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후면 환갑이 된다는 생각을 하니까 등골이 서늘해진다. 한편으로, 나는 여전히 삶을 사는데 무척 서툴다는 생각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새로운 각오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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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1-04-04 21: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삶을 사는데 서툰건 죽을때까지일거 같은데요. 다들 그렇지 않을까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면 마음이 좀 편안해져요. 어차피 서툴 수 밖에 없는 삶 미리 걱정하지 말자구요. ^^

라로 2021-04-05 15:40   좋아요 0 | URL
맞아요, 죽을 때까지 서툰게 인생이죠. 이 생은 우리 모두 처음이니까.^^;; 걱정하는 건 아닌데 지금까지처럼 너무 마음씨 좋게 멍청하게(가 좀더 맞는듯)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할 계기가 있었어요. 다 제맘 같지 않다는 것 느끼고요, 마음에 상처 좀 많이 받고요,,,화딱지 나고요, 괜히 불끈하고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제 좀 괜찮아졌어요. 바람돌이님의 따뜻한 위로가 늘 힘이 됩니다. 이래서 알라딘을 못 떠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