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쉽게 이국적인 느낌으로 집안 꾸미기 Easy Up Dates10

벽지나 가구, 패브릭을 힘들게 바꾸지 않아도, 손쉽게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누구나 알고 있고,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 속 아이디어를 이제 실전에 옮길 차례다.





Revive Furniture

저렴한 비용으로 낡은 가구가 새 것 못지않게 멋스러워 질 수 있는 방법은 서랍을 리폼하는 것. 다양한 패턴의 패브릭을 서랍에 붙이고 손잡이를 다시 달면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서랍장이 완성된다. 그것이 선명한 레드 컬러라면 180도 분위기 변신 성공. 이때 같은 계열의 컬러 패브릭을 쓰는 것이 여러 가지 색상을 쓰는 것보다 더 세련되어 보인다.





Cushion Covering

소파 커버링이 어려울 때 차선책은 단연 쿠션 커버링. 봄에는 단연 레이스와 플라워 프린트를 선택한다. 테두리에 레이스를 장식하는 것 말고도, 쿠션 전체에 레이스 옷을 입히면 확실히 다른 쿠션과 차별될 수 있다. 연한 컬러의 레이스에 선명한 색상의 쿠션을 매치하면, 더욱 레이스 디테일이 강조된다.





Detail Mirror

거울은 집안 곳곳 필수불가결한 생활용품이지만, 무늬가 그려진 거울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충분하다. 컬러 시트지에 나뭇잎을 그려 오려붙이면 간단하게 밋밋한 거울이 화려하게 변신한다. 공간별로 어울리는 그림을 그리면 더 좋다. 반투명 시트지로 무늬를 만들어 오려 붙이면 간유리 효과를 주어 더욱 독특하다.





Mosaic Wallpaper

한쪽 벽을 패턴 벽지로 바르는 것은 밋밋한 벽을 다채롭게 보이고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데 좋은 방법. 여기에 한가지 아이디어를 추가해 벽지를 작게 잘라 모자이크 형식으로 붙이면 더욱 새롭고 화려해 보일 수 있다. 모자이크 벽은 믹스매치가 더욱 잘 어울리므로 어떤 패턴이나 컬러를 모아 붙여도 좋다. 자투리 벽지를 이용할 수 있어 비용을 절약 할 수 있다.





Flower&Beads Handle

이국적인 느낌의 앤틱 손잡이로 딱딱한 방문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변신시키자. 길게 늘어진 비즈로 더욱 로맨틱한 감성을 전하는 플라워 코사지 방식 고리는 문을 열었을 때, 방안에 향기가 가득할 것 같은 상상을 하게 만든다.





Graffiti on Glass

유리창에 커튼 대신 그래피티로 이국적이고 그윽한 분위기의 공간을 연출 할 수 있다. 글라스 펜으로 글씨를 써 넣어 자연스러움을 살리는 것이 좋지만, 글씨 쓰기에 정 자신이 없는 사람은 잘 어울리는 레터링 2~3가지 컬러를 섞어 붙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Easy Table centerpiece

거실 테이블 센터피스는 집안 분위기를 좌우하는 큰 역할을 한다. 화초가 있는 집과 없는 집은 삭막과 따뜻함의 천지차이를 느끼게한다. 컬러감있는 꽃 화분을 모아 커다란 바구니에 넣어 테이블 위 작은 정원을 만들면 따로 분갈이하지 않아도 쉽게 센터피스가 완성된다. 화분 센터피스는 오래두고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Graphic Flower Decorate

어두운 컬러의 페인트로 칠한 벽에 컬러 시트지를 붙여 만든 플라워 프린트 벽장식. 원하는 도안을 시트지 뒷면에 그린 뒤 칼로 오려 내 만든다. 한 가지 디자인 보다는 다양한 디자인의 도안과 컬러로 변화를 주는 것이 더 화려해 보인다. 이국적인 느낌의 벽 스탠드 하나를 매치하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개성 있는 벽장식이 완성.





Collage of Art Door

방문 안쪽이나 낡은 옷장의 문짝을 엽서나 사진으로 데코레이팅하자. 굳이 한 가지 주제가 아니더라도 이국적인 풍경의 엽서나 가족, 친구들의 사진들을 모아 자연스럽게 겹쳐 붙이면 놀라운 데코 효과를 볼 수 있다. 엽서나 사진은 수시로 바꿔주어 지겹지 않도록 변화를 준다. 





