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쉽게 이국적인 느낌으로 집안 꾸미기 Easy Up Dates10

벽지나 가구, 패브릭을 힘들게 바꾸지 않아도, 손쉽게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누구나 알고 있고,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 속 아이디어를 이제 실전에 옮길 차례다.





Revive Furniture

저렴한 비용으로 낡은 가구가 새 것 못지않게 멋스러워 질 수 있는 방법은 서랍을 리폼하는 것. 다양한 패턴의 패브릭을 서랍에 붙이고 손잡이를 다시 달면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서랍장이 완성된다. 그것이 선명한 레드 컬러라면 180도 분위기 변신 성공. 이때 같은 계열의 컬러 패브릭을 쓰는 것이 여러 가지 색상을 쓰는 것보다 더 세련되어 보인다.





Cushion Covering

소파 커버링이 어려울 때 차선책은 단연 쿠션 커버링. 봄에는 단연 레이스와 플라워 프린트를 선택한다. 테두리에 레이스를 장식하는 것 말고도, 쿠션 전체에 레이스 옷을 입히면 확실히 다른 쿠션과 차별될 수 있다. 연한 컬러의 레이스에 선명한 색상의 쿠션을 매치하면, 더욱 레이스 디테일이 강조된다.





Detail Mirror

거울은 집안 곳곳 필수불가결한 생활용품이지만, 무늬가 그려진 거울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충분하다. 컬러 시트지에 나뭇잎을 그려 오려붙이면 간단하게 밋밋한 거울이 화려하게 변신한다. 공간별로 어울리는 그림을 그리면 더 좋다. 반투명 시트지로 무늬를 만들어 오려 붙이면 간유리 효과를 주어 더욱 독특하다.





Mosaic Wallpaper

한쪽 벽을 패턴 벽지로 바르는 것은 밋밋한 벽을 다채롭게 보이고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데 좋은 방법. 여기에 한가지 아이디어를 추가해 벽지를 작게 잘라 모자이크 형식으로 붙이면 더욱 새롭고 화려해 보일 수 있다. 모자이크 벽은 믹스매치가 더욱 잘 어울리므로 어떤 패턴이나 컬러를 모아 붙여도 좋다. 자투리 벽지를 이용할 수 있어 비용을 절약 할 수 있다.





Flower&Beads Handle

이국적인 느낌의 앤틱 손잡이로 딱딱한 방문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변신시키자. 길게 늘어진 비즈로 더욱 로맨틱한 감성을 전하는 플라워 코사지 방식 고리는 문을 열었을 때, 방안에 향기가 가득할 것 같은 상상을 하게 만든다.





Graffiti on Glass

유리창에 커튼 대신 그래피티로 이국적이고 그윽한 분위기의 공간을 연출 할 수 있다. 글라스 펜으로 글씨를 써 넣어 자연스러움을 살리는 것이 좋지만, 글씨 쓰기에 정 자신이 없는 사람은 잘 어울리는 레터링 2~3가지 컬러를 섞어 붙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Easy Table centerpiece

거실 테이블 센터피스는 집안 분위기를 좌우하는 큰 역할을 한다. 화초가 있는 집과 없는 집은 삭막과 따뜻함의 천지차이를 느끼게한다. 컬러감있는 꽃 화분을 모아 커다란 바구니에 넣어 테이블 위 작은 정원을 만들면 따로 분갈이하지 않아도 쉽게 센터피스가 완성된다. 화분 센터피스는 오래두고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Graphic Flower Decorate

어두운 컬러의 페인트로 칠한 벽에 컬러 시트지를 붙여 만든 플라워 프린트 벽장식. 원하는 도안을 시트지 뒷면에 그린 뒤 칼로 오려 내 만든다. 한 가지 디자인 보다는 다양한 디자인의 도안과 컬러로 변화를 주는 것이 더 화려해 보인다. 이국적인 느낌의 벽 스탠드 하나를 매치하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개성 있는 벽장식이 완성.





Collage of Art Door

방문 안쪽이나 낡은 옷장의 문짝을 엽서나 사진으로 데코레이팅하자. 굳이 한 가지 주제가 아니더라도 이국적인 풍경의 엽서나 가족, 친구들의 사진들을 모아 자연스럽게 겹쳐 붙이면 놀라운 데코 효과를 볼 수 있다. 엽서나 사진은 수시로 바꿔주어 지겹지 않도록 변화를 준다. 





Spring Window Dressing

창가의 두꺼운 커튼을 벗겨버리고 플라워 프린트 패브릭으로 반 커튼을 만들자. 단, 소재는 반드시 얇은 시폰 소재일 것. 플라워 프린트와 함께 나비가 그려진 커튼사이로 봄 햇살이 비치면 온 방 안에 봄 내음이 전해진다.





코디네이터 / 권순복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전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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