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이제 2층버스를 다시 탈 수 없단다.

2층버스 타는 재미(음식먹기, 졸기, 내려다보기, 커브길의 놀이기구느낌, 애정표현등등)가 참 솔솔한데......

아쉽다.

개인적으로 아직 못 해 본 것도 있는데.^^;;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merryticket 2005-12-21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라님 홍콩으로 오셔요,,,2층 버스하면 또 홍콩"이랍니다.

아라 2005-12-21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가고싶어요. 음식도 맛있다던데...
그럼 저 올리브님댁에서 하룻밤이라도 가능한 건가요? ^^
 

 

난 우는 게 부끄럽지 않다.

그래서 난 가끔 눈물이 흐르면 흐르는데로 그냥 둔다.

어떤 사람들은 절대 울지 말라고 한다.

바보라고, 또 나의 무능함이나 연약함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가끔은 울고 싶을 때 울어도 된다고

너무 기쁠 때나 도저히 참을 수 없이 힘들고 외로울 때는 그냥 울어도 된다고 스스로를 울리고 만다.

그래야 진짜 울고 싶을 때 울 수 있다.

울어야할 때 울지 못하는 거, 그게 더 좋지 않다.


그래서 난 가끔 스스로를 울린다.


 http://cafe.naver.com/thebillow.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42

좋은 노래추천!!! 위에 주소로 들어가 보세요

(Kirk Franklin - Lean On Me (feat. R.Kelly, Crystal Lewis, Mary J.Blige, Bono)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소굼 2005-12-20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예전에 잘 울지 않았어요. 뭐 일부러 참는 게 아니라..원래 별로 눈물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엔 잘 울어요. 책보다 영화보다..그냥 슬프면 울게 되더라구요.
창피하고 그런 것도 없어요^^; 내 감정에 충실한거니까..그게 좋은거 같아요.

아라 2005-12-20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좋은 거 맞아요, salt님.
울어야 하는데 울지 못하면 그건 정말 병이에요. 제가 한 때 그 병에 걸려서 고생이 심했죠.^^;;
사실은 위에 사이트에서 뮤직 비디오를 봤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짧게나마 글을 올렸습니다. ^^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 잠언 3장 9 - 10절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하루 종일 이 골목 저 골목을 뛰어다닌 나의 두 발

너무 부려먹는 거 아니냐며 양말이 흠뻑 젖게 울고 있다.


하루 종일 가뿐 숨을 몰아쉬느라 한 번 다물지도 못한 나의 입술

더운 김 먹음을 새도 없다며 하얀 김을 뱉어 내며 울고 있다.


하루 종일 어떻하나 어떻하나 눈치만 보 던 나의 두 눈

끝내 못 참고는 얼음 같은 눈물방울을 후드득 떨어드리고 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소굼 2005-12-07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쁘네요. 어느 나라 우표려나..

아라 2005-12-12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국우표에요, salt님. 우표에도 역시 여왕의 모습이 새겨져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