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경영학>을 리뷰해주세요.
-
-
메이저리그 경영학 ㅣ 부키 경제.경영 라이브러리 2
제프 앵거스 지음, 황희창 옮김 / 부키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지난 3월에 있었던,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결승전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선전(善戰)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김인식 감독이 이끌었던 한국 야구대표팀을 "벤치마킹(benchmarking, 측정기준 설정경영)"하려는 기업과 경영 관련 연구들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 대회에서 재조명된 한국 야구의 힘을 경영학의 관점에서 분석하려는 시도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움직임은 지난 2006년, 미국에서도 이미 시도된 경영 방법이었습니다. 경영 컨설턴트로 일해온 제프 앵거스(Jeff Angus)가 "Management by Baseball"란 제목의 책을 썼던 것입니다. 이 책이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열렸던 시기에 맞추어 번역, 출판되었습니다. 오늘 제가 읽고 후기 글을 작성하려는 책이 바로 그 "메이저리그 경영학"입니다.
야구에 숨겨진 경영 전략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의 소유자
이는 한국어판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부키출판사에서 2009년 3월 20일, 초판 1쇄로 발행한 최근의 신간입니다. 이 책의 지은이, 제프 앵거스가 전하는, 4개의 베이스가 있는 야구라는 실험실을 통하여 '운영 관리, 인력 관리, 자기 관리, 변화 관리'라는 4가지의 경영 비법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은이가 "회사에서 관리에 성공하는 것과 야구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은 매우 닮았다"고 말하는 이유를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그리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우선 지은이 제프 앵거스(Jeff Angus)에 대해 알아봅니다. 제프 앵거스는 현재, 매주 '시애틀 타임즈'에 야구 데이터를 분석한 칼럼을, 경영 잡지 'CIO 인사이트'에 고정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유명한 야구 칼럼리스트입니다. AP 통신과 UPI 통신에 야구 소식을 전했고, '시애틀 선'지 스포츠 담당 기자로도 활약했으며, 이 책을 통하여 본인도 인정하고 있는 야구 전문가입니다.
그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여러 기업과 비영리 단체, 그리고 공공기관을 고객으로 일하는 경영 컨설턴트입니다. 미국 상원위원회에서 인턴들을 맡아 관리하기도 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사, 보잉 사 등 농업, 운송, 제조, 서비스, 첨단 기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기업에서 관리자로 일했던 경영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이 책의 두께는 335쪽의 보통 크기로, 내용도 경영 일반론이어서 들고 다니며 토막토막 읽기에도 제격입니다. 저자는 메이저리그 경영학과 관련한 자료, 용어집, 도구들에 대한 사이트(www.ManagementByBaseball.com)도 소개하고 있으므로 가입하여 무료로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우선, 일선 현장에서의 컨설팅 경험과 100여 년간의 미국 야구사에서 얻은 실용적인 교훈을 재미있게 접목시키고 있는 제프 앵거스의 경영관리 기법을 간략하게 살펴보려고 합니다.
PART 1, "1루 진출, 운영 관리" 영역에 있는, 제 1 장, "필드로 나가기, 새로운 관리 업무의 시작"에서 제프 앵거스가 말하는, '운영 관리란 생명이 없는 대상에 대한 관리'이며, 시간, 돈, 작업 도구, 업무 프로세스, 규칙, 가이드라인, 목표 설정, 협상, 패턴 인식, 업무 위임 시기나 방법 등 포괄적입니다. 이직이든, 승진이든, 새로운 관리자로 직무를 새로 시작했다면, '3주간'의 기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고 본보기를 보이면서 팀을 이끌며 부하직원은 물론 상사의 이익을 위해 일한다는 사실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중립적인 입장에서 다른 부서의 동료나 관리자들과도 협력한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기업의 경영 비법과 야구의 재미가 어우러진 경영학 입문서
처음 15일 동안 시간을 투자하고 집중해서 결과로 두각을 나타내야 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존재감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직원들의 아이디어 목록과 개선점에 대한 해결책을 듣고 변화를 시작하며 널리 알리라는 것입니다. 말단 직원부터 시작해서 위로 점점 올라가서 일대일로 만나 업무의 질이나 양을 개선하고 낭비를 줄이기 위한 순수한 생각과 좋은 아이디어 실행에 필요한 정보들을 수집하고 그 공로는 공개하겠다고 설명함으로써 공을 나누어 갖습니다. 그리고 상사나 부하직원, 그리고 동료 관리자에게 눈에 보이는 이익을 안겨주며, 다른 관리자들에게 배운 의사 결정 방식을 신중하게 모방하고 따라 하거나 새로운 예외 경영을 통한 문제 해결 방식을 모색함으로써 평판을 확보, 강화해야 합니다.
