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이누아 2004-07-13  

평안하시죠?
요즘은 잘 안 보이시네요. 그냥 왔다가 가려다가 방명록에 누가 인사를 해두면 혹시 반갑지 않을까 해서 글 남깁니다. 평안하시죠?
 
 
 


achim2 2004-06-21  

비오는날~
주말내내 비더니만, 아침에도 빗소리에 잠을 깼단다.
하루가, 일주일이 빗속에서 시작하는걸 보니...
장마가 다가온듯 싶다.

그래도, 오늘은 좀 봐줄만한 아침이지...
비오는 상쾌함과 약간의 감상마저도 느낄 수 있었으니까.

이런날씨 계속되면, 우울증이 도지겠지만,
오늘은 감사할란다.^^
덥지않은..상쾌함을 준 날씨에...^^

분주하게,바쁜듯..내 삶을 꽉꽉 채워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이런날 가만히 앉아 있으면,
내 속에 공허함이 푹푹 느껴져..기분이 알쏭달쏭.

이 비가 텅빈 내마음에 쌓인 먼지를 폴폴 날려,
나로하여금 경각심을 일깨워주나보다.

이럴땐 뭘 해야할까?
 
 
낯선바람 2004-06-21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인 행차이신가 했더니 비오는 날 마음이 심란했구나^^;
너는 늘 바삐 돌아다니고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보는 게 좋아보였는데,
문득 공허함이 느껴질 때가 있구나...
그럴 땐 하고싶었는데 미뤄뒀던 일 중에 아주 작은 걸 하나 해봐.
기분이 조금 나아질거얌.
 


kongal 2004-06-15  

써니팅~
나여. 푸른살이.
집이여 ^^
잘 들어갔남..??
오늘 일기에 너와 함께한 저녁시간 기록했당..^^
http://cyworld.nate.com/kongsari
여기에도 가끔 들러주라...
그간 내가 넘 신경 많이 못써주어 미안타...
우리 하루 하루 잼나고 생동감있게 살아보제이....
자주 오마...
 
 
 


이누아 2004-05-31  

같은 이름과 같은 물음표
안녕하세요. 제 서재에 코멘트가 있더군요. 님 덕에 "이주의 리뷰"라는 데에 제 글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행복의 물음표라는 서재제목이 인상적입니다. 제 마음 속에는 언제나 나를 알고 싶은 물음표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왜 나를 알고 싶을까 생각하면 아무리 거창한 발원이 있다 해도 고통을 없이하고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는 기본바탕은 지울 수가 없을 듯합니다. 그러니 저의 물음표도 행복의 물음표라고 해도 되겠지요. 가끔 찾아 뵙겠습니다.
 
 
 


피아니니 2004-05-24  

안녕하세요
지난 겨울에 애용했던 서재를 먼지풀풀 날리게 방치하고 있는 피아니니에요.
요즘엔 기껏해야 전에 사두었던 책들 먼지나 가끔 닦아주고 있는 신세에요.

5월 24일,,달력을 봤어요.
물음표님께서 주신 좋은 정보도 왠걸,,제겐 그림의 떡이었나봐요.
어찌 지내고 계신가요?
전 어쩌다 저보다 딱 10살은 어린 아이들과 매일매일 부대끼고 있네요.

참,,오래간만에 서재 들어온 기념으로 사진 전시회 이야기 하나 해드리려구요.
세계 각국의 이국적인 도시 풍경과 함께 그들만의 독특한 풍물과 인정, 민족성 등을 풍자적으로 묘사한 쥘 베른의 1873년 소설 <80일간의 세계일주>는 57년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면서 영화사상 최초로 카메오 개념을 도입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제 우리는 서울시 한복판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80개의 수작들과 더불어 미공개 서울 사진들을 만날 수 있는 2004년 한국판 세계일주 사진전을 떠나고자 한다. 세종문화회관과 환경재단은 오는 2004년 5월1일~2004년 7월15일까지 세계 도시와 환경,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매그넘, 내셔널 지오그라픽, 코비스의 대표적인 작품들과 50년대 서울시 풍경을 공중 촬영한 한국작가 임인식 선생의 유작들을 모아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에서 국내 최초로 24시간 야외무료 전시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http://www.sejongpac.or.kr/program/program_view.asp?pid=oude2004050115&n_year=2004&n_mon=5&n_day=24


암튼 물음표님의 너무 예쁜 마음씨에 감동받고 글 남기고 갑니다.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씩 들어와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