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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1일부터 14일 동안 일본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주로 소품과 쇼룸 위주로 다녀보고 왔는데요!

특히나 놀란것은 싱크대의 수납 활용이었습니다.

집이 좁은 일본 답게 빈틈이 없더군요!

몇 가지를 소개할께요^^

 

우선, 일본 싱크대의 기본 마인드는! 밑에 그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정도는 다 들어가야 싱크대라 할 수 있다!! 뭐 그런거였어요. 쇼룸 입구에 저렇게

자랑을 해 놓았더라구요^^

 

 

요렇게 틈새를 공략해 양념통이라도 하나 더 넣으려는건 기본이구요~!

 


 

밑과 같이 모서리 공간도 완벽하게 활용!

바퀴를 달아서 편리함까지 보완했구요~

 


 

 

그런가 하면, 싱크대 상판 수납장도 전자동으로 편리하게~!!

밑에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키가 닿지 않는 점을 고려해 수납장이 손만 뻗으면

밑으로 내려옵니다!!

 


 

 

그런가하면,

주부들이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 것을 고려해서~

 


 

수납형태를 완벽하게 갖춘 의자를 싱크대 속에 쏘옥~!

 

정말 기가막힌 아이디어네요^^

 

출처: 작가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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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고 아름다운 책장 엿보기

 

로프트 스타일의 철제 책장
가격
1백 40만 원
소재
철제
크기
2백 20×1백 85×30센티미터
(80×1백 85×30센티미터 책장 두 개, 60×30센티미터 선반 두 개)

로프트 느낌의 내추럴한 공간에 잘 어울리는 철제 책장. 가운데가 두 개의 선반으로 연결돼 있어 책장과 수납장 역할을 겸한다. 선반 길이를 길게 하면 중앙 부분을 컴퓨터 책상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왼쪽 상단에 놓인 술병은 이천수 작품으로 7만 원. 그 아래 놓인 편평한 자기 접시는 이천수 작품으로 35만 원, 선반 위에 놓인 다완은 이헌정 작품으로 12만 원. 모두 우리그릇 려 제품. 나무 프레임의 사진 액자는 권순평 작품으로 12×16인치. 70만 원. 구름 프로젝트에서 판매. 레드 톤의 유리 오브제 ‘불(Bull)’은 코스타 보다 제품으로 32만 원. 갤러리 스클로에서 판매. 아래 선반에 놓인 실크 스크린 액자는 14만 원. 태홈에서 판매. 손잡이가 달린 숙우는 이천수 작품으로 세트에 17만 원. 우리그릇 려에서 판매. 투박한 나무 재질의 양념 절구는 11만 원. 레알 마요에서 판매. 오른쪽 상단에 놓인 실크 스크린 액자는 14만 원. 태홈에서 판매. 그 아래 놓인 알람 시계는 2만 1천 원. 아트 앤 라이프에서 판매. 바닥에 깐 태피스트리와 중국 앤틱 의자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노란색 전등갓의 플로어 스탠드는 아시안 데코 제품으로 35만 원. 바닥재는 페르고의 ‘마호가니’로 평당 21만 원(시공비 및 자재비 포함). 외국 서적은 모두 교보문고에서 판매.


 

좌| 블랙 프레임을 두른 그릇장
가격 45만 원
소재 MDF에 화이트 도장, 프레임은 목재
크기80×1백 60×30센티미터

밋밋한 수납장 위에 두꺼운 블랙 프레임을 둘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프레임의 두께와 디자인, 컬러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수납장 안의 화이트 도자기 그릇은 모두 컬렉션 리가드 제품으로 가격 미정. 무아쏘니에에서 판매. 투명한 유리잔은 모두 에스티어 빌라트 제품으로 가격 미정. 무아쏘니에에서 판매. 블랙 벨벳으로 마감한 버튼다운 스타일의 암체어는 가격 미정. 무아쏘니에 제품. 안쪽이 골드 톤으로 마감된 종 모양의 세라믹 펜던트는 70만 원. 와츠에서 판매. 바닥재는 페르고의 ‘마호가니’로 평당 21만 원(시공비 및 자재비 포함).

