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이런 분위기의 서재가 좋아요, 올리브님.
따뜻한 불가에서 바싹하게 구운 식빵에 버터를 듬뿍 바르고
향이 잘 우러난 차를 마시면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이 책도 봤다가 저 책도 봤다가...
그러다 잠도 자고요.
잠에서 깨면... 큭, 또 책을 읽죠.. 뭐^^
올리브님의 이벤트에 참가했다. 올리브님이 참고하라고 알려주신 서재랑은 좀 거리가 뭘지만^^;;
올리브님은 다락방 분위기의 서재를 말씀하셨는데 난 좀 어두운 부분이 있는 건가?
난 굴속이 좋다.
그래서 서재 위치도 위로 올라가는 것 보다는 아래로 내려가는 게 더 좋지 않을까싶다.
거기다 책만 있기 보다는 따뜻한 불에, 쿠션 여러 개, 머핀이나 케이크도 좀 있고...
또 절대 빠지면 안 되는 건 카푸치노.^^
그러고보니 오늘 한잔도 안 마셨군.
그럼 지금 물을 올려야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