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네 서점에 있는 마일리지를 빨랑 채워서 다 써버릴 요량으로 몇가지를 주문했다.
타락천사+중경삼림 디지팩을 함께 주문해서 추석 때 볼 생각이었고,
간만의 dvd 주문이라 마구마구 기대하고 있었다.

28일 배송 완료라고 나왔고, 그럼 통상적으로는 어제 편의점에 도착해야 하는데
이상하게 문자가 안 온다. 추석이라 배송 물량이 폭주(웃긴 표현이지만)해서 그런가 하다가
편의점에 전화를 했다. 이런 것 때문에 편의점에 전화하긴 웃겼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밤 11시에 택배차가 오니까 그 이후에나 알 수 있겠다고 한다.

오늘.
그래네 홈페이지에서 다시 배송 조회를 했는데 조회 버튼을 누르니 여전히
'아직 접수되지 않은 상품입니다
       주문하신 쇼핑몰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뜬다.

결국 못 참고 그래네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다.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확인해보고 전화를 해주겠단다.
불안한 마음을 부여잡고, 그래네서 온 전화를 받았는데...
주문량이 워낙 많아서 중간에 내 물건이 떠버렸단다.
송장번호만 나오고 물건은 그래네 어디선가 찬밥신세로 뒹굴고 있다는 거지.
이런.... 어쩐지 수상하더라니...

10월 3일까진 편의점에서 받을 수 있게 해준다길래,
"네, 그 안에 꼭 받을 수 있게 해주세요."하고 전화를 끊었다.

잘못하면 추석 때 dvd를 못 볼 뻔 했다.
휴~ 다행이다.
택배를 자주 받다 보니 이런 예감이 맞을 때도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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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9-30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마 다행입니다.

하루(春) 2006-09-30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3일까지 편의점에 안 오면 그 땐... 화가 많이 나겠죠?

마태우스 2006-09-30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추석 때는 그렇군요. 전 있는 것들 가지고 추석을 나야겠어요^^

하이드 2006-09-30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왓! 사진 멋지다!

전호인 2006-09-30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가지고 있는 저녁의 사진? 아님 이른 아침의 사진?

하루(春) 2006-09-30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뭔가를 주문하시기엔 이미 많이 늦었구요. 제 물건은 잘하면 내일 도착할 것 같아요.
하이드님, 그런가요? 마침 로모가 있었고, 그 동네가 언덕배기라 확 트인 듯한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
전호인님, 해지는 모습입니다. 퇴근들 하느라 차가 많아요. 일출 때와 일몰 때가 구분하기 힘든가 봐요.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일출 때 찍어야 하는데 일몰 때 찍는 경우 많더군요. 때로는 너무 티가 나 별론데... 아무튼... ^^;

하루(春) 2006-10-01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따우님.. 지금 가져왔어요.
따우님도 추석 잘 지내세요. 보름달 보고 소원도 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