우| 철제 박스로 고정한 선반
가격 55만 원
소재 MDF에 무늬목, 철제
크기 선반 1백 70×2.5×30센티미터,

철제 박스 35×28×30센티미터원하는 높이만큼 쉽게 쌓아 올릴 수 있는 선반형 책장.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로 선반 사이에 끼워 넣은 철제 박스가 디자인 포인트다. 철제로 제작한 ㄷ자형 박스는 선반을 지탱하는 동시에 책의 종류를 구분하는 파티션 역할도 겸한다. 나무 조각의 새 오브제는 포토그래퍼 소장품, 내추럴한 컬러의 티볼리 오디오 ‘모델 원’은 20만 원. 한스 무역에서 판매. 입구가 긴 원목 꽃병은 26×25센티미터로 9만 6천 원. 와츠에서 판매. 낮은 단지 모양의 원목 꽃병은 31×8센티미터로 9만 6천 원. 와츠에서 판매. 바닥재는 페르고의 ‘마호가니’로 평당 21만 원(시공비 및 자재비 포함).외국 서적은 모두 교보문고에서 판매.


 

좌| 헤드보드를 활용한 책장
가격 60만 원
소재 MDF에 도장
크기1백 20×1백 50×32센티미터

흔히 장식용으로만 사용하는 침대 헤드보드 뒷면을 책장으로 활용했다. 침대를 벽면과 떼어 놓음으로써 침실, 서재 두 가지 기능의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헤드보드는 공간을 분리하는 파티션 역할도 겸한다. 비알레티의 ‘모카 익스프레스’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화이트 도자기 소재의 수납함과 볼은 컬렉션 리가드 제품으로 무아쏘니에에서 판매. 클래식한 조각상 모양의 북엔드는 높이 25센티미터. 케빈리 컬렉션 제품으로 세트에 29만 8천 원. 낡은 듯한 표면 처리가 멋스러운 용기는 30×15센티미터로 8만 5천 원. 레알 마요에서 판매. 외국 서적은 모두 교보문고에서 판매. 화이트 톤의 심플한 침구 세트는 쉐르단 제품.

우| 모듈형 수납 박스
가격 75만 원
소재 집성목
크기 1백 29×1백 34×42.3센티미터

수납할 물건의 다양한 크기에 따라 맞춤 제작할 수 있는 모듈형 수납 박스. 벽면 전체를 마감해도 멋스러운 이 제품은 집성목을 사용해 표면에 보이는 옅은 스트라이프 패턴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이미 갖고 있는 서랍장이나 오디오 등도 모두 맞춤형으로 끼워 넣을 수 있어 공간이 깨끗해 보이는 것이 장점. 옐로 컬러의 비슬리 5단 서랍장은 28×32×40.5센티미터. 29만 원. 레드 컬러의 비슬리 12단 서랍장은 28×94×40.5센티미터. 39만 9천 원. 모두 어빙 플레이스에서 판매. 외국 서적은 모두 교보문고에서 판매.
한성 아이.디에서 디자인 제작한 수납장은 모두 원하는 크기와 컬러로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문의 430-4200.


협찬 갤러리 스클로 ·교보문고 ·구름 프로젝트 ·레알 마요 ·무아쏘니에 ·쉐르단 ·아시안 데코 ·아트 앤 라이프 ·어빙 플레이스 ·와츠 ·우리그릇 려 ·케빈리 컬렉션 ·태홈 ·페르고 ·한스 무역

출처디자인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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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of Box
자질구레한 살림살이를 수납하는 데 상자만큼 좋은 것이 또 있을까. 상자에 차곡차곡 물건을 수납해 두면 여기저기 물건이 굴러다니지 않아 깔끔하고,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어 편리하다. 작은 우유팩부터 라면 상자, MDF 박스까지 재질과 크기, 종류도 다양한 상자. 네모 나라의 힘! 수납 도사 상자 활용의 법칙을 알아본다.


