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피아니니 2003-12-10  

좋은 책 함께 읽어요.
즐겨찾기 서재 리스트에 새로운 이름이 있어서 왠일일까 하고 들어왔는데 前 Sun님의 서재군요. ^^; 요즘엔 책 읽을 시간이 많아서 여러가지 책을 읽으려고 노력중이에요.
그 중에 '아이들에게서 배운 것' 이란 책을 읽으면서 sun님,,아니 물음표투성이님(^^;)이라면 좋아하실거란 생각이 들었더랬어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월동준비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낯선바람 2003-12-11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요 며칠 사는 일이 괴로워서 그런 이름을 지었더랬어요. 덕분에 피아니니님한테 관심도 받고 좋네요^^ 저는 님의 서재를 가끔 기웃거리고만 나왔거든요^^; 책 읽고 연락드릴께요 아 역시 세상은 살. 만. 해.
 


피아니니 2003-11-29  

놀러왔어요. ^^*
sun님께 칭찬받고 입이 귀에 이~만큼 걸려서요. ^^
전 임용고시 합격발표를 아직 남겨둔 입에 담기 스스로 부끄러워지는 예비선생님이에요. 이번 한 해, 책을 멀리한 터로 요즘 책 많이 읽으려고 해요. 요즘엔 루이제 린저의 '생의 한가운데' 를 읽고 있어요.

자주 놀러올게요. 환하게 반겨주세요. ^^*
 
 
 


낯선바람 2003-11-11  

적멸보궁 가는 길-정암사
'이산하 시인의 산사기행'이라는 부제가 붙은 <적멸보궁 가는 길>이라는 책을 갖고 있다. 내용 중에 '정암사'라는 절 이름이 참 예뻤고, 그 절에 있다는 수마노탑이 인상적이었다. 층층마다 네 귀퉁이에 작은 풍경을 달고 있는 탑. 사진발에 혹하여 그 탑이 참으로 보고 싶었다.

회사 사람들과 어울려 여행을 가는데 사북이 고향인 이가 있어 그 절을 찾아갔다. 물론 책에서 읽고 본 것과는 달랐다. 눈내린 새벽에 신비롭게 서 있던 탑이 아니라 늦가을 차가운 비 속에 그냥 서 있는 탑이었다^^; 그래도 좋았다! 나는 나대로 많은 사연과 기다림 끝에 그 곳을 찾아갔으니. 설레임 속에 돌계단을 오르고 탑을 마주하고 스치듯 찰나에 지나간 풍경소리를 들었으니.

돌아와 다시 책을 보면서 내가 못 본 것들을 보고, 추억을 새기고 있다.
 
 
 


산나무 2003-09-08  

나도 축하해
우와~
이런 멋진 일이 있었구나.
좋은 책 읽고 좋은 느낌 나누고 상품권도 받고...
썬 입이 귀에 걸렸겠구나.
"네가 기쁘니 나도 기쁘다!"
앞으로도 자주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일 주욱 생겼으면 좋겠다.

한가위 푸짐하고 넉넉하고 평화롭게 보내길!!
 
 
낯선바람 2003-09-09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리뷰를 읽기 위해 그리 헤매시어 날 괴롭히시더니,
이리 축하해 주시고 함께 기뻐해 주시니...미운 거 다 잊고^^ 언니 너무 좋아 좋아!
 


achim2 2003-09-08  

축하해~~^^
친구야 축하하네..마이리뷰 뽑힌거~^^
드뎌~글로 밥먹으면서 살고싶다는 자네의 꿈이 조금씩 이루어지기 시작하는겐가??

아무튼 다시한번 축하하고~
앞으로도 좋고, 이쁜 생각이 담긴 멋있는 글 많이 쓰기를~~
화이팅임세~^^

참, 그리고 나 진짜루 헬렌 니어링의 아름다운...읽고싶어~^0^
 
 
낯선바람 2003-09-08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마워~ 친구! 나의 꿈을 응원해줘서.
너도 니가 말한 꿈 당장은 안 되더라도 한 발짝씩 준비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