제 2 장, "운영 관리의 기본, 시간, 인력, 지식 관리"에서 제프 앵거스는, 효율성 있는 관리의 핵심으로, 시간, 인력, 지식을 더 정교하게 관리하라고 점검합니다. 첫째, 훌륭한 관리자는 시간에 민감해야 하며, 계획을 시간 속에 적절하게 배치할 줄 알아야 하고, 시간의 공간적인 차원을 잘 이용한다고 조언합니다. 그러나 '시간 관리 능력'은 훈련을 통해 향상되지 않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관리자와 팀원들에게 쉬어갈 수 있는 한가한 시간을 주고, 일주일에 52시간 이상은 일을 시키지 말며, 재미있게 일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지적합니다. 회의나 일의 시작은 반드시 정시에 시작하여 빨리 진행하는 것이 직원들의 시간관리에도 도움을 줍니다.
둘째, 관리자는 사람이 자산임을 먼저 인식해야 하며, 구성원 개개인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며, 개개인의 능력이 조직화되게 직무를 효율적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셋째, 지식 경영(Knowledge Management)의 4가지 핵심 요소로 정확한 통계자료의 습득, 조직, 분석, 분배를 강조합니다.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하고 팀원의 미시적, 또는 거시적 경향을 관찰하면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힘든 전략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조직의 규모가 커갈수록 경제효과도 증가하겠지만, 비경제적인 요소와 징후도 더 빠른 속도로 커진다는 사실을 잊지말라고 당부합니다.
제 3 장, "히트앤드런 지시하기, 결정 내리기"에서 제프 앵거스는, 관리자에게 있어 어중간한 결정이 오히려 극단적인 결정보다 더 크게 실패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모든 "결정의 목적은 다음에 일어날 일의 성공 확률을 최대화하는 것"이므로,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특히 과거의 기록과 현재의 상황 사이에서 균형있는 통찰력으로 기록의 결과를 반영하여 단호하게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혼자 결정하기 어렵다면, 세부적인 사항까지 확실하게 꿰뚫고 있는 다른 직원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것도 좋은 시도라고 조언합니다.
PART 2, "2루 진출, 인맥 관리" 영역에 있는, 제 4 장, "선수 수카우트와 계약, 고용"에서 제프 앵거스는, 경쟁력을 갖춘 조직이 성공하려면, 고용한 직원의 기술이나 능력 향상에 달려 있으며, '사람, 곧 인재가 기업의 자산'임을 강조합니다.아웃 소싱(outsourcing, 외부용역의 대치)의 강화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줄어든지 오래입니다. 그러므로 관리자는 "고용, 구성원 조직, 경력 개발, 인사 관리"에 직접 관여하고 잠재력이 있는 인재를 찾아야 합니다. '임의 고용(at will employment)'이 아닌, 구성원들의 유대감을 높이고 동료의 성과를 더 올려줄 수 있는, 조직에 필요한 인재의 고용에도 균형을 맞추어야 합니다.
제 5 장, "안타 쳐 내기, 직원 능력의 최적화"에서 제프 앵거스는,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서 구성 능력을 높이는 '직원 능력의 최적화'"를 가장 중요한 원천이라고 강조합니다. 즉 직원들의 능력을 비교 분석한 문서와 표준 적용을 통한 평가, 그리고 체계화된 시스템을 활용하여 인사를 관리하라는 것입니다. 그 실천 방안으로, 네 가지를 제시했는데, 첫째, 임무 완수를 위한 의도적인 방식으로 직원들을 업무에 배치하는 '실험'을 하며, 둘째, 직원들의 특정한 상황을 계속 '관찰하고 측정하고 분석(OMA)'한 정확한 자료를 평가에 반영하고 활용합니다. 셋째, OMA를 통해 얻은 교훈을 조직과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적용'하며, 넷째, 각 개인의 성장에 필요한 동기부여와 훈련 방법을 '지원'합니다.