상자 수납 법칙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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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로로 올려 쌓고, 가로로 조로록 쌓고… 칸칸이 쌓을 수 있다는 것이 상자의 미덕. 크기 별로, 컬러 별로 용도 별로 쌓아서 이용한다!
2 빈 벽, 가구 밑, 문 윗공간 등의 데드 스페이스를 활용하는 수납 아이템. 차곡차곡 쌓는 상자로 감추는 수납을 할 수 있다!
3 상자 수납의 관건은 알찬 수납. 한 치의 남는 틈도 허용하지 않는 수납을 위한 상자 속 상자를 나누는 상자!
4 밋밋한 상자에 컬러를 입히고, 장식을 하여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한다. 비싼 인테리어 소품이 부럽지 않은 상자의 변신!
5 다양한 가구 속 수납 효과를 극대화한다. 바구니, 종이 상자, 플라스틱 상자, 우유 팩을 이용한 가구 속 상자 수납 아이디어!


01

세로로 올려 쌓고, 가로로 조로록 쌓고...
무조건 쌓는다!

물론 원통형, 별형 등등 다양한 모양이 있지만 그래도 상자라 하면 반듯하게 네모난 것이 일반적. 직사각형이든, 정사각형이든 네모의 장점은 바로 굴곡없이, 보기 좋게 쌓아 올릴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좁은 공간에도 여러 가지 물건을 쌓아 놓거나 수납할 수 있게 된다.

법칙 1 큰 것부터 차곡차곡… 상자를 쌓는 데도 순서가 있다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박스를 쌓아 놓으려면 쌓는 순서가 중요하다. 크기나 색깔이 뒤죽박죽 놓여 있으면 쉽게 무너지기도 하고 보기도 좋지 않다. 큰 것은 맨 아래에 놓고 크기가 맞도록 순서대로 쌓는다.

법칙 2 뚜껑이 없는 상자를 쌓을 때는 모서리에 종이를 댄다
뚜껑이 있는 상자라면 그냥 쌓으면 되지만 뚜껑이 없는 것은 층층이 올리기 어렵다. 이럴 때는 상자의 모서리에 삼각형 모양의 두꺼운 종이를 붙인다. 너무 크게 오려 붙이면 물건을 넣고 빼기 불편하다.

법칙 3 잘만 쌓으면 비싼 가구 부럽지 않은 오픈장이 된다
가격도 저렴하고 튼튼한 MDF박스를 이용해서 멋진 오픈 진열장을 만들 수도 있다. 감추는 수납을 할 때는 구멍을 위로 하고, 오픈해서 쓰려면 옆으로 눕힌다. 크기를 다양하게 쌓으면 개성있는 가구가 된다.

법칙 4 크기와 모양이 일정한 상자를 쌓는 것이 보기 좋다
반듯한 네모 모양이라 일단 쌓으려고 맘만 먹으면 어떤 상자도 무조건 쌓을 수는 있다. 그러나 보기에도 좋고 공간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크기가 일정한 것들을 조로록 쌓는다.

법칙 5 상자를 가로로 조로록 눕히는 것도 좋은 방법
상자를 쌓는다고 하면 세로로 높이 올리는 것을 생각하기 십상. 그러나 높이 쌓인 상자가 부담스럽다면 가로로 여러 개를 눕혀 사용해도 좋다. 책상 위, 화장대 위 등 작은 가구에 어울린다.

법칙 6 상자를 띄엄띄엄 놓고 상판을 얹어 커진 수납 공간
상자를 가로로 쌓을 때는 딱 붙여 쌓는 것보다 띄엄띄엄 놓고 상판을 얹으면 훨씬 넓은 공간을 수납에 이용할 수 있다. 상자 속,


02

죽은 공간을 활용, 잘 쓰지 않는 것은
감추는 수납을 한다!
지금 집 안을 천천히 돌아보자. 집이 좁다, 공간이 부족하다 핑계는 댔지만 장롱 위, 빈 벽, 가구 아래, 벽과 벽의 모서리 공간 등 의외로 버려진 공간이 무척 많다. 죽은 공간 활용의 포인트는 바로 감추는 수납. 자주 쓰지 않는 물건이나 보기 싫은 물건 수납에 좋다.

