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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부동산정책 실행전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가 왔었다...
 
"서민을 위한 부동산 정책입니다"
"아~네~"
"6억원 이상은 부동산세를 더 내야 합니다"
"아 그렇군요...그럼 6억원 이하는 덜 내나요?"
"그대로 내시면 됩니다"
"똑같다면 왜 서민을 위한 정책이지요?"
"아~!!! 그렇군요!"
"음...그런 더 걷은 세원으로 서민과 부동산에 관계된 무얼하나요??"
"모르겠는데요...??
어쨌든 부동산 정책이 서민을 위해 효과가 있을 것이라 보십니까?
"아니요"
"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그럼 돈있는 사람이 투자할만한 좋은 곳이 있나요?"
"아~!!! 그렇군요!"
 
가뜩이나 알 수 없는 정책...설문조사후 더 헷갈려진 한심한 나였다...
나도 왠만하면 정말 이해하고 돕고 싶었다...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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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회식때문에 못들어 온다면서
혼자 놀고 있으란다...
 
흠...가끔...오밤중 퇴근시...
새하얀 한복을 가지런히 입고
머리를 살며시 풀어헤치고
그 팀장 앞에 다소곳이 서서
눈을 살짝 뒤집고 나지막히 말하고 싶다...
내 다리...아니...내 신랑 내놔...아...아......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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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노처녀...
아...왜 사람들은 옷을 다 다려입고 다니는 거야...
 
모 유부녀...
다리는 옷은 사지마...
 
조금 어린 노처녀...
허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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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옷빨래 구분하여 표백제에 담가 두었다가
분류하여 세탁기 돌리고... 탈수하여...
널어서 다 말려 개어두면 생각난다...
 
세제를 넣지 않았다는 사실...
 
 
어쩌다 묵은때가 눈에 거슬려
가스렌지를 박박 닦으면 생각난다...
 
모처럼 매니큐어를 칠했다는 사실...
 
 
인스턴트 커피를 컵에 넣고
전기 포트에서 물을 따르면 생각난다
 
버튼을 안눌었다는 사실...
 
 
쌀을 씻어 전기 밥솥에 넣어 두고
자고 나면 생각난다
 
예약버튼 안눌렀다는 사실... 
 
 
빌려온 만화책을
중반쯤 읽고 나면 생각난다
 
예전에 읽었던 책이라는 사실...
 
 
왜 사냐고 묻거든 씨익 웃어야지 뭐...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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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정리를 하다보니
하늘하늘한 색색의 원피스들이 나를 유혹한다...
전혀 늘어나지 않는 엽기적 옷감인 쉬폰은...
요가자세로만 소화할 수 있는 신성한 것이다...ㅡ,ㅡ
 
예전엔 나무토막이라해도
가끔 요가쇼끝에 샬랄라 롸인을 선보이곤 했는데...
하늘하늘한 원피스에 따르는 고통을 감내하며
세상엔 만만한 것이 하나도 없다면서도
그 옷을 입었었는데....
 
근래 들어 ET화 되고 있는 나에겐
(나는 지구인이 아닌게 틀림없다...( ")
슈퍼맨의 고민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이젠 감히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원피스다...ㅡ.ㅜ
 
다시 입고 싶다...
정말이지 다시 입고 싶다...우워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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