Spring Window Dressing

창가의 두꺼운 커튼을 벗겨버리고 플라워 프린트 패브릭으로 반 커튼을 만들자. 단, 소재는 반드시 얇은 시폰 소재일 것. 플라워 프린트와 함께 나비가 그려진 커튼사이로 봄 햇살이 비치면 온 방 안에 봄 내음이 전해진다.





코디네이터 / 권순복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전영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애물단지 청소기 어디에 두세요?
요즘은 기본 ‘동글이’외에 스팀청소기, 밀대 걸레, 핸디형 청소기 등 청소 도구 때문에 오히려 집 안 정리가 안 된다. 집집마다 골칫덩어리인 청소기 수납의 현실적 해법.



안방 맞은편에 전용 수납장

베란다 없는 주상복합 구조에서는 청소기 둘 곳이 마땅치 않다. 집주인은 개조를 하면서 청소기 전용 수납장을 만든 케이스. 안방 문 맞은편에 애매하게 ㄱ자로 비어 있던 공간에 폭을 맞춰 4.5자짜리 붙박이장을 짜 넣었다. 윗부분은 각종 세제나 수건 등을 넣는 고정 선반을, 아랫부분은 탈착식 선반을 달아 다용도로 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곳의 선반을 떼어내고 각종 청소 용구들을 몰아 넣어둔 것. 청소기 수납장이 집의 중간에 위치하는 데다 바로 옆에 콘센트도 있어 코드를 옮기지 않고도 대부분의 공간을 청소할 수 있어 편하다고 한다. (분당 이희승 씨 댁)


Good :: 공간 활용 아이디어 만점. 집이 깔끔하게 정리정돈된다. 집 중앙 동선이 편한 곳에 청소기가 있어 청소하기 좋다.

Bad :: 장을 짜 넣을 공간을 확보해야만 가능. 보통 4~5자 정도로 붙박이장을 맞추는 데 6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바닥에 턱이 없는 붙박이장으로 만들면 청소기를 넣고 빼기가 훨씬 수월할 듯.

깔끔도 ★★★★★
편리성 ★★★★
경제성

Best for :: 애매하게 빈 공간이 있다면.




베란다에 수납 상자



베란다를 확장하고 안방 쪽 베란다에 문을 달아 수납 공간으로 쓰는 있다. 35평 아파트로 주방이 훤해 보이도록 김치냉장고, 쌀, 운동 도구 등 각종 살림살이를 베란다에 수납하였다. 안방 쪽 베란다에 마루를 깔아 확장한 면과 높이를 맞추고, 김치냉장고를 문 쪽으로 배치해 ‘가리는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 진공청소기와 다리미판 등 자주 쓰는 물건은 문 쪽 가까이 두었다. 청소기나 밀대 걸레는 봉이 길기 때문에 속 깊은 수납 상자에 수납하는 것이 정답. (목동 김정애 씨 댁)


Good :: 청소기뿐 아니라 다리미판 등 자잘한 것을 모아 정리하기 좋다.

Bad :: 턱이 높은 수납 상자에서 청소기를 꺼내기가 만만치 않다.

깔끔도 ★★★
편리성 ★★★
경제성 ★★★★

Best for :: 식구 많은 집, 드레스룸, 수납장 등 여분의 활용 공간이 없다면.




드레스룸 문 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문 뒤 수납법. 서재는 생활을 하는 곳이고, 베란다는 청소기를 사용하는 공간인 실내와의 동선이 길어서 불편하다. 드레스룸에 청소기를 두면 옷을 입고 벗어 먼지가 많은 드레스룸을 청소하기 편하다. 특히 이 집의 경우 드레스룸이 주방 맞은편, 거실 그리고 주방과 가까워서 청소 동선이 편하고, 드레스룸에 베란다가 있는 구조여서 환기도 쉽다. (상암동 김진경 씨 댁)


Good :: 방문 밖에서는 청소기가 안 보이니 깔끔하다. 드레스룸은 큰 물건을 꺼낼 일이 적어서 방문을 활짝 열 일이 거의 없어 불편하지 않다. 장 속에서 넣고 꺼내거나 베란다에서 가져오지 않아도 되니 상당히 편하다.