법칙 1 오픈 선반장이 뒤죽박죽 정신없다면, 상자로 가리고 이름표를 붙인다
어느 집에나 하나쯤 있을 법한 오픈 선반장. 수납 공간으로 충분히 활용하자니 자질구레한 물건이 많아 보기 싫다. 이럴 때는 오픈 선반장에 쏙 들어가는 상자를 넣어 서랍형으로 쓰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법칙 2 자주 쓰지 않고 보기 싫은 것은 전용 수납함을 만들어 보관한다
자주 쓰지는 않지만 창고에 넣어 두기는 번거로운 가전 제품이나 덩치 큰 물건들은 전용 수납함을 만들어 깔끔하게 정리한다. 공간의 외관을 해치지 않고 물건도 안전하고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어 좋다.

법칙 3 상자 속 물건을 알기 쉽도록 찾기 쉽도록 네임 택을 붙이는 것은 기본
감추는 수납을 할 때 특히 유의할 점이 바로 그 상자 안에 무슨 물건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렇지 않으면 그 물건이 꼭 필요할 때 허둥지둥 찾게 된다. 따라서 알기 쉽도록 네임 택을 붙이도록 한다.

법칙 4 자질구레한 물건이 굴러다니는 거실! 빈 벽을 주목한다
텔레비전 리모컨, 메모지, 잡지 등 자질구레한 물건이 많지만 마땅한 수납 공간이 없는 곳이 바로 거실. 소파 옆 빈 벽, 소파 위 공간 등에 노루발을 달고 상자를 올려 두면 꼭 필요했던 작은 수납 공간이 만들어진다.

법칙 5 상자에 바퀴를 달면 이동이 편리해 활용도가 배가 된다
크기가 큰 상자에는 바퀴를 달면 사용하기가 훨씬 편리해진다. 무거운 물건을 넣어도 이동하기 쉽고 침대 밑, 소파 아래 공간에 넣어 두어도 꺼내기 쉬운 것. 여기에 손잡이를 만들어 달아 주면 금상첨화일 듯.

법칙 6 데드 스페이스 적극 활용 아이템, 선반과 상자 커플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 수납 공간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다만 눈에 보이는 곳은 수납으로 인해 오히려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는 것. 문 위, 빈 벽 등 보이지 않는 곳에 선반과 상자를 이용하면 깔끔한 수납을 할 수 있다

법칙 7 모서리에 상자를 걸면 수납기능은 물론 공간을 분리하는 역할도 한다
주방과 복도, 현관과 거실 등은 마땅히 가려지지 않아 휑하게 뚫려 있는 공간. 이런 공간과 공간 사이 벽이나 모서리에 상자를 쌓아 두거나 걸면 수납 공간도 생기고 두 공간을 분리하는 기능도 하게 된다.


03

상자 속 수납을 더욱 알차게...
상자를 나누는 상자!
상자에 무조건 집어넣는 것이 수납의 완성은 아니다. 상자 속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도 무척 중요한 것. 상자 속을 깔끔히 정돈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작은 상자를 이용해 큰 상자를 나누는 것이다.

법칙 1 칸칸이 나눠져 있는 상자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쉽다
큰 상자 속에 물건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칸칸이 나눠져 있는 것이 가장 쉬운 상자 속 수납법. 액세서리류, 시계류 등을 수납할 때 혹은 양말, 손수건, 속옷 등을 수납할 때 이런 칸칸이 수납 상자가 유용하다.

법칙 2 깊이가 깊은 상자 속에 또 다른 상자를 여러 개 쌓고 눕힌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상자의 미덕은 곡선이 없이 ㅡ자로 된 직선이라 위로 쌓고 옆으로 놓기가 편하다는 것. 큰 상자 속에 작은 상자를 여러 개 놓아 물건 별로 수납하면 맨 아래 물건을 찾기 위해 위의 것을 모두 드러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진다.