메이저리그의 실전 사례와 상세한 데이터를 바탕으로한 경영 비법
제 6 장, "훈련, 라인업의 구성"에서 제프 앵거스는, '실험과 OMA(관찰, 측정, 분석)'에 의한 자료를 모으는 것보다 개개인의 장점을 개발할 수 있는 "실행 방법과 여건을 잘 다듬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며, 생산성을 높게 유지하는 강력한 기술이라고 강조합니다. 각기 다른 직원들의 단점을 서로 보완할 수 있도록 능력을 활용하여 팀원을 구성하면 생산성 향상과 강력한 경쟁 이익을 챙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구성원과 의사소통 통로를 열어 '개선책'에 대해 항상 논의하고 서로 배울 수 있는 '학습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 7 장, "마이너리그로의 추락, 질책, 강등, 해고"에서 제프 앵거스는, 핵심 구성원이 공헌을 하지 못한다면, '해고"할 시점이 된 것이며, '강등이나 해고는 구성원의 사기와 조직의 평판, 그리고 경쟁력을 위해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합니다. 현실을 올바로 직시한 마지막 수단으로 해고해야 한다면 정직하게 사실대로 직접 이야기하는 것이 이익이며, 해고하지 않는 편을 선택한다면 직원 편에 서는 것이 작업의 성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특히 대량 해고의 극단적인 위험성을 올바로 인식해야 하며, 거대한 조직에서도 마이너리그처럼 덜 중요한 임무에 배치시켜 단점을 분석하고 능력을 개발하도록 돕는 것이 비용 면에서 더 효율적이라고 조언합니다.
PART 3, "3루 진출, 자기 관리" 영역에 있는, 제 8 장, "팀에는 'I'가 없다, 감정적 자각"에서 제프 앵거스는, 관리자에게 있어 "자신을 돌아보고 강점이나 약점을 분석하는 '자기 인식 과정'"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냉철한 자기 인식은 성공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작업 환경이 주는 스트레스에도 감정적으로 자기 방어를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관리자는 가정사와 직장사를 분리해야만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분노를 통제해야 하며, 부적당한 친밀감이나 과도한 친절, 그리고 과도한 걱정을 자제하고, 직원을 기계처럼 다루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제 9 장, "베이스 조정, 지적 자각"에서 제프 앵거스는, "지적 자각은, 지금까지의 개념과 아이디어, 생각들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조직의 기준을 스스로에게 부여한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가장 주목해야 할 최고의 모델로 스즈키 이치로를 꼽고 있는데, 이는 그가 자신을 가치있게 만들기 위해 스스로를 끊임없이 분석했고, 이런 자각 능력으로 주변 환경에 맞게 자신과 타격 방식을 변화시켰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환경변화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현재 처한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관리자는 경영의 자기자본 이익률(ROE, Return On Equity, 투자한 자본에 대한 순이익률의 수치)과 야구 타점과 같은 측정 자료들이 보여주는 확률과 숨겨진 맹점을 자각하라고 경고합니다.
PART 4, "홈 밟기, 변화 관리" 영역에 있는 제 10 장, "특수 마운드 낮추기, 변화란 무엇인가?"에서 제프 행거스는, "변화를 관리하는 것이 가장 힘들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합니다. 실제로 변화 관리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관리자는 거의 없으며, 특별한 경력이 필요할 뿐 아니라 그 이득은 항상 임시적이기 때문입니다. 변화에 촛점을 맞춰 올바른 것을 얻을 때까지 실험하고 미세하게 조정하려는 유연성과 가능성을 위한 전략, 연습이 필요하며, 성공에 대한 적응이 변화를 극복하기 어렵게 만들므로 날씨와 같은 예견되는 변화에 귀기울이라고 충고합니다.
