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와 시장을 가는 길에 '미라클'에서 머리를 많이 잘랐다.
미용실 언니는 young한데,상냥한 것 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도 머리는 동네수준을 벗어났다.
난 정말 파마를 하고 싶었는데,
엄만 절대로 안된다며 negative하게 말했다.
그래서 좀 아쉬웠다.
하지만 어쩔수 없다.
머리를 pony tail처럼 묶을 수 밖엔 없다.
너무 짧기 때문이다.
그래도 앞머리와 pony tail처럼 머리를 자르니 예전보다는 좀 시원해 졌다.
조만간 또 잘라야 할 것 같다.
내 머리는 빨리 길러짖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