법칙 3 다 쓴 호일심, 휴지심은 훌륭한 액세서리 정리함
시계, 반지, 목걸이 등의 자질구레한 액세서리들은 수납하기 까다로운 대표적인 물건들. 그냥 상자에 넣어두면 찾을 때마다 뒤적여야 하고 엉키기도 한다. 호일심이나 휴지심을 이용해서 반듯하게 걸어두면 편하게 쓸 수 있다.

법칙 4 자주 꺼내 쓰는 물건은 상자 속 세로 수납이 편리하다
일반적으로 수납은 가로로 하고, 상자 밖으로 나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석. 그러나 자주 쓰는 젓가락과 숟가락은 상자 안에 휴지심을 세워서 세로 수납을 하는 것이 쓰기 편하다. 종류별로 보관할 수 있게 칸을 많이 나눈다.

법칙 5 상자를 나누는 가장 일반적 도구는 바로 우드락
우드락은 구하기도 쉽고 얇은 데다가 자르기도 쉬워서 DIY 재료로 널리 이용된다. 특히 상자 안을 나눌 때는 칸칸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우드락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때가 많다. 크지만 깊지 않은 상자를 우드락으로 나눠 구급함을 만들어 쓴다.

법칙 6 수납의 왕 우유 팩! ! 큰 상자를 나누는 역할도 한다
우유 팩처럼 다양하고 실용적으로 이용되는 수납 도구가 또 있을까. 게다가 우유만 먹으면 얻을 수 있는 공짜 도구라는 것도 큰 장점. 이러한 우유 팩을 예쁘게 커버링하여 정사각형 MDF박스에 2층으로 쏘옥 집어넣으면 미니 서랍함이 된다.

법칙 7 커다란 박스에 홈통을 끼워 둥근 술병, 유리병을 보관한다
요즘은 집에서도 술을 즐기는 집이 많기 때문에 집안에 와인 랙 하나 있어도 좋을 듯. 플라스틱 둥근 홈통을 박스 사이즈에 맞게 자른 후 홈통이 서로 떨어지지 않게 글루건을 이용해 붙여가며 박스 안에 끼워 넣어 와인 랙을 만들면 된다.

법칙 8 길이가 긴 물건을 수납할 때는 세로로 칸을 만들어 나눈다
수저나 포크, 나이프 등의 주방 용품을 수납하거나 연필, 펜 등 필기도구를 상자에 수납할 때는 한꺼번에 넣어 두면 섞여 버려 사용할 때 찾기가 불편하다. 세로 상자로 혹은 두꺼운 종이로 칸을 나눠 수납하면 좋고 뚜껑을 만들면 더 깔끔하다.


04

컬러를 입히고, 장식을 하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아이들 교육에도 멀티 플레이어 학습법이 유행이듯이, 수납에도 한 가지로 2, 3가지 기능을 하는 멀티 기능이 인기. 상자야말로 수납과 장식의 두 가지 효과를 줄 수 있는 다기능 아이템. 색지나 시트지를 붙이고 여러 가지 무늬를 넣어 주면 훨씬 보기 좋은 상자가 된다.

법칙 1 딱딱한 종이 상자의 뚜껑을 색다른 소품으로 변신시킨다
뚜껑이 있는 상자라면 그 뚜껑만 가지고도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는 아이템이 많다. 딱딱한 종이 상자의 뚜껑에 패브릭 커버링을 하고 손잡이를 달면 심플하고도 멋스러운 트레이가 된다. 패브릭을 붙일 때는 접착 래커를 뿌리는 것이 깔끔하게 커버링되는 요령이다.

법칙 2 빈 벽에 걸어두는 액자로 활용도 높은, 상자 뚜껑 아이디어
뚜껑을 잘 쓰지 않는 상자가 있다면 그 뚜껑을 다른 용도로 이용하는 방법을 연구해보자. 작은 종이 상자의 뚜껑이라면 색지를 씌우고 리본 테이프와 예쁜 그림을 붙여 밋밋한 벽을 꾸미는 액자를 만들 수 있을 것. 못이 보이지 않게 안으로 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법칙 3 낡은 사과 궤짝이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컨트리풍 티 테이블로 변신
낡고 지저분해 쓸모 없어 보이는 덩치 큰 상자와 박스들은 수납 가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사과 궤짝처럼 무게가 있는 상자는 페인팅하고 다듬어서 티 테이블로 쓰면 좋고, 라면 박스같은 종이 상자는 옆을 오픈해 선반장으로 이용하면 좋다.

