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년후면 다 잊어버릴 슬픔을 간직하느라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버리고 있습니다. 

소심하게 굴기에 인생은 너무나 짧습니다.  

 

                             - 카네기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책상위에 손바닥만한 화분이 하나 있는데, 
처음 나한테 왔을때는 아이비 비슷한(이름이 뭐였는지 기억이 통 안나서...) 아이였는데,
점점 자라면서 두가지 식물이 한 화분에 들어있다.




잎사귀가 확연히 달라서
"여기다 이걸 왜 같이 심어놨어?"
"한 화분에 두 종류를 심기도 하네~!"
하며 사람들이 말하곤 한다.

별로 이뻐하지도 않고, 하루에 한번 쳐다볼까 말까 하면서 관심도 잘 안주고
일주일에 한번은 물 줘야지 하면서 매번 까먹고 하는데...

오늘보니 연두색 새싹을 틔웠다.  
작고 예쁜 새 생명을 보니 얼마나 미안하던지... 고맙기도 하구..

주인이 관심도 안주고, 이뻐해 주지도 않는데
본인 할 일을 충실히 하고 있는 걸 보니....

식물 입장에선 
"내 주인을 기분좋게 하기 위해서가 아닌데..."
"김치 국물 좀  고만드셔~!"
할 지도 모르지만..   ㅠㅠ

새로 태어나는 생명에 대해 퍼뜩 떠오른 생각 주절주절 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행복이란...?

행복의 첫번째 비밀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이 
오직 미래에만 있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행복은 먼 훗날 달성해야 할 목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것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을 목표로 삼으면서
지금 이 순간 행복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는다는 겁니다. 


                                                 - 꾸뻬 씨의 행복 여행 중 - 


먼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희생한다?

쌓인 일에 치여, 해결해야 할 문제에 치여, 사람에 치여...

지금 이 순간 내 삶의 행복을 저당 잡혀 살고 있지는 않은지?   

깊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지난주 목요일, 금요일 이틀간 교육이 있었다. 
가기전에는 이것저것 일이 많은터라 귀찮은 생각도 들었다. "꼭 가야 하나?  가기 싫은데..."  내 할일을 남에게 부탁하고 가야하는 현실도 미안한 마음에 편치 않았다.  

교육을 받으면서는 ’오길 잘했다!’ 싶었다.  
역시 사람은 교육을 들어줘야 해!  맨날 집과 회사만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하지 말고 공부를 하고, 강의도 꾸준히 들어주고 머리속에 계속 뭔가를 넣어줘야 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 업무나 필수적으로 받게 되어있는 내용은 지루한 감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


그리고 주말에 이어진 김장!   겨울을 나기위한 큰 숙제다!
이번 김장은 고모들이 와서 도와준다고 했다.  부담이 확~  줄었다.   ㅎㅎ
고모들은 손도 빠르고, 일도 깔끔하고 완벽하게 한다. 역시나 "베테랑 주부라 다르군!"  하는 생각을 했다.  (도대체 나는 언제쯤이나?   ㅎㅎㅎ)

김장을 일찌감치 끝내놔서 마음이 얼마나 후련한지 모르겠다.  

겨울 동장군도 이젠 안 무섭다!   
든든하게 쌓인 김치통들이 흐뭇하고 듬직하다.  ^__________^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에세이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안구 정화가 될 것만 같은 책!   

  풀냄새와 따스한 햇빛,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릴 것 같은 책!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란 나는 시골 생활에 대한 신비감과 동경이 있다.  

  시골에서 살지는 못하지만 간접 체험을 해보고 싶다.  

 

 

 

 

 

  며칠 전 라디오를 듣는데, 이동우가 나왔다.  

  이번에 책을 냈다는 얘기와 눈이 점점 안보여져 가는 생활과 딸 지우 이야기 등. 

  라디오 DJ와 나누는 얘기를 들으며 관심이 생긴 책이다. 

  이동우!  씩씩하고 유쾌한 사람이었다.   

  마음껏 응원해 주고 싶고 어깨 토닥여주고 싶은 사람이었다. 

 

 

 

  김동영의 나만 위로할 것이 아직 대상인 책으로 나와서  

  지난달에 이어 다시한번 리스트에 올려본다.  

  제목처럼 토닥토닥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일까? 

  나를 위하기보다 남편을, 아이를 위하는 삶을 살게되는 나에게 주고 싶은 선물 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