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明卵 2004-07-19  

에구 더워라~
오늘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을 타고, 지하도에서 걸어나오는 순간 숨이 턱! 막히더군요.
지하철엔 냉방이 빠방해서 몰랐죠...
그렇게 더울 줄이야!
너무 더워서, 과자 몇 개 줄인다는 생각으로 좌석버스타고 왔습니다.(그게 제일 먼저 왔거든요.)
벌써부터 이러면 앞으로 방학을 어떻게 지낼까 걱정스러워요.ㅜㅜ

그런 의미에서 지난번 것과 같은 것으로 주문해도 될까요?
바쁘신데 불쑥! 주문을 날려서 죄송스럽지만^^;
이걸 단골메뉴로 정착시키기 위해!! (이히히)
 
 
starrysky 2004-07-19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혹성 B613의 푸른 장미꽃잎 살짝 얹은 은하수 빙수, 맞죠?
오호호호, 마담 스타리의 기억력이란.. (뛰어가서 지난 주문서 보고 왔잖아!)
자자, 더운 날씨에 학원 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으니, 오늘은 특별히 특대 사이즈로 드리겠습니다. 맘껏 드시면서 열기 식히세요.

부산은 오늘 특히 더웠나 보네요. 서울도 좀 푹푹하긴 했지만 해는 안 났고, 지금은 거의 태풍 수준의 바람이 불고 있답니다. 근데 내일부터는 열대야를 걱정할 정도의 더위가 시작된대요. 오오, 드디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맛난 것 많이 드시면서 공부하세요. ^-^

明卵 2004-07-19 0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힛.. 나중엔 "항상 먹던 걸로"라고 간단히 주문하게 될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특대사이즈 감사해요♡
이제 8번 더 방문하면 1번 서비스입니까? (공짜에 눈멀음)
열대야라ㅜㅜ 열대야가 제일 두려워요.
으드드.. 아, 생각만해도 덥네요ㅜㅜ 얼른 빙수나 먹어야지.. ^^
 


superfrog 2004-07-18  

금붕업니다..^^
급한 불 끄시고 한시름 놓고 계시나요..?
휴.. 가닥이 잡혔나 했던 문제들은 원점으로 돌아와 다시 꼬이고 감정은 앞서 언성은 높아지고, 생각은 많고 능력은 모자라고.. 어제와는 딴판인 그런 밤입니다. 참으로 위험한 발상이지만 제 에너지는 분노에서 나오나 봅니다. 직장생활 시절 막판까지 몰렸을 때 이를 악물고 주변, 온세상에 대한 분노를 에너지로 만들어낸 것처럼 지금도 답답한 제반 상황에 대한 분노를 일에 팍팍 쏟아, 낼까지 질질 끌 게 뻔했던 일들을 다 해치워 버렸습니다. 즐거워해야 하는건지, 숙고해봐야 하는건지..;;;
참, 하려던 얘기는 이게 아니었는데.. 주절거리기만 했네요.. 그것도 음침한 얘기를..^^ 스타리님이 알려주신 거 있잖습니까.. 금캐는 할아범.. 그거 즐찾 해놓고 열심히(?) 아무 생각없이 금도 캐고 다이아도 캐고 했더랬죠. 몇 초밖에 안 남았을 때는 아휴, 저 도르레 끈을 끊어버리고 싶어!!! 하고 안절부절하며 열심히 했었는데! 헉, 얼마 전에 가보니 사이트 주소가 바뀌었다 하고 그 담에 가보니 <너 말야, 몰래 링크 거니 좋냐? 이 나쁜 xxxx야, 니 게 그렇게 당했다 생각해봐...> 어쩌고 하는-사실 너무 깜짝 놀라서 닫아버려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대충 이런 내용의 글-이 팟, 하고 뜨더군요.. 그 담엔 금을 못 캐고 있어요..
그니까 오늘의 요지는요, 금캐는 할아번 사이트 다시 갈쳐달라는 말씀입죠..예,예..;;; 좋은 밤 되시고.. 금붕어 물러갑니다.. 아, 이 남은 분노는 정녕 당면한 문제를 끝장 내는 데 써야 하는 건가..!!
 
 
starrysky 2004-07-19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붕어님, 그 당시의 급한 불은 껐으나 또다른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 있어서 발은 동동 정신은 산만, 딱 그 상태랍니다. ^^
근데 어제 올리셨던 느긋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페이퍼와는 달리 그새 또 무슨 일이 발생했나 보군요. 혹시 돌려보냈던 그 일이 되돌아왔나요? 화내면서 일하시면 건강에 안 좋은데.. ㅠㅠ 그 이쁜 얼굴에 주름 생긴단 말여요. 안돼안돼. 제가 금붕어님을 분노케한 사람들과 일들을 죄 처리해드릴 능력이 있음 차암 좋겠어요. 아무래도 차력도장에라도 가입을 해야 할 듯..