법칙 4 리본을 매고, 방울을 달고… 수납 상자 하나에도 표정을 담는다
상자에 어울리는 장식을 하기 위해 따로 재료를 살 필요는 없다. 쓰고 남은 자투리 천, 재활용 리본, 끈, 색 테이프 등 어떤 아이템도 무난하게 장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상자. 수납도구라 하여 밋밋하게 놓아두기보다는 보기 좋게 장식해 두면 좋은 소품의 역할도 한다.

법칙 5 뚜껑 째 이용해서 자질구레한 종이류를 정리하는 함을 만든다
매일매일 쌓여만 가는 영수증, 아이들 알림장, 중요한 메모장 등 집안에 굴러다니기 쉬운 종이류는 정리하기가 힘든 아이템 중 하나. 이런 종이류를 정리하는 함을 만들어 레터링해 색지로 커버링한 다음 빈 벽에 걸어 두면 깔끔히 정리도 되고 찾기도 쉽다.

법칙 6 버리려던 우유 팩에 옷을 입혀 화병으로 혹은 연필 꽂이로!
우유 팩의 장점은 가볍고 자르기 쉽지만 잘 찢어지지 않고 안은 물에 젖지 않는 재질로 되어 있다는 것. 그래서 꽃을 꽂아 두는 화병으로 쓸 수도 있고 크고 작은 문구류를 정리하는 연필 꽂이로도 활용할 수 있는 등 쓰임새가 무궁무진하다.


05

수납 효과의 극대화
가구 속 상자 수납 아이디어!
수납을 위해 태어난 가구지만, 가구만으로는 효율적인 수납을 할 수 없을 때가 많다. 그럴 때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수납 도구. 그 중에서도 으뜸은 상자. 네모진 가구에 네모진 상자가 차곡차곡 정돈되어 있으면 보기 좋다.

법칙 1 바구니, 봉, 상자를 이용한 장롱 속 아이디어 수납법
장롱 속 수납의 기본은 다양한 수납 도구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 장롱 문, 선반 위, 서랍 속 등 각각의 공간에 어울리게 물건을 수납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주 입는 옷가지들과 소품들은 보이는 곳에, 그렇지 않은 것들은 서랍 안에 넣어 깔끔하게 정리한다.

법칙 2 부피 큰 옷가지들, 자주 입는 것들은 바구니에 깔끔 정리
장롱 속 수납을 하기 전, 일단 자주 입는 옷가지와 그렇지 않은 것들을 분리한다. 그런 다음 자주 입는 옷가지들은 보이는 선반에 바구니나 오픈 상자를 이용하여 세로 수납하는 것. 옷가지들을 수납할 때는 세로 수납이 꺼내기 편리하기 때문. 깔끔하게 정리하는 방법이다.

법칙 3 장롱 문에도 상자를 달아 자질구레한 패션 소품을 수납한다
비어 있는 문도 알고 보면 쓸모 있는 수납 공간. 크기가 적당한 상자를 붙이고 벨트, 손수건, 스카프 등 자질구레한 패션 소품을 넣어 두면 좋다. 붙이는 상자는 장롱과 잘 맞는 컬러와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종이보다는 플라스틱 상자가 튼튼하여 적합하다.

법칙 4 서랍 속 수납의 일등 공신, 우유 팩으로 조로록 정리한다
장롱 서랍 속 수납의 관건은 바로 속옷과 양말. 크기가 작아 한꺼번에 넣어두면 섞여서 지저분하고 찾기도 불편하다. 이런 작은 아이템 수납을 위해 태어난 일등공신 수납 도구는 바로 우유 팩. 우유 팩을 서랍 높이에 맞게 잘라 칸칸이 넣으면 속옷, 양말이 쏘옥 들어간다.

