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언니가 준 스팀청소기...잘 쓰고 있죠.
쓰는사람들은 다 알겠지만...걔가 덩치가 좀 커요.
달리 놓을데가 없어 거실 한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미관상도 별로고, 먼지도 조금 쌓이고 해서 늘 눈에 가시였죠.
그러다 급기야 청소기장을 만들기로 결심~~!!
 
사이즈 열씨미 잰 후, 설계도를 그렸습니다.
인터넷으로 MDF를 파는곳을 찾아서 6mm짜리와 3mm짜리 두가지를 주문했죠.
사실 더 두꺼운걸로 하면 좋겠지만 그럼 돈이 넘 많이 들어서~~
첨엔 하드보드지로 할라다가 보니까 돈 드는게 비슷하더군요.
그래서 그나마 더 튼튼하게 나무로 하자 싶었죠.
MDF가격은 18,000원정도...배송비는 착불로 6천원....(할수 없죠......ㅠ.ㅠ)
 
 
파는곳에서 큰 부분은 절단해서 주문했고,
그 외 자잘한 부분들은 직소기로 직접 절단~~!!(톱밥 억수 날리더만요)
첨 써보는 직소기인지라 사실 자세히 보면 비뚤비뚤합니다..(사진엔 안나왔죠~~냐하하~~)
이렇게 설계도대로 절단을 다 해준뒤...

 
 
 
조립을 합니다.
판자가 두껍지 않은터라 (6mm) 못질이 거의 못했습니다.
대신 목공용 본드를 이용해서 붙여주고,  ㄴ 자 꺽쇠라고 해야하나....
그놈들도 붙여주고....쇠못중 제일 작은거(그래도 크더이다)몇개정도만 살살 박아주고...
쉽진 않았습니다.
목공용 본드가 마를때까지 모양을 고정시켜줘야합니다.
 
 
 
천신만고끝에....조립을 다 했습니다...ㅠ.ㅠ 이 감격~~
못질은 거의 안했음에도 생각보담 튼튼했습니다.
아~~이 목공용 본드의 힘!!
 
 
청소기를 넣어봤습니다....
잘 맞는군요....흐뭇~~
위에 사진에는 안나와있지만, 청소기 옆쪽 공간이 아까워서 선반도 만들어 달았죠.
칸을 네개로 하려고 했습니다.
선반 올려놓는용으로 사용한게 나무젓가락이었는데 그게 6개가 필요한데 4개밖에 없어서...ㅜ.ㅜ
 
 
 
이제 칠을 해줍니다.
깨끗한 MDF판이었으므로 젯소는 안칠하고 바로 페인트칠을 했죠.
삼화 파스텔OK 백아이보리 색을 사용했습니다.
한 4번쯤...칠한것 같네요.
1L짜리 구매해서 3/5정도 사용했네요.
 
 
 
문짝입니다.
패브릭을 붙여줬습니다.
예쁘죠?
아직 손잡이 달기 전이네요.
 
 
 
상단에는 유리타일을 하나씩 붙여줬습니다.
7600원짜리 한판 사서 정말 알차게 썼습니다...
 
 
 
문짝을 달아주고.....손잡이도 달고, 문짝 닫히는 부분에 자석으로된..그 모냐....
암턴 문 닫히면 자석으로 딱~붙는거...그것도 달아줬습니다.
판자가 얇은터라 위에 그림처럼 경첩이나 기타 못으로 고정해줘야 하는부분들은
판자를 조그맣게 잘라서 덧붙여놨죠.
안그럼 못이 반대쪽으로 튀어 나오잖아요.
완성됐습니다~~~~아 이 뿌듯함이여~~~
 
 
 

내부모습니다.

공간활용이 알차지 않습니까?

선반 제일 위칸은 나무젓가락이 생기는대로 분할해 줘야죠....ㅋㅋ


총 비용은....

MDF판            18600

페인트             10000

글라스타일        7600

천 1마               5500

택배비               6000

기타 부자재   약 1000

------------------------

                       48700원

다 여기쓴건 아니고 재료들이 좀 남아서 다른것들도 리폼했으니

저 비용보담은 적게 들은 셈이죠.ㅎㅎ

 

사진으로 봐서 글티 사실 자세히 보면 상당히 허술합니다...-.-a

자른면도 꽤 거칠구....여기저기 삐뚤빼뚤~~

그래서 무너지지 않고 쓸만은 하다는 사실에 만족~!!

 

남은 페인트와 타일로, 저 옆에 보이는 3단 서랍장, 거울, 액자까지 리폼했네요.

이미지 용량땜시 한군데 못올라가니 담 글에다 올려야겠습니다.

 

자료출처1:http://tong.nate.com/pmy0515/9356493

 

자료출처2: 싸이월드 결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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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 위에 쓰는 편지 이메일, 휴대폰 문자처럼 무미건조한 방법으로 성탄 메시지를 보내기는 싫고 딱히 맘에 드는 크리스마스카드를 고르기도 쉽지 않다면 패브릭과 컴퓨터의 힘을 빌려보도록. 컴퓨터 포토샵에서 원하는 모양(단순할수록 오히려 좋다)의 카드를 그린 후 스프레이용 접착제를 이용, A4 용지에 패브릭을 부착하여 컬러 프린트를 한다. 종이가 아닌 천으로 만든 카드와 엽서는 특별한 인사 없이도 감동을 전할 수 있다. 바느질을 이용해 스티치를 넣어주는 것도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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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단 2006-03-13 0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료출처1:http://www.design.co.kr/contents/view.asp?from=sub&code=0503&page=1&seq=232606
자료출처2: 싸이월드 결신모
 



꽃이 없어도 사랑스러운 펠트병 압축 펠트를 이용, 화병을 만들어 장식했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화병 커버를 만든 것. 압축 펠트는 원단 자체가 힘이 있어 화병 모양으로 재단해 바느질하면 세워진다. 버건디, 옐로, 아이보리 등 다양한 색깔을 이용해 크고 작은 크기로 만든 화병은 그 자체만으로도 겨울철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펠트 화병 안에 유리컵 등을 넣으면 실제 화병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더욱 안정감 있게 세울 수 있다.