Bad :: 걸어두거나 상자에 모아두는 것이 아니라서 드레스룸 자체는 지저분하다. 청소기 먼지통에서 미세먼지가 빠져나오는 것 같기도.

깔끔도 ★★
편리성 ★★★★
경제성 ★★★★★

Best for :: 식구 적은 집. 베란다가 달린 드레스룸이라면 적극 추천.




주방 옆 다용도실

45평형 아파트인 류수자 씨 댁은 원래 있던 주방을 다용도실로 빼고, 식탁 맞은편에 있던 창고를 다용도실로 만든 후 미닫이문을 달았다. 식탁의 컬러와 맞춰 우드 톤으로 짜 맞춘 미닫이문은 겉에서 보면 방문처럼 보인다. 이 집의 경우, 새로 만든 다용도실에 세탁기를 넣고 벽에는 선반을 달아 세제 및 각종 저장식품 등을 수납하는데, 청소기 및 각종 청소 용품 역시 같은 공간에 둔다. 밀대 걸레·손걸레 빨래는 화장실에서 하면 아무래도 지저분한데 이 공간에 두면 청소 후 마무리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고, 설사 치우지 않더라도 공동생활 공간이 아니라서 눈에 거슬리지 않는다. (목동 류수자 씨 댁)


Good :: 먼지 날릴 걱정이 없다. 먼지, 걸레 청소부터 마무리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Bad :: 전기를 꽂아 쓰는 제품이니만큼 아무래도 주의가 필요.

깔끔도 ★★★
편리성 ★★★
경제성 ★★★★

Best for :: 부지런하고 깔끔한 살림파라면.


자료출처1:팟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절대 후회하지 않는 바닥재 선택법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이승은 이현민에게 배운다

가족의 연령과 생활습관을 고려해 선택한다

비싼 원목마루 바닥재를 깔아놓고 후회하는 경우는 바로 장난꾸러기 아이들이 있는 집이다. 마루는 표면강도가 약해 아이들이 조금만 긁어도 쉽게 자국이 생기기 때문. 어린아이가 있는 집은 청소하기 쉽고 흠집이 덜 나는 바닥재가 좋다.

또 고급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최고급 내장재로 많이 쓰이는 대리석은 쿠션도가 약해 아장아장 걷는 아이들이 넘어졌을 때 다칠 위험이 있다. 때문에 바닥재를 고를 때는 가족들의 연령과 생활습관 등을 꼼꼼히 따져 고르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시공한 집을 직접 보고 고른다

카탈로그나 샘플만 보고 바닥재를 고르면 실패하기 십상이다. 같은 무늬라도 면적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 ‘깔아놓고 보니 어둡다’라거나 ‘밝다’라는 불평이 많은 것도 바로 이런 이유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앞서 시공한 집이나 전시장에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하고 공사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좁은 집에는 밝은 색이, 넓은 집에는 짙은 색이 좋다

바닥재의 종류만큼 꼼꼼하게 따져볼 것이 바로 바닥재 색상이다. 화이트에서부터 블랙까지 다양한 색상이 있는데 집의 크기와 벽지, 가구 등을 고려해 골라야 한다. 바닥재에 따라 집이 넓어 보이기도 하고 좁아 보이기도 하는데 바닥재를 밝은 색으로 할 경우 훨씬 넓어 보인다. 반면 진한 색상은 집이 좁아 보이기는 하지만 안정감을 줄 수 있으며 고급스러워 보이는 효과도 있다. 또 빛이 많이 들어오는 집이라면 어두운 바닥재가 잘 어울리지만 일조량이 좋지 않을 경우라면 밝은 컬러가 효과적이다.

그렇다고 모든 공간에 같은 종류의 바닥재를 깔 필요는 없다. 거실에는 고급스러운 마루를, 아이방에는 관리하기 쉬운 PVC 바닥재를, 주방에는 물에 강하고 내구성이 강한 타일이나 대리석을 깔아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단, 색상을 잘 맞추어야 집안 분위기가 따로 놀지 않는다.

시공비도 꼼꼼하게 따져본다

바닥재는 그 종류에 따라 시공가격이 달라진다. 원목과 대리석이 가장 시공비가 많이 들고 PVC 바닥재가 가장 저렴하다. 대부분 시공비에는 걸레받이 비용이 포함되지 않는데 원목마루나 데코타일의 경우 그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이것까지 따져서 견적을 뽑도록 한다. 또 기존의 바닥이 고르지 못할 경우 추가요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잘 따져보고 선택할 것.