법칙 5 지저분한 신발장, 구두 상자로 깔끔하게 수납하고 네임 택을 붙인다
우리집에서 제일 보기 싫은 곳 중 하나가 신발장. 우후죽순처럼 놓여 있는 많은 신발들은 매일 정리해도 지저분해 보이게 마련. 구두 상자를 이용해서 신발마다 제자리를 만들어 주면 쓰기 편리하다. 뚜껑을 빼서 내용물이 보이게 해도 좋고 뚜껑을 덮고 네임 택을 붙여도 된다.

법칙 6 냉장고 서랍은 플라스틱 상자와 1회용 반찬 용기를 이용, 쫀쫀하게 수납 하도록 한다
냉장고 속만큼 주부의 살림 솜씨를 잘 알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 냉장고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등공신은 센스 있는 수납. 다양한 크기의 플라스틱 상자와 1회용 반찬 용기를 이용하여 빈틈없는 수납을 한다. 내용물을 알기 쉽도록 표시해 두는 것도 잊지 말자.

법칙 7 화장대 속 서랍, 종류별로 꺼내기 쉽게 수납하는 것이 포인트
매일 사용하기 때문에, 자질구레한 물건이 많기 때문에 늘 지저분한 곳 중 하나가 화장대. 그래서 화장대 서랍 속에 넣어 놓고 쓰자니 워낙 깊어 꺼내기가 불편한 것이 단점이었다. 이럴 때는 작은 박스를 넣어 칸을 만들고 종류별로 세로 수납을 하면 사용하기 편리해진다
.

 

www.Eroom.cy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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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비좁은 신혼집 살림. 무엇보다도 넓은 집 장만을 위해 절약할 일이다. 그리고 영광의 이삿날까지, 수납을 최대화할 수 있는 공간 활용 아이디어를 실천해보자. 거실, 침실, 부엌…. 공간별로 알아보는 알뜰 수납 아이디어. 
 


Living Room
거실은 손님들에게 자주 노출되는 공간이라 깔끔한 수납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지저분해지기 쉬운 현관 주변을 정리하는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활용해볼 것.
 




 

1 MDF 박스 쌓기
거추장스러운 가구를 들여놓기 어려운 거실에는 MDF 박스가 최상의 아이템. 시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MDF 박스와 소형 캐비닛, 바구니를 보기 좋게 쌓으면 제각기 크기가 다른 물건들을 손쉽게 수납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위에는 합판을 올려 테이블로 사용하면 낭비되는 공간은 제로.
2 슬리퍼 봉 달기
어지러이 놓여 있는 슬리퍼는 그 집의 첫인상을 망치는 원인이 된다. 현관 빈 벽 아래쪽에 긴 봉을 부착하고 그 사이에 슬리퍼를 끼워 보관해보자. 찾아 신기에도 편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모양도 보기 좋다.
3 시스템 신발장 설치하기
나날이 늘어가는 신발의 수를 주체할 수 없어지면 공간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신발장 설치도 고려해볼 것. 인테리어 업체나 붙박이장 업체에 주문하면 회전이 되고 앞뒤로 이중 수납이 되는 시스템 신발장을 설치할 수 있다.
4 빈 벽에 수납장 달기
현관 신발장 옆의 벽은 휑하니 비워두기 쉬운 공간. 여기에 폭이 좁은 선반이나 수납장을 달아 영수증이나 비상약 등을 넣어두는 건 어떨까.
5 신발장 문 안에 고리 달기
집을 나서기 전엔 할 일이 왜 이리 많은지. 지갑 속에 현금은 부족하고, 어느새 구두는 더러워져 있고, 갑자기 비는 내리고…. 밖에서 지저분해 보이지 않도록 신발장 문 안쪽에 수납 비닐과 고리를 달아 구두약이나 우산 등을 걸어서 보관하는 아이디어. 
 

