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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는 초록 막대 사탕의 비밀 - 고학년문고 3024 ㅣ 베틀북 리딩클럽 2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안젤리카 카우프만 그림, 문성원 옮김 / 베틀북 / 2002년 2월
평점 :
품절
요즘 나는 책읽는 것이 습관화 되어 버렸다. 오늘 집을 방황하다가 순간 내 눈에 들어오는 책은
'나만아는 초록막대 사탕의 비밀'!!! 열심히 읽기 시작했다.
'내' 이름은 원래 알렉산더인데 사람들이 이탈리아 왕 이름 같다고 하여서 오토아저씨네 있는
초록색 막대사탕 '롤리팝'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 사탕을 종이처럼 얇고 투명하게 한 다음
내가 바라는 것을 어떤 사람에 롤리팝을 대고 마음속으로 말하면 바램이 이루어 지는 것이다.
내가 만약 바라는 일이 생기면 롤리팝과 같은 형태의 사탕으로 소원을 빌어 봐야 겠다.^^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의 상상력은 정말 대단하다 '깡통소년'도 그렇고,,,
어떻게 막대사탕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책으로 쓸 수 있을까?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는
36년 생으로 지금 71살이다. 이름으로 봐서는 엄청 아름다운 미인같은데 인터넷에 쳐보니
호호할머니다. 알고 보니 이사람은 오스트리아 사람이고 독일 어린이 문학상,
오스트리아 국가상, 안데르센상으로 무려 3가지나 된다.
다른나라에서 상을 준다는 건 그많큼 책의 완성도와 어린이에게 주는 교훈이 많다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크리스티네의 대표작으로는 '오이대왕','누나가 가출했다.'같다.
사실 엄청 부끄러운 일이지만 난 둘다 안 읽어보았다. 그래서 다음 주말에 도서실에
가게 된다면 두권을 빌리거나 아님 그 자리에서 읽고 리뷰를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