 

가장 대중적인 인기! PVC 바닥재



‘모노륨’ 혹은 ‘장판’이라고 불리는 것이 바로 폴리염화비닐 소재의 PVC 바닥재다. 시공이 간단하고 때가 잘 타지 않으며 가격이 저렴해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낙서나 더러움도 쉽게 지워져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 특히 선호하는 제품이다. 요즘은 원목마루와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나무무늬 바닥재와 함께 옥, 숯, 황토 등 건강에 좋은 재료를 첨가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원목마루 느낌! 우드타일



‘데코타일’이라고 불리는 제품으로 PVC 바닥재와 나무 바닥재의 중간 정도라고 보면 된다. 원목마루처럼 한쪽씩 시공하기 때문에 PVC 바닥재 보다 훨씬 고급스러워 보인다. 색상도 다양해 선택 폭이 넓은 것도 장점. 우드타일은 마룻바닥과 비슷해 보이지만 가격이 훨씬 저렴해 알뜰 주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쉽게 먼지가 타고 시간이 지나면 사이가 벌어지면서 본드가 묻어나거나 틈새로 먼지가 끼는 경우도 있다.

주부 선호도 1위! 마루 바닥재



마루는 가장 일반적인 원목마루와 합판마루인 온돌마루, 그리고 강화마루가 있다. 원목마루는 천연 원목을 그대로 사용한 마루로 바닥재 중에서 가장 고급품으로 손꼽힌다. 천연 원목은 나무 자체의 습도 조절력이 뛰어나고 건강에도 좋다. 그러나 표면강도가 약해 쉽게 긁히는 것이 단점. 요즘 뜨고 있는 온돌마루는 합판을 주재료로 하고 무늬목을 입혀 만든 제품으로 원목마루가 열에 의해 모양이 망가지는 것을 보완해 나온 것. 강화마루는 목재가루를 압축해 만든 제품인데 표면이 쉽게 긁히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최고급 바닥재의 대표주자! 대리석&타일

 



비싸고 고급스러운 바닥의 대명사가 바로 대리석이다. 대리석은 천연 소재로 건강에 좋으며 모던한 공간에 잘 어울린다. 얼룩이 지지 않고 때가 쉽게 닦이는 것이 장점이나 천연 광택 그대로 유지되도록 늘 깔끔하게 관리해주어야 한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열전도율이 높아 따스하다. 단, 충격흡수력이 적고 차가워 보인다는 것이 단점. 어린아이가 있는 경우라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대리석이 너무 비싸다면 대리석과 비슷한 문양의 타일을 선택해도 좋다.

주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바닥재 구경

제품협찬·종로지물(02-2265-1009) 이화타일(02-2273-1441) 칠보대리석(02-2277-5414) | 취재·김이연<프리랜서> | 사진·정경진<프리랜서>

※ 아래에 소개된 PVC, 우르타일, 마루재는 종로지물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1 가장 인기있는 메이플 색상. 참숯나라 내추럴 거실 25030. 평당 3만~5만원. 한화종합화학.

2 나무 질감이 살아 있는 참숯나라 내추럴 거실 25010. 평당 3만~5만원 한화종합화학.

3 건강에 좋은 숯 성분이 원적외선을 방출, 혈액순환을 돕는다. 참숯나라 내추럴 거실 25050. 평당 3만~5만원 한화종합화학.

4 정화·탈취 기능이 뛰어난 황토가 들어 있는 깔끄미 특품. 평당 3만~5만원 LG화학.

5 각종 질병을 치료하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진 옥 성분이 들어 있다. 깔끄미 특품으로 평당 3만~5만원 LG화학.

6 옥 성분이 들어 있는 깔끄미 특품으로 자연스러운 마루색이 돋보인다. 평당 3만~5만원 LG화학.

7 자연스러운 나무바닥 분위기를 낸 PVC바닥재 글로리 거실 25060. 평당 3만~5만원 한화종합화학.

 



1 우드타일 스퀘어 WG801은 사각우드로 자연스러운 온돌마루 느낌이 난다. 평당 4만2천원 아로마타일콜렉션.

2 앤틱우드 DFW5710은 오염에 강한 것이 특징. 평당 5만5천원 LG데코타일.

