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 베스트셀러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 <세계는 평평하다>의 저자이며, 퓰리처상을 3번이나 수상한 NYT의 칼럼니스트 토마스 프리드먼의 신작 <코드 그린 - 뜨겁고 평평하고 붐비는 세계>가 출간되었습니다.

프리드먼의 새 책은 제목 그대로 세계를 '뜨겁고 평평하고 붐비'고 있다고 진단하며,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코드 그린'을 제시합니다. '뜨겁다'는 것은 지구 온난화를 가리키며, 그 주범으로  화석 연료가 지목됩니다. '평평하다'는 <세계는 평평하다>에서도 말한 바 있지만, 인터넷과 정보 통신의 발달로 단일 소비권을 형성하고 있는 현재의 세계를 말합니다. '붐비는 지구'는 근래 60억 이상으로 급속히 불어난 인구를 가리킵니다.

프리드먼은 이처럼 '뜨겁고 평평하고 붐비는 세계'를 '미국'이(그렇습니다. 이 책의 주어는 처음부터 끝까지 '미국'입니다.)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되며, 그린 아메리카를 구현함으로써 '당대의 가장 중요한 과제에 응해 항상 전세계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나라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가 주장하는 프로젝트가 바로 '코드 그린'으로의 전환인데, 이는 청정 에너지를 개발.혁신하고, 환경을 보존함에 있어 미국이 리더 역할을 맡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은 프리드먼의 주장은, 미 대통령 당선자 오바마가 향후 10년간 1500억 달러를 투자해 500만 개의 그린 잡을 창출하겠다고 선언한 내용과 상당 부분 겹쳐집니다. 그러므로 이후 세계의 변화 방향을 미리 짐작해보고 싶다면,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를 통해 명석한 통찰(여기에 찬성하든 찬성하지 않든)을 제공하는 프리드먼의 새 책을 권해 드립니다

- 알라딘 도서팀장 박하영 (http://blog.aladin.co.kr/thi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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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유시인 비들 이야기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아직 끝나지 않은 해리 포터의 신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에 등장했던 마법사들의 동화책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저자 조앤 K. 롤링의 자필 한정본으로 전세계적 화제를 일으킨 이 책은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 공개된 이야기를 포함해 5편의 마법 세계 모험담이 머글 독자들(마법 능력이 없는 보통 사람들)을 위해 실려 있다. 극중 인물 알버스 덤블도어 교수의 친절한 이야기 해설, 조앤 K. 롤링이 직접 그린 삽화가 함께 담겨 있다. 이 책의 판매수익금은 조앤 롤링과 엠마 니콜슨이 설립한 취약아동 후원 재단인 Children's High Level Group에 전액 기부된다. - 문학 MD 김재욱

저자의 말 비들 이야기는 여러모로 우리 머글의 동화와 비슷합니다. 가령 선은 대개 보상을 받고 악은 벌을 받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머글의 동화에서 주인공이 겪는 시련의 근원에는 종종 마법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사악한 마녀가 사과에 독을 넣거나 공주를 수백 년 동안 잠들게 하거나 왕자를 흉측한 괴물로 바꾸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죠. 반면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에는 마법을 부릴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글과 마찬가지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끙끙거리는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대대로 마법사 부모들은 비들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어린 자식들에게 이런 가슴 아픈 삶의 현실을 넌지시 가르쳐 왔던 것입니다. 마법은 문제의 해결책이기도 하지만 근원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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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그린 - 뜨겁고 평평하고 붐비는 세계
토머스 L. 프리드만 지음, 이영민 외 옮김, 왕윤종 감수21세기북스

