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는 게 부끄럽지 않다.

그래서 난 가끔 눈물이 흐르면 흐르는데로 그냥 둔다.

어떤 사람들은 절대 울지 말라고 한다.

바보라고, 또 나의 무능함이나 연약함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가끔은 울고 싶을 때 울어도 된다고

너무 기쁠 때나 도저히 참을 수 없이 힘들고 외로울 때는 그냥 울어도 된다고 스스로를 울리고 만다.

그래야 진짜 울고 싶을 때 울 수 있다.

울어야할 때 울지 못하는 거, 그게 더 좋지 않다.


그래서 난 가끔 스스로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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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k Franklin - Lean On Me (feat. R.Kelly, Crystal Lewis, Mary J.Blige, B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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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5-12-20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예전에 잘 울지 않았어요. 뭐 일부러 참는 게 아니라..원래 별로 눈물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엔 잘 울어요. 책보다 영화보다..그냥 슬프면 울게 되더라구요.
창피하고 그런 것도 없어요^^; 내 감정에 충실한거니까..그게 좋은거 같아요.

아라 2005-12-20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좋은 거 맞아요, salt님.
울어야 하는데 울지 못하면 그건 정말 병이에요. 제가 한 때 그 병에 걸려서 고생이 심했죠.^^;;
사실은 위에 사이트에서 뮤직 비디오를 봤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짧게나마 글을 올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