제 11 장, "규정을 다시 정해야 할 때, 변화에 대처하기"에서 제프 앵거스는, "인간은 변화에 미리 대처할 수 있다"고 단언합니다. 변화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예견할 수 있는 변화와 예상하지 못하는 변화입니다. 이에 대한 접근 방법은 첫째, 주변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찰하고, 둘째, 정확한 자료에 근거하여 확률적으로 접근, 변화를 실행합니다. 셋째, 가능성이 있는 일에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최적화, 투자하며, 넷째, 조직이나 다른 사람의 시스템을 개혁, 변화의 속도나 방향에 집중, 대처하는 것입니다.
제 12 장, "베이브 루스를 탄생시킨 사람, 변화를 주도하면서 앞서 나가기"에서 제프 앵거스는, "전략, 직원, 마케팅, 전술 등과 같은 변화를 주도하는 능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변화에 반응하기 보다는 변화를 주도하며, 경쟁 상대가 따라하기 힘든 혁신 방법일수록 그 혁신의 이점은 더 오래 지속될 것입니다. 배로 감독이 키워낸 베이브 루스를 예로 들면서,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시스템에 승부를 걸기 보다는, 이전의 여러 아이디어들 가운데 새로운 환경에 더 좋은 결과를 걸러내거나 추출해내는 혁신이 성공에 더 유리하며, 특히 다양한 분야의 조력자들과 전문가들을 곁에 두면 변화를 꾀할 수 있다고 신중하게 조언합니다.
쉽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경영학 일반서
이상으로, 야구의 즐거운 여정을 통하여 지은이 제프 앵거스가 들려주는 "메이저리그 경영학"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이를 통하여 느낀 소감과 생각을 아래와 같이 7 가지로 정리함으로써, 이에 대한 독서 후기 글을 마무리지으려고 합니다.
첫째, 야구 전문가로서 제프 앵거스가 들려주는 야구에 대한 일화들이 보석처럼 곳곳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책이었습니다. 평소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은 저에게도 제프 앵거스가 들려주는 메이저리그 야구와 관련한 주옥같은 에피소드들은 무척 흥미로울 정도였습니다. 그의 전문가다운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1907년 이후 규정이 바뀌기 전에는 2루에서 1루로 역주루하는 선수(해리 데이비스, Harry Davis)도 있었다(p. 17)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뉴욕 양키즈가 구단 서비스 차원에서 처음으로 관중들이 파울볼을 가져갈 수 있게 했는데, 그 2달러 짜리 야구공 때문에 수천 달러의 벌금을 물기도 했다(p. 322)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둘째, 이런 저저의 전문가 뺨치는 지식들과 야구 일화들을 묶어, 제프 앵거스의 조금 더 큰 시각의 소설로 재탄생시켜도 무척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에도 야구 관련 영화들이 많은 것처럼, 또 하나의 흥미로운 야구 영화로 발전시켜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셋째, 이 책은 메이저리그 야구 경영을 통한 지은이, 제프 앵거스의 놀라운 통찰력이 단연 돋보이는 경영 이론서입니다. 야구 경영을 야구 외의 일반 경영에 접목시킨 저자의 발상과 거시안적인 안목에 시종일관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쉽게 읽을 수 있는 경영학 교양서라 할 수 있습니다.
넷째, 일반 경영에서 가장 어렵고도 중요한 '변화 관리'는 재미있는 작업장과 즐거운 환경을 통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자신만의 즐거운 블로깅이 지속적인 블로그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것처럼, 저자도 즐거운 작업장을 강조합니다.
다섯째, 지은이 제프 앵거스의 필체는 대체로 짧고 간결합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더 쉽게 술술 읽혀지는 책이었습니다. 이런 특징들이, 경영학을 어럽게 생각하는 분들의 책 읽기에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여섯째, 그러므로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정말 재미있고 유용한 경영학 관련 서적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비밀스럽지만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은 유쾌하다 못해 무척 경이로울 것입니다. 존경스러울 만큼, 효율적인 흥미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일곱째, 또한 저처럼 열광적인 야구광이거나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경영학 입문서'로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중, 고등 학생 뿐만 아니라 주부를 포함한 일반인들과 경영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쉽게 읽을 만한 유용한 경영론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