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엄청 오래됬다ㅠㅠ)에 엄마, 언니와 함께 삼청동에 갔다.
처음에는 엄마가 칼국수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먼저 칼국수를 먹었다.ㅋㅋㅋ
진짜 조미료맛도 나지 않는 집에서 먹는 것 보다 더 맛있는(?) 칼국수였다.
울트라 캡숑 맛있었다.>_< 지금 생각해도 군침이 돈다.ㅋㅋㅋ
그다음으로 엄마의 추천으로 아이스와플이 맛있다는 집에 갔다.
그.러.나... 그 집이 유명해서 발을 들여 놓을 틈도 없어서 걸어오던 길에 맛있게 보인
아이스와플집에 들어갔다. 처음엔 사람이 없어서 약간 맛이 의심되었다.ㅋㅋㅋ
하지만 큰기대와 함께 벨기에식 아이스와플 2개를 시켰다.
우왕>_<!!! ㅋㅋㅋㅋ 이건 녹차아이스크림과 딸기아이스크림이 같이 나왓다.ㅋㅋㅋ
이건 초코아이스크림!!! 보기에는 엄청 달아 보이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그렇게 달진 않다.ㅋㅋ
확대를 해볼까나???ㅋㅋㅋ
확대를 하니 (바나나가 눌려 검게된 부분 빼고ㅠㅅㅠ) 더 맛있어 보인듯...ㄷㄷㄷ
홍대에서 와플사이에 아이스크림을 발라준 아이스와플은 먹어 봤어도
이렇게 된 아이스와플은 처음이었다. 꺄~~~
근데... 와플이 바삭하지 않고 따뜻해서 약간 눅눅했다.ㅠ,.ㅠ
이것만 빼면 정말 나무랄데 없는 아이스와플이었다.^-^
엄마는 괜히 여기로 왔다며 다음에는 원래 가려던 곳으로 가자고 하신다.ㅋㅋㅋ
집으로 가려고 좀 걸어가던 길에 '미설'님의 서재에서 보았던 BOOK CAFE 가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찰칵!!!
이게 맞을지 맞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올려본다.ㄷㄷㄷ
그리고 엄청 예쁘게 화분을 진열해 놓은 꽃집이 있어서 또 올려본다.ㅎㅎㅎ
밖을 이렇게 꾸며 놓았다. 실제로 보면 진짜 예쁘다ㅋㅋㅋ
이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예쁜 꽃이 있었는데 또 한번 찍어봤다.ㅋㅋㅋ
이름을 잊어버릴까봐 이름과 꽃을 같이 찍었다.ㅋㅋㅋ
이 예쁜 꽃의 이름은 '크로아티스'란다.
이번에 쓰촨성일대에서 대지진이 일어났다.
중국은 한자녀 낳기 운동(?)으로 한 가정에 한명의 자녀밖에 없는데
아이가 학교에 간 사이에 지진이 나니 부모에게는 하늘이 무너져도 한참 무너질일이다.
게다가 계속되는 강력한 여진에다가 학교의 부실공사,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구조등 중국은 난리가 아니다.
뉴스에서 보면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지진 전 현상을 보여주는 사진이 있었다고 하는데
중국정부는 왜 큰 피해를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대피시키지 않았을까???
게다가 요즈음 뉴스에는 기뻐할 일도 나오지 않고 있다.(내가 아는 한)
이제는 뉴스에 기쁜일만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