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기자의 말 몇마디가 나에게 참 큰 힘이 된다. 요즘 이상하게 갖고 싶은 것들이 많은 고로 4만원에 맞춰 장바구니를 채우는 게 일이다. 그럴 시간에 책 몇 글자를 더 읽어서 마음을 살찌우라고 하는 분들 계시겠지만,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십분 이해하면서도 이건 요즘의 내 낙이다.
어제 알라딘에서 이것저것 채웠는데, 39,250원. 이럴 수는 없는 거야. 갖고 싶은 것 중 엑기스(?)만 채웠는데 4만원에서 650원이 모자라다니... 흑~ OTL
그래서 오늘 다시 검색하다가 눈에 확 들어온 <델리카트슨 사람들>을 좇아 옆 서점으로 가서 다시 장바구니를 채웠더니 오늘은 용케 4만원을 적당히 넘겼다. 아무래도 나의 소유욕을 채우려면 이대로 일단, 주문을 해야 할 듯...

어머니가 얼마 전 여행갔다가 기내에서 사셨다는 내 선물. Bloom의 립 글로스 팩이다.
색깔은 왼쪽부터
Melon, Sweet Pea, Girlie, Cutie Pie
배경에 서있는 건 Singer Songer의 ばらいろポップ - 사실 뒤에 우유가 바닥에 깔린 컵이 있는데 그걸 가리려고 세운 것임.
노래가 참 좋다. 보컬도 마음에 들고... 리뷰를 써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