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노나주는 유쾌한 인생사전 노나주는 책 1
최윤희 지음, 전용성 그림 / 나무생각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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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책 100권 읽기 _2 

올해 처음 산 책. 새해 첫번째로 사는 책이라고 큰 의미를 뒀다^^ 그래서 서점 구경갔다가 덜컥 사버렸다. 비닐포장되어 있어 내용도 모르고 그냥 책 컨셉에 혹해서 말이다. 집에 와 뜯어보니.... 

기대가 컸던가? 최윤희의 이전 책을 재밌게 읽었는데 여기에 담긴 내용은 크게 와닿는 게 별로 없었다. 하지만 올 한 해 어느 때 어떤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에게 맞는 내용이 눈에 들어올 거라고 생각하며 처음부터 낙담은 금물!^^ 

처음 수루룩 읽은 날 눈에 띈 내용은 '맘마미아' 

영화 <맘마미아>의 첫 대사는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동화를 믿는 사람에게만 '기적'은 찾아온다.  

기적을 믿는 사람에게만 '미래'는 찾아온다. 

노래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라. 

어떤 고통도 노래를 부르면 사라진다.  

 

올해는 조금 더 즐겁게 인생을 살기로 했다. 그러기에 노래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라는 문구가 딱 눈에 띄었다. 그리고 이 엽서는 동생에게 보내주고 싶다. 88만원 세대인 동생의 인생이 좀더 즐겁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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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꿈나들이 - 닥종이 조형 작가 김영희가 들려주는 동화
김영희 지음 / 샘터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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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책 100권 읽기 _1 

새해다짐으로 책 100권을 읽자 했는데, 책을 사지 않는 한 책 빌릴 곳이 없는 시골이니, 우선 내 책장부터 살펴봤다. 어떤 책을 읽어볼까? 다 읽은 책들이라 새 책만큼 구미가 땡기지 않으나 그래도 활자가 너무 읽고 싶은지라 한 권 빼들고 슬쩍 읽어봤는데...

닥종이인형 전시회 갔다가 저자 사인까지 받은 책.
그런데 다시 책을 펼치니 세상에...
예전 그때 이 책을 읽었는지 정말 의심스럽다. 하나도 기억이 안 나.
다시 읽으니 완전 새로운 책이었다.
아마도 예전에 이 책이 김영희의 다른 수필들에 비해 재미가 없었나 보다.
이번에는 참 재밌게 읽었다.
동화인 듯 옛날 이야기인 듯 또 어떤 글은 수필인 듯
할머니가 이바구 저바구 들려주는 형식으로 된 이야기들이 어찌나 재밌던지,
곶감 줄에서 곶감 하나 빼먹으면 또 먹고 싶듯이, 이야기 하나 읽고 나면 또 다른 얘기가 궁금했다.
책을 쓴 김영희씨는 어쩜 그리 이야기를 잘 할까?
나중에 수민이가 엄마 이야기 해줘~ 하면 요렇게 맛있게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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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블루
김랑 글.사진 / 나무수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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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감성이 파랗게 파랗게 스며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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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 여행 - 놀멍 쉬멍 걸으멍
서명숙 지음 / 북하우스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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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제주에 가 훌훌 걸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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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해피 스마일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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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당황스럽지만 읽다보면 빠져드는 자잘한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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