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녕의 새로운 장편소설이다.

   1,000원 할인쿠폰까지 받는데 어찌 주저하리 ^^

 

  '한국의 문화적 아우라가 책의 내연과 외연에서 뿜어져 나오는 예술성을 담보로 한 책들'이라는 선정기준을 통과하여 2005년 10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주빈국관 내 '오늘의 책' 코너에 전시될 한국의 아름다운 책 100종 중 문학부문에 당당히 오른 윤대녕의 또 다른 책. - 편집팀 서재 참고함.

  흐뭇하다.  

 

 북하우스 판 
 

  동서문화사 판

  레이먼드 챈들러의 '기나긴 이별'이 필립 말로 시리즈 중 1권이라는군요.

 

 

어젯밤 칵테일 김릿에 관한 페이퍼를 쓰면서 별 생각없이 김릿을 검색했더니,

<기나긴 이별>에서는 필립 말로와 테리 레녹스의 묘한 우정에서 핵심적인 매개체로 등장하는 것이 바로 이 '김릿'입니다. 단순하면서도 강렬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그야말로 하드보일드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음료... 독자들 가운데에는 술을 좋아하게 된 원인이 바로 <기나긴 이별>이었다고까지 하는 이도 있을 정도입니다.

라는 내용이 있더군요. 레이먼드 챈들러가 어떤 작가인지 모르지만, 갑자기 궁금해져서... ^^
두가지 버전 중 어떤 출판사의 것을 살지 결정은 못했습니다.

기분 좋은 날씨만큼이나 9월 10월 모두 마음이 넉넉해지고, 행복함을 느끼며 살고 싶은데... 여러분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모레부터 추석연휴인데, 준비 잘 하시구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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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5-09-15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이름이 멋있잖아요. 레이먼드 챈들러... ^^

하루(春) 2005-09-15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도 좋아하시나 보죠?

물만두 2005-09-15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볼 수 있는 필립 말로의 마지막 작품이죠.

파란여우 2005-09-15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으로 10월을 맞이하시는 계획을 세우고 사시다니요.
전 아무 생각없이 사는게 맞군요.

하루(春) 2005-09-15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하우스판으로 사야 겠네요. 고맙습니다.

2005-09-17 09:4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