘못 된 일이란 말인가?", "누군들 장애를 안고서 태어나고 싶은가?" 또한 우리는 선진국의 외국인을 대할때는 지극정성으로 대하면서 피부색이 우리와 다른 아니 우리보다 진한 피부색을 가진이들에게는 왜 경멸과 멸시의 눈길을 보내는냔 말이다. 우리의 피부를 가진 사람들도 외국에 나가면 똑같은 대접을 받는다는 사실을 왜 모르느냔 말이다.

  그들 모두도 여느 누구와 마찬가지로 주어진 삶을 충실히 살아가고 있을 뿐인데. 그렇지도 못한 사람들이 무엇때문에 그들을 차별하느냐 말이다.  있는자들의 특권인가?, 남자로서의 특권인가? ...

  어둡고 차별로 가득한 세상을 살아가는 그들에게 희망이 가득 했으면 좋겠다.  가난한 사람에게는 마음의 부만이 아니고 실질적인 부가 주어지고, 장애를 갖고 있는 그들에게는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고, 먼 이국땅에서 고생하는 그들에게는 건강히 있다가 무사히 그들의 나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

  때로는 글로된 책보다도 몇 컷의 그림이 강하게 가슴에 와 닿을때가 있다. 십시일반 시사만화집이 바로 그런 책이다.  이땅에서 고생하는 희망을 잃은 모두에게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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