"미래에까지 지속가능한 생존전략을 마련하라!"
<세계는 평평하다> <렉서스와 올리브나무>의 저자이자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인 토머스 프리드먼의 다섯 번째 책. '코드 그린'이라 일컫는 청정에너지 개발, 에너지효율 향상, 환경보존을 위한 전략들을 제시하고 거대한 그린 혁명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내년 1월 20일 출범하는 오바마 행정부는 금융위기 안정화에 이은 두 번째 정책과제로 녹색성장 추진을 말하고 있다. 오바마의 선거 공약은 10년간 1,500억 달러를 투자해 그린잡(green job) 500만개를 창출한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미국의 경제 운영의 틀을 완전히 바꾸는 ‘신 재생에너지 경제’는 프리드먼이 주창하는 ‘녹색성장’과 일맥상통하고 있으며, 이 책에서 제시하는 ‘코드 그린’ 전략 또한 오바마 대통령이 수행할 그린정책의 완벽한 지침안이라 말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최고의 인터넷 강국이면서도 부존 에너지 자원이 빈약한 한국 역시 이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미국에서만 300만부 이상이 팔린 전작 <세계는 평평하다>에 못지않은 판매가 예상되는 이 책은 미국에서 초판만 100만부를 찍었다고 한다.
 
- 경영 MD 홍성원

토머스 L. 프리드만은 누구? : 『뉴욕타임스』의 명칼럼니스트로 저명한 언론인이자 국제 분야 전문가다. 국제질서와 외교관계, 세계화 및 중동 문제에 관해 쓴 칼럼들은 깊이와 대중성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동 지역 취재 기사로 두 차례 퓰리처상을 받았으며, 9.11을 전후한 칼럼들로 세 번째 퓰리처상을 받았다. 세계화에 대해 선구적이고도 명쾌한 통찰을 보여준 저서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와 <세계는 평평하다>는 큰 반향을 일으키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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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광 스텔라 게임 회사를 차리다
미리암 외찰프 지음, 김완균 옮김, 박우희 그림 / 비룡소

"경제 원리를 통해 세상을 보자!"
초등 고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 상식 동화. 일상에서 현명한 소비 습관을 키우기 위한 방법부터, 자본주의 사회에서 빈곤층의 문제, 신자유주의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등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경제 이야기가 모바일 게임 회사를 배경으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경제를 알고 싶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해소해 줄 교육서로도 만족스럽고, 꿈을 향해 멋지게 도전하는 소녀의 성장담으로 읽어도 재미있습니다. - 어린이 MD 이승혜

스텔라가 알게 된 경제 용어들 : 비정규직 : 원래 노동자는 그 위치를 법으로 보호받는데 비정규직은 이러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계약직이나 임시직 노동자이다. 비정규직은 낮은 보수와 불안정한 노동 환경에 시달리곤 한다. 전 세계적으로 비정규직의 수가 크게 늘어나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민영화 : 나라에서 운영하는 회사를 민간인에게 넘기는 것이다. 민영화는 효율성을 높여 주기도 하지만 지나친 민영화는 값을 올리는 효과를 낳게 되므로 결국 국민 전체가 피해를 입게 된다.


시장 경제 : 시장에서 자유로운 경쟁에 의하여 값이 정해지는 경제 체제이다. 우리가 속한 자본주의 경제가 시장 경제에 해당된다. 반대로 사회주의 경제는 계획 경제라고 부른다. 하지만 자본주의 경제라 하더라도 완전히 시장 경제에 의해서만 움직일 수는 없으므로 부분적으로 계획 경제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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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의  네버엔딩 스토리
금나나, 최지현 지음 / 김영사

"뒤돌아보지 않을 테다. 앞으로, 앞으로 달려갈 테다!"
과학고등학교 3학년 시절 경북대 의예과에 수시합격, 2002년 미스코리아 진 당선 그리고 세계 지성의 상징인 하버드 대학교 합격이란 쾌거를 이룬 금나나. <나나 너나 할 수 있다>에 이은 두번째 에세이 <나나의 네버엔딩 스토리>를 선보인다. 이번 신작은 하버드 생존기 및 의과대학 도전기에 대해 솔직하게 풀어낸다. 
 
유창하지 않은 영어실력 때문에 시작부터 힘겨웠던 하버드의 첫 학기. 공부에만 전념한 결과 전과목 올 A를 받고 신입생 성적 상위 10% 이내 우수모범생들에게 수여되는 디튜어상과 존 하버드 장학금을 받았다. 의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매학기마다 사력을 다해 공부했다.
 
"우리는 공부하면서도 수없이 의심하고 두려워하며 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곡예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 공부할 수밖에 없다. 20대에 뜨겁게 열정을 불태운 자만이 눈부신 미래를 맞이할 수 있으므로!" 
 