근데 허거덕! 금캐는 할아버지 링크가 깨졌나요?? 게다가 저렇게 무서운 글까지..?? 오오, 저는 요새 금과 다이아몬드를 포기하고 구슬치기 놀이만 열심히 하고 있어서 미처 몰랐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알려드린 링크가 그런 불량링크였다니.. 크흑, 이 죄를 어떻게 빌어야 할지..
잠깐만요, 제가 후다닥 뛰어가서 원래 링크 알아갖고 오겠습니다!

starrysky 2004-07-19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네네, 알아왔습니다!!
http://www.123games.dk/game/other/goldminer/goldminer.htm
예전과 화면이 약간 달라지긴 했으나 여기가 원래 링크라는군요.
부디 손에 땀을 쥐고 캐신 금과 다이아몬드로 우리 이뿐 모모 개껌이라도 사주시길.. ^^
그리고 화 가라앉히시고 편안히 잠드셔서 좋은 꿈 꾸세요..

superfrog 2004-07-19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스타리님, 감사!! 주절거리는 제 푸념도 들어주시고, 금캐는 할아범 링크도 갈쳐주시고!! 자, 이제 열심히 금 캐겠습니다.. 흐흐흐흐..
 


tarsta 2004-07-18  

음..저는 연한 커피 한잔이요.
일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서재가 조용하네요. 저는 중증 폐인이 됐나봐요.
서재들이 하도 조용해서, 차한잔 마시러 왔습니다.
아주 연한 커피한잔 주세요. ^^
 
 
starrysky 2004-07-19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arsta님!!!! 오오, 들러주신 걸 미처 몰랐어요.
게으른 별마담이 졸고 있으면 큰소리를 내서 불러주시거나 귀 옆에서 손뼉 한번 딱! 쳐주시면 벌떡! 일어나는데요.. ^^;;
아아, 저도 치유방법이 없는 알라딘 중증폐인인데, 요새 좀 자력갱생의 길을 걸어보고자 이 악물고 노력하고 있긴 합니다. 버뜨, 갈 길이 너무 멀어요. 엉엉. 지금도 이렇게 새벽에 또 들어와서.. ㅠㅠ
아닙니다, 지금은 노는 게 아니라 별다방 청소한다고 생각할 테여요. ^^
자자, 특별히 tarsta님을 위해 맛은 연하면서도 그 향기만은 영혼을 울릴 정도로 그윽한 커피 대령하겠습니다. 지금은 너무 늦었으니까 내일 아침 따뜻하게 드실 수 있도록 해놓을게요. 꼬옥 드시고 좋은 한 주 시작하세요. ^-^

tarsta 2004-07-19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 여기 커피는 하루를 기다릴만한 보람이 있는 커피군요!
늘 느끼는 거지만. 어쩜 이리도 상냥하실까. ㅠ.ㅠ

starrysky 2004-07-19 0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렇게 늦은 밤에 드시면 잠 못 주무시는데..
지금은 향기만 즐기시고 아침에 드세요.
별다방 커피는 언제 드셔도 그 맛, 그 향기를 그대로 즐기실 수 있지요.
제가 상냥하다고 말씀해 주시는 tarsta님이 백배 천배 더 상냥하고 다정하셔요.. (부비부비)
 


새벽별을보며 2004-07-17  

이거야, 원.
작심하고 부지런히 들어 왔는데도 1등을 못 먹는군요.
쩝. 스타리님의 인기는!
 
 
starrysky 2004-07-17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옴모, 몇 등 하셨는데요?? ^^
저도 오늘은 1등 놀이를 깜빡해부렀습니다..
이론이론, 까묵을 게 따로 있지..
우리 내일을 기약해 보아요~ ^-^
 


panda78 2004-07-16  

미라님 글에 달린 스타리님의 댓글에 판다가 단 댓글
미라님은 아니지만, 말씀드리자면 그렇습죠, 화요일 클럽의 살인 그거거든요.

그나저나 스타리님, 뭐라고요? 판다 80마리(해문의 로고 판다)를 처참하게 갖다 버린 그 잔혹극이.. 잘한 짓이라고라고라? 어허------ 새벽별님-! 새벽별님-! 여기 사상교육이 필요한 스타리가 있어요-!
 
 
panda78 2004-07-17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 여튼 오늘은 일단 자러감다. 쩝.
내일 봐요, 스타리님, 제 꿈 꿔요- ^ㅁ^ 켈켈켈-
(일이 얼렁얼렁 잘 끝나야 할 텐데.... 자, 어서어서 일하세요,일. 저는 푸욱--- 잘 테니까. 크흐흐흐흐흐)

반딧불,, 2004-07-17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헉..
무서븐 판다님..

녜..저 알아서 길께요..깨갱~~

starrysky 2004-07-17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일부러 새벽별님 보여드릴라구 이 댓글을 예까지 퍼오신 거예요???!!!! 오오, 님의 사악함이 도를 넘고 있군요. 내 아무리 오늘은 님께 땡큐~하는 날이지만 이렇게 당하고는 몬 살겠어요. -_-;;
게다가 그래놓고 혼자 자러 간다굽쇼?? 저는 밤새는데??? 우이잇, 내가 꿈에 나타나서 괴롭혀줄 테여욧!!!

반디님, 판다님한테 기지 마시고 어떻게 좀 해주세요. 엉엉.
님마저 이러심 전 정말.. ㅠ_ㅠ

새벽별님, 제 일은 아마 영원히 영원히 안 끝날 것 같아요. (먼 산)

panda78 2004-07-17 0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잘 좀 부탁드려요.. <(_ _)>
아,,진짜.. 꿈에 스타리님이 나와서 어찌나 들들 볶아대는지.. 다시 왔잖아요.. 아효. 잠을 잘 수가 있어야지,말이에요.
반딧불님, 아잉- 제가 어찌 반딧불님께 무섭게 나가겠어요- 반딧불님과 저는 좋고 좋은 사이잖아요- 우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