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에 속이 다 시원해서... ^ --------------------- ^
떡갈비와 순두부찌개에 소주 3잔
오징어에 500 생맥주 1잔
삼일빌딩 이름 참 그러하다. 삼순이처럼...
이 시대에 삼순이란 이름은 개성이라도 넘치지만, 31층짜리 건물이라 삼일빌딩이라고 짓는 건 촌스럽다.
63빌딩은 좀 있어 보이지만...
아무튼, 친구가 예전에 말했던 그 곳에 가서 야경을 내려다보며 얘기하다 왔다.
사는 곳이 아파트라 그런지 고층을 별로 안 좋아한다.
다행히 현재 근무하는 곳은 2층.
오랜만에 30층에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쬐금 아찔하긴 했지만, 눈이나 비가 내리는 날 가면 더 좋겠더라.
참, 오늘 알라딘에서 택배가 왔는데 풀어보니 영문을 모를 스포츠타월이 함께 왔다.
왜 보내준 걸까?
** 지난 일요일, 동네 산에 갔다가 정말 끝내주는(내 기준에서) 여인을 봤는데, 그 여인 만나러 이번 휴일에도 가야 겠다. 기회가 되면 몰래 사진이라도 찍고 싶다. 초상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 천둥, 번개 너무 무섭게 친다. 이럴 땐 너무 무섭다. 아주 예전에 본 공포영화의 무서운 장면들(특히 소름)이 생각나서 컴퓨터 끄고 내 방으로 가야 하는데 신경들이 모두 마비되는 느낌이다. 다른 관절은 다 그대로 마비되고, 손가락만 겨우 움직일 수 있는 것처럼... 나야말로 릴랙스.. 휴~~ am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