고통스런 72개의 에세이 준비를 거쳐 26개의 의과대학에 지원했지만 그 꿈은 좌절되고 말았다. 힘겨운 자신과의 싸움 끝에 컬럼비아 영양대학원 지원을 결정했고 곧바로 합격통보를 받았다. 마침내 4년의 하버드 생활을 성적우수자상을 수상하며 아름다운 승리로 마감했다.
 
하버드생으로서의 금나나를 온전히 보여주는 <나나의 네버엔딩 스토리>는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 뿐만 아니라, 꿈의 좌절과 극복을 동시에 보여준다. 그렇기에 더욱 인간적인 금나나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위기의 순간을 맞이하더라도 꿈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금나나이기에 그녀의 도전은 네버엔딩. 
- 문학 MD 송진경

프롤로그 중에서 : 나는 앞으로 그 모든 싸움에서 다 승리하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계속 달릴 것이라는 것만큼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하버드 4년이 준 가르침은 그 모든 한계에도 불구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나는 최선을 다하여 끝까지 달렸다. 나는 다치고 깨지고 부서지고 무너졌다. 그리고 더 강해졌다. 나는 나를 이겼다. 세상에 그보다 더 큰 승리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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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도록 고마운 사람들아
오도엽 지음 / 후마니타스

"누군들 미쳐 살 만큼 힘들지 않겠는가"
지난 금요일, 여든 번째 생일을 맞은 이소선의 삶은 그 자체로 역사다. 누구의 삶인들 그렇지 않겠냐만, 전태일의 어머니이자 모든 노동자들의 어머니로 살아 온 그녀의 삶에 다른 수식을 섣불리 붙이기는 부끄러운 탓이다. 그런 삶을 한 권의 책으로 묶기 위해 참 많은 시간이 필요했나 보다. 오도엽이 그녀와 함께 먹고, 자고, 웃고 울며 600일이라는 시간을 보낸 후에야 비로소 이 책이 나온 것이다. 허세도 거창함도 신비도 없이, 그녀가 살아낸 인생의 무게를 오롯이 담은 책을 보며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 인문 MD 금정연

"누군가 내게 이소선이 어떤 분이냐고 묻는다면, 누구보다도 독특한 자신의 향기를 가진 사람, 그러나 향기를 내뿜는 순간 자신은 스멀스멀 사라지고 세상 사람들과 어우러질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할 것이다. 어떤 기억을 말하든 이야기의 중심은 자신이 아니었다. 자신을 내세우거나 높일 필요를 의식조차 못 하는 사람이었다. 타고난 천성인지 살면서 체득한 것인지, 아무튼 이소선은 그러지 않는 사람이었다. 지금껏 살면서 했던 실천과 선택은 늘 주변 사람들의 절박한 요청에 성실하게 응답하고자 한 것, 그뿐이었다. 나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역할은 바로 이게 아닐까 생각한다. - 오도엽"

함께 읽으면 좋을 책 :
<전태일 평전>(돌베개에서 나왔던 이 책은 아쉽게도 지금은 절판이다. 전태일기념사업회로 옮겨 새롭게 출간 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태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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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연습
유영만 지음 / 위즈덤하우스

"오르려면 내려가라"
<용기> <민사고 천재들은 하버드가 꿈이 아니다>의 저자이자 동기부여 전문가인 유영만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생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위기상황을 '경제빙하기'라고 명명하고, 따뜻한 새봄(희망)을 회복하기 위한 대안적 생존 패러다임으로 '내려가는 연습'을 제시한다. - 경영 MD 홍성원

책속에서 : 사람들은 위만 바라보고 위로 오르는 데 익숙해져 있다. 빨리 오르는 것이 성공이라고 믿는다. 어쩔 수 없이 내려가야 할 때가 있다고는 상상도 하기 싫어한다. 오랫동안 성공을 지속하는 사람들을 보라. 그들이 언제나 꼭대기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들은 오르는 데도 익숙했지만, 내려가는 데도 탁월했다. 내려가야 할 시기가 오면 두말없이 받아들이고 성큼성큼 걸어 내려갔다. 남들보다 일찍 내려갔기 때문에 충분히 쉬고 다시 오를 수 있었다. 그래서 남들보다 빨리 올라 정상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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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 한 서번트의 이야기
캐슬린 루이스 지음, 이경식 옮김 / 휴먼&북스