 


Kitchen & Bathroom
양념통과 조리 도구 등 자잘한 소품들이 많아 골칫거리인 부엌 수납.
공간의 특징상 수납과 위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1 벨크로를 이용해서 랩 붙이기
미세한 갈고리가 있어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벨크로(찍찍이)로 효과적인 수납을 해보자. 주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비닐 팩이나 위생 장갑의 뒷면에 벨크로 한 면을 붙이고 다른 한 면은 선반 문 안쪽에 붙여서 맞물리게 한다. 주방도 깔끔해지고 꺼내 쓰기에도 편리하다.
2 싱크대 문 안에 고리 달기
조리 도구들은 주르르 늘어놓지 말고 숨기는 방법을 선택하자. 싱크대 아래의 선반 문 안쪽은 내부 공간과의 사이에 약간의 빈 틈이 생기는 부분. 여기에 고리를 달아 조리 도구를 걸어놓고 바구니를 달아둔다.
3 샤워 봉에 비닐 선반 달기
가벼운 목욕용품은 샤워 커튼 봉에 달아본다. 봉에 S자 고리를 달고 비닐 선반을 매달아 마사지 도구나 스펀지, 팩, 머리띠 등을 넣어두면 된다.
4 선반 아래에 봉 달기
싱크대 위의 선반 밑바닥은 훌륭한 수납 공간이 된다. 가로 봉을 두 개 평행하게 달아 행주나 컵 등을 걸 수도 있고, 바닥과 봉 사이에 도마를 끼워두면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5 비디오 케이스로 쓰레기 봉투 수납
가정용 비디오 케이스 두 개로 쓰레기 봉투를 수납한다. 선반 문 안쪽에 쓰레기 봉투의 너비만큼 벌려 붙인 뒤 그 사이에 봉투를 넣으면 한 장씩 뽑아 쓰기 편한 티슈형 봉투 수납장 완성.
 

 
 


Bedroom
로맨틱한 신혼 무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깔끔한 수납이 기본. 숨어 있는 공간을 찾아내어
최대한 많이 수납하는 것, 그러면서도 물건이 상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키 포인트. 
 




 

1 장롱벽에 모기장 선반 달기
모자와 가방은 잘못 수납하면 모양이 망가지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늘어놓으면 딱 지저분해지기 좋다. 모기장을 차례차례 접어 가로로 박음질을 하면 간이 수납장이 뚝딱 만들어진다. 장롱 문 안쪽에 걸어놓기 안성맞춤.
2 화장대 위의 액세서리 수납
오래된 액자에 벨벳 천을 깔고 그 뒤에 스티로폼을 부착한다. 그 위에 귀고리를 꽂아두고, 핀을 군데군데 꽂아 목걸이나 팔찌 등을 달아두는 것. 서로 엉키지 않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데다 벽에 달면 공간도 그만큼 적게 사용하고 마치 인테리어 소품처럼 예뻐 보인다.
3 필름통에 잡화 넣어두기
귀고리며 옷핀, 단추 등 잡동사니들은 필름통에 담아둔다. 다 쓴 필름통을 여러 개 모아 바구니나 박스 등에 담아 하나씩 넣어서 보관하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찾아 쓸 수 있다.
4 침대 밑에 슬라이딩 서랍 만들기
바닥과 공간이 떨어져 있는 침대 밑에는 간이 서랍을 만들어보자. 판자 두 개를 ㄴ자로 부착하고 바닥에 바퀴를 달면 앞뒤로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슬라이딩 서랍이 된다. 여기에 옷가지를 수납하면 된다.
5 서랍 속 공간 분할 수납
허리띠와 양말 등 이것저것 들어가는 게 많은 서랍은 공간을 깔끔하게 구획 짓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허리띠의 경우 동그랗게 말아서 세로로 수납하면 꺼내 쓰기가 편리하다.
6 우유팩을 이용한 수납
다 쓴 우유팩을 깨끗이 씻어 예쁜 종이로 포장한 후 서랍 속에 채워 넣는다. 그리고 그 안에 속옷이나 양말류를 돌돌 말아서 넣으면 보기에도 앙증맞은 수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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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넘 귀엽다.. 주방가구 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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