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이제 2층버스를 다시 탈 수 없단다.
2층버스 타는 재미(음식먹기, 졸기, 내려다보기, 커브길의 놀이기구느낌, 애정표현등등)가 참 솔솔한데......
아쉽다.
개인적으로 아직 못 해 본 것도 있는데.^^;;
난 우는 게 부끄럽지 않다.
그래서 난 가끔 눈물이 흐르면 흐르는데로 그냥 둔다.
어떤 사람들은 절대 울지 말라고 한다.
바보라고, 또 나의 무능함이나 연약함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가끔은 울고 싶을 때 울어도 된다고
너무 기쁠 때나 도저히 참을 수 없이 힘들고 외로울 때는 그냥 울어도 된다고 스스로를 울리고 만다.
그래야 진짜 울고 싶을 때 울 수 있다.
울어야할 때 울지 못하는 거, 그게 더 좋지 않다.
그래서 난 가끔 스스로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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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k Franklin - Lean On Me (feat. R.Kelly, Crystal Lewis, Mary J.Blige, Bono)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 잠언 3장 9 - 10절 >
하루 종일 이 골목 저 골목을 뛰어다닌 나의 두 발
너무 부려먹는 거 아니냐며 양말이 흠뻑 젖게 울고 있다.
하루 종일 가뿐 숨을 몰아쉬느라 한 번 다물지도 못한 나의 입술
더운 김 먹음을 새도 없다며 하얀 김을 뱉어 내며 울고 있다.
하루 종일 어떻하나 어떻하나 눈치만 보 던 나의 두 눈
끝내 못 참고는 얼음 같은 눈물방울을 후드득 떨어드리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