펠트 화병 만드는 법
1 우선 도화지에 원하는 모양을 스케치한다. 펠트 자체가 지탱할 수 있는 힘을 감안해서 길이를 결정한다.

2
스케치해서 만든 본을 펠트 위에 대고 그린 후 자른다. 이때 앞뒤 면을 겹쳐놓고 그려 함께 잘라주는 것이 요령. 시접 부분을 감안, 본보다 조금 크게 그린다.
3
앞뒤 면을 연결해주는 옆면의 폭을 결정한 후 잘라준다. 이때 병 모양의 전체 둘레가 옆면의 길이가 된다. 우선 앞면과 폭을 바느질한다. 이때 병의 바닥 중심에서부터 오른쪽 끝까지 바느질하고, 다시 중심에서부터 왼쪽 끝까지 바느질하는 것이 병 모양을 잡는 데 수월하다. 바느질할 때의 실은 펠트 색깔을 고려해 포인트가 되는 컬러를 선택하도록. 스티치는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4
완성된 병에 별도의 장식을 해주는 것도 아아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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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단 2006-03-13 0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료출처1:http://www.design.co.kr/contents/view.asp?from=sub&code=0503&page=1&seq=232606
자료출처2: 싸이월드 결신모
 

 

자료출처1:http://blog.naver.com/blueyee/20009958630

 

자료출처2: 싸이월드 결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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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간단하게 집안 분위기를 살려보자!


재료비 Total 1만6백원
나무판(몰딩 남은 것 재활용), 현판걸이 1만원, S자 고리 6백원

1 나무판을 식용유로 3~5회 닦아 말리기


원하는 크기의 나무판에 사포를 가볍게 문질러 오톨도톨한 면을 정리한다. 광목이나 가제 손수건에 식용유를 엄지손톱 크기만큼 짜낸 뒤 나무판을 부드럽게 고루 닦는다(나무판에 바로 식용유를 뿌리면 얼룩이 남아 보기 싫다). 한 번 닦은 나무는 그늘에서 5분 정도 말린 다음 3~4회 더 반복해서 닦고 말린다(마지막으로 가스레인지의 약한 불에다 나무 도마 말리듯 가볍게 왔다 갔다 하며 그을음을 만들면 더 자연스럽다).
Tip 나무판은 몰딩하고 남은 부분이나 사과 궤짝, 선물 받은 인삼이나 꿀 상자를 활용하면 좋다.

2 나무판 위에 글자 새기기


글씨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면 컴퓨터에서 예쁜 글씨체(어린왕자체, 펜흘림체, 복숭아체 등)를 크게 확대한 뒤 프린트하여 나무판 위에 대고 조각칼로 글씨 테두리만 파낸다. 그런 다음 종이를 빼내고 글씨 테두리를 따라 안쪽을 조각칼로 파낸다.
Tip 글씨체에 자신 있다면 검은색 아크릴 물감을 가는 붓에 묻혀 영자체로 흘려 쓰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

3 나무판에 고리 달기


나무판을 세로로 세운 다음 주물 현판걸이와 연결해 줄이나 고리를 끼울 수 있도록 작은 고리를 못으로 박아 고정한다. 전동 드릴이 있는 사람은 나무판에 직접 드릴로 구멍 2개를 뚫어 고리나 끈을 연결해도 무방하다.

4 현판 달기


고재 느낌의 현판(현관 장식 나무판)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이 바로 주물 현판걸이. 논현동의 철가동가나 을지로의 성신철물 등 철물점에 가면 다양한 디자인을 1만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요즘은 녹슨 듯한 주물 재질의 앤티크 스타일이 인기. 이 장식물을 현관이나 방 옆 벽에 못으로 박아 고정하고, 고재 느낌의 현판을 와이어나 S자 고리로 달면 끝.
Tip 집에 노루발(선반 받침대)이 있다면 노루발을 그대로 이용해도 좋다. 디자인이 비슷해도 노루발이 현판용 장식물보다 훨씬 싸다. 약 3천~4천원대.




1 식용유 칠하기 기술자들은 콩기름 : 경유를 1 : 1 비율로 섞은 다음 광목에 적신 뒤 이걸로 여러 번 나무판을 닦았다 말리는 방법을 쓴다. 나무가 기름을 먹으면 점점 색깔이 어두워지면서 세월에 닳은 듯한 느낌이 나는 것. 극소량의 경유를 준비하기 번거롭다면 집에 있는 식용유만 활용해도 괜찮다.
2 불로 그을음 만들기 철물점에는 ‘도치 램프’라는 3천5백원짜리 미니 용접기를 판매한다. 이것을 나무판에 대고 몇 번 작동시키면 불이 약하게 뿜어져 나오면서 자연스러운 그을음이 생기는 것. ‘도치 램프’를 한 번 사두면 한겨울에 언 수도관을 녹일 때도 유용하다고.

자료출처1:팟찌닷컴

 

자료출처2: 싸이월드 결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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