3 커플라인 월넛 CL708을 깔면 집안 전체에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긴다. 평당 4만5천원 아로마타일콜렉션.

4 통나무 원목 느낌이 나는 와이드 넓이의 유로 타일. 평당 5만5천원 아로마타일콜렉션.

5 우드타일 스퀘어 WG804 제품은 거친 느낌으로 자연스러운 나무 느낌을 냈다. 평당 4만2천원 아로마타일콜렉션.

6 커플라인 체리-1 CL730은 자연스러운 원목무늬가 특징. 평당 4만5천원 아로마타일콜렉션.

7 내추럴한 브론즈데코타일. 평당 4만8천원 LG데코타일.

 



1 독일산 강화마루인 캘리포니아 파인트리. 흠집이 쉽게 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평당 15만원 크로노다이나믹 크릭.

2 연한 나무색 강화마루인 타이티크. 평당 15만원 크로노다이나믹 크릭.

3 붉은기가 도는 체리색 강화마루. 평당 9만원 한솔 참마루.

4 주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메이플 색상의 강화마루로 소음까지 차단해주는 것이 장점. 평당 9만원 한솔 참마루.

5 온도 변화에도 나무가 뒤틀리지 않는 온돌마루로 고급스러운 월넛 색상이다. 평당 12만원 동화자연마루.

6 연한 브라운 색상의 온돌마루. 좁은 집에 잘 어울린다. 평당 12만원 동화자연마루.

7 요즘 유행하는 화이트 색상의 강화마루. 집안이 환해 보인다. 평당 12만원 성창온돌마루.

 



1 은은하고 부드러운 색상의 대리석은 집안을 환하게 만들어준다. 장당 6만~7만원선. 시공비는 평당 8만원. 칠보대리석.

2 대리석처럼 보이는 마블무늬 타일. 재료 포함 시공비는 평당 3만5천원. 이화타일.

3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카키색 대리석. 현관에 깔면 고급스럽다. 장당 7만원선. 시공비는 평당 8만원. 칠보대리석.

4 대리석 질감이 확~ 살아 있다. 이탈리아 수입품으로 장당 7만원선. 시공비는 평당 8만원. 칠보대리석.

5 모던한 공간에 잘 어울리는 화이트톤의 대리석. 장당 6만~7만원선. 시공비는 평당 8만원. 칠보대리석.

6 주방에 잘 어울리는 엷은 갈색의 대리석. 장당 6만~7만원선. 시공비는 평당 8만원. 칠보대리석.

7 개성있는 문양의 타일. 재료 포함 시공비는 평당 3만5천원. 이화타일.  


기획·이지은 기자(jeun@donga.com)
사진·최문갑 기자
코디네이터·이승은 이현민

 

여성동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얼마 전 이사해 새롭게 집을 단장한 코디네이터 2인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고친 그들의 집을 공개했다. 그레이톤으로 40평대 같은 30평대를 만들어낸 이경하씨와 파스텔톤의 컨트리풍으로 꾸민 원지선씨의 개성만점 공간 엿보기.

코디네이터 이경하의 33평 아파트

01 부부 침실과 서재 사이에 있는 코지코너는 화려한 문양의 벽지를 바르고 콘솔과 벽등으로 마무리해 포인트를 주었다. 콘솔은 원래 브라운 컬러의 앤티크 제품을 그레이 컬러로 도색한 것. 포인트 벽지 주변에 몰딩을 둘러 마무리했다.

02 거실 전체를 은은한 그레이 컬러로 통일해 고급스럽게 꾸몄다. 베란다를 확장하고 폭이 넓은 프렌치 도어를 시공해 평수보다 넓어 보이는 효과를 냈다. 소파는 디테일에서 구입한 제품으로 나중에 커버링을 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것을 선택했다. 원래 가지고 있던 거실 테이블을 페인트 공사할 때 함께 도색해 통일감을 주었다.

“그레이톤과 로맨틱한 몰딩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어요”

작년 11월 결혼한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이경하씨(32)는 과감하게 그레이 컬러로 신혼집을 꾸몄다. 대신 집안이 어두워보이지 않도록 은은한 컬러를 선택하고 로맨틱한 디자인의 몰딩으로 집안 곳곳을 단장해 고급스럽고 넓어 보이는 효과를 냈다. 가구 역시 로맨틱한 앤티크 스타일의 아이보리 컬러를 선택해 신혼집다운 화사함을 더했으며 공간마다 어울리는 벽지를 발라 포인트를 주었다.