"신이여! 렉스를 제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 CBS 다큐멘터리 '60분'에 두 차례 소개된 복합장애아이자 천재음악가 렉스의  삶을 다룬 감동에세이 . 렉스는 태어난지 8주 만에 뇌혈종 수술을 받는다. 세상의 빛을 본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에게 가혹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시각장애와 자폐증 판정 마저 받게 된 것이다. 그 후에도 언어장애, 운동신경장애 등 새로운 장애가 발견된다.
 
시련과 역경이 끝없이 이어지던 중에 기적과도 같은 일이 벌어진다. 물이 흐르는 소리만 들어도 발작을 일으키는 자폐아 렉스. 비오는 어느날, 렉스는 빗방울소리와 천둥소리에 놀라 비명을 지른다. 그때 마침 라디오에서 모차르트의 소나타가  흘러나오자 렉스는 발작을 멈추고 안정을 되찾는다. 세 살이 되었을 무렵에는 200년도 더 된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를 딱 한번 듣고서 연주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복합장애아인 렉스는 음악을 통해 단절되어 있던 세상과 점차 소통하기 시작한다. 
 
렉스의  어머니가  직접 집필한 <렉스 - 한 서번트의 이야기>는  장애에 대한 세상의 편견이 사라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이 온전히 담겨있다. 어머니의 진실한 고백을 담은 이 책은 아들을 '정상'으로 돌려놓으려는 눈물겨운 노력과 감동깊은 모성애을 동시에 선사한다.    
 
"인간 정신의 가장 매혹적이며 신비한 현상 가운데 하나는 놀라운 능력과 엄청난 장애가 동일한 인간의 정신에 공존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사실을 우리는 렉스라는 일곱 살짜리 소년에게서 발견했습니다." - 문학 MD 송진경

다른 감동 실화 :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 <엄마가 지켜줄게><라우더 댄 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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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한희선 옮김 / 시공사

"당신에게 도전한다, '본격' 미스터리!"
'문예춘추'가 선정한 20세기 일본 미스터리 30선에 선정된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은 요코미조 세이지 이후 본격 추리소설의 계보를 이은 아야츠지 유키토의 대표작이다. 교토대 미스터리 연구회에 머물며 1987년 <십각관의 살인>으로 데뷔한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스스로 의지를 가진 듯 불길한 사건이 벌어지는 코리고에 저택의 연쇄 살인사건을 다룬다. 불가사의하고 환상적인 분위기, 냉철하고 논리적인 추리와 심리적 통찰, 뛰어난 트릭과 절묘한 구성, 기발한 반전을 담고 있는 작품. 일본 문학사, 도자기, 성명학 등 다양한 문화 코드, 경악할 만한 반전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 문학 MD 김재욱

줄거리 : 거센 눈보라와 마주쳐 조난당한 여덟 명의 연극단원들 앞에 갑자기 나타난 아르누보 양식의 호화로운 저택. 그들은 사치스런 유리공예 제품을 비롯해 고급 도자기와 고서 등이 가득한 '키리고에 저택'에서 수수께끼의 거주인들과 함께 머문다. 불청객을 거부하는 듯한 저택 내부에서는 불길한 사건들이 벌어나고, 마침내 바깥 세계와의 연락이 두절된 저택에서는 기묘한 살인사건이 연이어 일어난다.  단원들을 잃은 극단장 야리나카는 키리고에 저택의 비밀에 도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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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그레 2008-12-21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국이 환경오염과 중동전쟁 주범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유럽에서 비판받고, 이를 토대로 유럽이 세계의 주도권을 되찾으려하니, 미국이 'CHANGE'를 외치며 환경과 평화라는 카드를 들고 나타난 것이군요. 마치 병주고 약주고, 미국의 독선 체제는 여전하네요. 물론 오바마의 요즘 행보를 보면 독선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