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에 속이 다 시원해서... ^ --------------------- ^

떡갈비와 순두부찌개에 소주 3잔

오징어에 500 생맥주 1잔

삼일빌딩 이름 참 그러하다. 삼순이처럼...

이 시대에 삼순이란 이름은 개성이라도 넘치지만, 31층짜리 건물이라 삼일빌딩이라고 짓는 건 촌스럽다.

63빌딩은 좀 있어 보이지만...

아무튼, 친구가 예전에 말했던 그 곳에 가서 야경을 내려다보며 얘기하다 왔다.

사는 곳이 아파트라 그런지 고층을 별로 안 좋아한다.

다행히 현재 근무하는 곳은 2층.

오랜만에 30층에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쬐금 아찔하긴 했지만, 눈이나 비가 내리는 날 가면 더 좋겠더라.

참, 오늘 알라딘에서 택배가 왔는데 풀어보니 영문을 모를 스포츠타월이 함께 왔다.

왜 보내준 걸까?

** 지난 일요일, 동네 산에 갔다가 정말 끝내주는(내 기준에서) 여인을 봤는데, 그 여인 만나러 이번 휴일에도 가야 겠다. 기회가 되면 몰래 사진이라도 찍고 싶다. 초상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 천둥, 번개 너무 무섭게 친다. 이럴 땐 너무 무섭다. 아주 예전에 본 공포영화의 무서운 장면들(특히 소름)이 생각나서  컴퓨터 끄고 내 방으로 가야 하는데 신경들이 모두 마비되는 느낌이다. 다른 관절은 다 그대로 마비되고, 손가락만 겨우 움직일 수 있는 것처럼... 나야말로 릴랙스.. 휴~~  am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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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2005-07-28 0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비온다고요~~~~ 정말 부러버요.... 흐윽..

하루(春) 2005-07-28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까, 11시 40분쯤부터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했어요. 광화문부터...

하이드 2005-07-28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여기는 왜 안올까나.

하이드 2005-07-28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습한 바람은 느껴지네요.

마늘빵 2005-07-28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새벽에들 뭐 하셨대요... 잠 안주무시고

날개 2005-07-28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1층이라고 삼일빌딩이래요? 외우기 쉽고 괜찮은데요..크크크~
지금 비가 많이 오네요.. 어두컴컴해서 아침에 눈뜨기가 싫더군요.. 결국 9시 넘어 일어났다는..ㅎㅎ
그..근데, 뭘 샀길래 스포츠 타올이 딸려온걸까요? 에잉~ 나도 필요한데...

하루(春) 2005-07-28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시원한 비 구경 잘 하셨나요? 음주 후 빗소리 감상하다가 늦게 자는 바람에 평소보다 10분쯤 늦게 일어나 아침에 허둥댔는데...
날개님, 부럽습니다. 제 신체리듬도 원래는 낮형(^^;)이랍니다. 참, 그... 스포츠 타월.. 엄마가 잽싸게 가져가셨어요. 차라도 닦으신다구요. 당황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