30평대지만 마치 40평대 같아 보이는 이유는 베란다를 확장하고 화이트 프레임의 창을 달아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기 때문. 창 바로 아래쪽에는 계단을 만들었는데 1층 집이라 이곳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면 마당 있는 집에 사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라고. 창 바로 옆쪽은 베란다로 나가는 중문이 있던 공간으로 가벽을 세워 수납장으로 활용한다.

그의 집은 부실마다 포인트 벽지를 적절히 활용해 분위기를 낸 것이 특징. 전체를 마무리한 벽지는 대동벽지 제품이며 포인트 벽지는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구입한 수입 벽지로 예전에 나온 디자인이라 10만원 이하에 구입할 수 있었다고. 로맨틱함이 물씬 풍기는 부부 침실에는 헤드 쪽 벽면에 몰딩을 시공한 후 플라워 프린트의 포인트 벽지를 발라 신혼집다운 느낌을 냈다. 남편이 주로 사용하는 서재의 한쪽 벽면에는 블랙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간 벽지를 발라 고급스럽게 마무리했으며, 자투리 공간인 방과 방 사이의 코지코너와 현관 입구에도 그레이 컬러와 잘 어울리는 벽지를 골라 색다른 분위기를 냈다. 이씨는 “포인트 벽지를 고를 때는 집안 인테리어 디자인과 컬러를 결정한 뒤 어울리는 것으로 골라야 실패를 줄일 수 있어요. 또 목공 공사 전에 벽지를 골라놓은 후 바르고 공사를 해야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답니다”라고 조언했다.

01 부부 침실의 침대 헤드 쪽 벽면에는 논현동 세덱 매장에서 구입한 플라워 프린트 벽지를 바르고 몰딩을 시공해 아늑한 분위기를 냈다. 앤티크 침대는 분당 가구숍에서 구입한 것이며 조명은 을지로에서 구입한 원형 프레임에 비즈를 직접 달아 리폼한 것. 밋밋한 창에는 MDF 조각 몰딩을 붙여 색다른 분위기를 냈다.

01침실에 있던 붙박이 화장대에 몰딩을 붙여 통일감을 주었다. 거울 뒤쪽에는 수납공간을 만들어 화장품뿐만 아니라 자질구레한 소품까지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02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현관은 포인트 벽지를 바른 후 아래쪽 벽면에 패널벽을 시공해 색다른 느낌을 더했다. 블랙 프레임의 거울과 베네치안 거울이 달린 촛대 장식을 붙여 고급스럽게 마무리했다. 현관문은 바닥 컬러와 비슷한 방염 시트지를 붙여 통일감을 주었다.

주방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깔끔한 디자인의 몰딩을 시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식탁은 이태원에서 구입한 화이트 앤티크 제품이며 블랙 컬러의 주방 조명은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산 것. 주방 벽면은 아래쪽에 패널을 짜 넣고 위쪽에는 몰딩으로 선반을 만들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냈다.

남편이 주로 사용하는 서재는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냈다. 한쪽 벽면에 포인트 벽지를 붙인 후 책상을 놓고, 반대쪽 벽면에는 책장을 짜 넣어 많은 양의 책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했다. 책상과 책장은 무늬목으로 주문 제작했으며 포인트 벽지는 대동벽지 제품.

코디네이터 원지선의 24 평 아파트

01 아기자기함이 물씬 풍기는 거실 전경. 알루미늄 창틀을 뜯어내고 나무 프레임으로 바꾼 후 벽면에 파벽돌을 시공했다. 가구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짜맞춤 가구를 선택하고 쿠션과 방석을 두어 포근함을 더했다. 탁자는 라탄 박스를 화이트 컬러로 칠한 후 MDF 상판을 올려 만든 것. 쇼파 오른쪽 벽면은 나무 패널을 붙이고 책과 소품 등을 올려 내추럴한 이미지를 냈다.

02 침실의 한쪽 벽면은 붙박이장을 시공했다. 목공사로 문짝을 달고 애플 그린 컬러로 프레임을 칠한 뒤 그물망과 패브릭을 붙여 완성했다. 베란다 쪽으로 난 문은 뜯어내고 유럽풍의 이중문을 만들어 단 후 파스텔 컬러로 페인팅해 화사하게 마무리했다. 침대는 프레임을 없애고 매트리스만 놓아 내추럴한 분위기를 살렸다.

“유럽풍 프로방스 스타일로 꾸며 공간 효율성을 높였어요”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원지선씨(27) 집은 실평수가 18평 정도로 좁지만 아기자기한 유럽풍 프로방스 스타일로 연출하고 짜맞춤 가구로 공간 효율성을 높여 넓게 쓸 수 있도록 꾸몄다. 지은 지 오래된 아파트의 독특한 구조를 그대로 살리면서 나무 패널을 적절히 활용하고 파스텔톤으로 포인트를 주어 그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한 것.

그의 집은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주방이 있고 그 안쪽으로 거실과 베란다가 있는 구조. 주방과 거실이 구분되지 않아 그 사이에 파티션과 수납을 겸할 수 있는 짜맞춤 가구를 놓아 공간을 분리했다. 맞춤장은 위아래에 그릇 수납장을 만들고 중간은 비워 바처럼 활용한다. 거실 창은 목공사로 나무 창틀로 바꾸고 벽면에는 흰색 파벽돌을 시공해 내추럴한 분위기를 냈다. 거실이 특히 좁은 편이라 소파 대신 나무로 주문 제작한 의자를 놓고 방석과 쿠션으로 아기자기함을 살린 것이 포인트.

부실마다 패널이나 장을 짜 넣고 파스텔 컬러 페인트로 마감해 특별한 공간으로 변신시킨 것은 눈여겨볼 만한 아이디어. 침실 한쪽 벽면에 붙박이장을 짜넣고 목공사로 문을 만들어 달았다. 베란다로 통하는 문은 이중문으로 바꾼 후 페인팅으로 화사하게 색을 입혔다. 주방은 싱크대 문짝을 나무 소재로 바꾸고 상단 벽면에도 패널로 선반을 짜 넣었다. 서재 역시 한쪽 벽면에 모두 나무 패널을 붙여 컨트리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는 “나무 패널을 활용하면 큰 공사 없이도 손쉽게 내추럴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요. 단 가구에 패널을 붙이려면 목공사할 때 의뢰하지 말고 가구를 주문 제작하는 곳에 맡겨야 나무가 뒤틀리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요”라고 귀띔했다.

01유럽풍의 컨트리 스타일로 꾸민 주방. 싱크대는 문짝과 선반을 만들고 파스텔 블루 컬러를 칠한 후 방수액을 입혀 내추럴하게 마무리했다. 아일랜드 식탁을 같은 스타일로 맞추어 조리대 겸용으로 사용한다. 주방 바닥은 나무 대신 타일을 시공했는데, 청소하기 편할 뿐 아니라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대만족이라고.

02 책상과 책상을 들여놓고 서재로 사용 중인 작은방. 창문틀은 화이트로 칠하고 벽면에 나무 패널을 붙인 후 파스텔톤으로 색을 입혔다. 가구는 원하는 디자인과 크기로 주문 제작한 것.

01 화이트 컬러로 깨끗하게 마무리한 욕실. 천장과 벽면을 화이트 컬러로 칠하고 벽면 아래쪽에만 타일을 시공했다. 세면대는 홍대 근처의 가구 전문점에서 제작한 나무 프레임에 논현동에서 구입한 세면볼을 올려 만들었다. 샤워 커튼은 안쪽은 투명 비닐을, 바깥쪽에는 레이스 천을 덧대 만들어 로맨틱함을 더했다. 작은 사이즈를 여러 개 걸어 화이트 컬러의 밋밋함을 없앤 거울에서 집주인의 감각이 묻어난다.

02 원래 있던 다용도실을 개조해 만든 벽장. 문짝을 만들어 달고 바이올렛 컬러로 칠했더니 산뜻한 공간으로 바뀌었다고. 벽장 안쪽은 수입 벽지를 붙이고 선반을 달아 쿠션과 이불, 사용하지 않는 의자 등을 넣어두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여성동아 2006년 03월호>
 

자료출처2: 싸이월드 결신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자료출처1:http://blog.empas.com/lee3715/read.html?a=13007661

 

자료출처2: 싸이월드 결신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