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순간의 일이 그 사람 인생의 한 상징이 되어 버리는 일도 적지 않았다.

남들이 다 하는 일을 하지 않음으로써 반항적 수재로서의 일면을 드러내는 것은, 사소한 선택에 임하는 나의 자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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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년도

수상자

작  품  명

 

 제25회(2001년)

 신경숙

 부석사

  

제24회(2000년)

이인화

시인의 별

 

제23회(1999년)

박상우

내 마음의 옥탑방

 

제22회(1998년)

은희경

아내의 상자

 

제21회(1997년)

김지원

사랑의 예감

 

제20회(1996년)

윤대녕

천지간

 

제19회(1995년)

윤후명

하얀 배

 

제18회(1994년)

최   윤

하나코는 없다.

 

제17회(1993년)

최수철

얼음의 도가니

 

제16회(1992년)

양귀자

숨은 꽃

 

제15회(1991년)

조성기

우리 시대의 소설가

 

제14회(1990년)

김원일

마음의 감옥

 

 제13회(1989년)

김채원

 겨울의 환

 

 제12회(1988년)

 임철우     한승원

 붉은방 · 해변의 길손

 

 제11회(1987년)

 이문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제10회(1986년)

 최일남

 흐르는 북

 

 제9회(1985년)

 이제하

 나그네는 길에도 쉬지 않는다

 

 제8회(1984년)

 이균영

 어두운 기억의 저편

 

 제7회(1983년)

 서영은

 먼 그대

 

 제6회(1982년)

 최인호

 깊고 푸른 밤

 

 제5회(1981년)

 박완서

 엄마의 말뚝 · 2

 

 제4회(1980년)

 유재용

 관계

 

 제3회(1979년)

 오정희

 저녁의 게임

 

 제2회(1978년)

 이청준

 잔인한 도시

 

 제1회(1977년)

 김승옥

서울의 달빛 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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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모습도 어쩜 이렇게 귀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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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박사 2004-01-22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팔자가 늘어진 강아지군요. ㅋㅋㅋ

마태우스 2004-01-24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벤지도 저랬는데, 열여섯이 되고나니...흐흑...마음이 아픕니다.

젊은느티나무 2004-01-25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단지도 열여섯이 되면 어떻게 변할지...ㅠ.ㅠ

젊은느티나무 2004-01-27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발매트 정말 웃기네요. 그러고 보니 그런 것도 같고...ㅋ

*^^*에너 2004-02-03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한 꿈이라도 꾸는걸까??

젊은느티나무 2004-02-03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도 뛰어놀아서 지쳐서 잠든게 아닐까요..ㅋㅋ
 


 

 

 

 

 

 

 

 

 

 

 

 


 

 

 

 

 

 

 

 

 

 

 

 

왜 저런 포즈로 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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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 2004-02-03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____________________^ ) 저 모습이 강쥐가 편하게 자는 포즈인가요??
자구 일어나면 온몸에 마비가 올지도.....^ ^

젊은느티나무 2004-02-03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지가 몸이 좀 유연해요. 자유자재로 휘어지거든요. 아마 편했을겁니다....^^
 

누구에게나 핸드폰을 쓰지 않을 권리.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 기술들은 쓰지 않는 사람들에게 고립감을 안겨준다. 그래서 새로운 기술을 거부하려면 고립감을 뛰어넘을 용기를 내야 한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그런 용기를 갖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남들 하는 대로 휩쓸려 가게 된다. 조기 교육도 그런 것이 아닐까. 선택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너도나도 다 하기 때문에 쫓아가게 되는 것.

하지만 나는 개인의 자유 의지가 작용하는 범위가 넓어질수록 '존재의 불안함'이 얼마나 커질까 하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인류에게 종교와 결혼. 가족 제도가 있는 것은 어딘가 기댈 곳을 찾는 존재의 불안함 때문이다.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자기 내부에서 찾는다는 게 너무나 어렵기 때문에 그것을 외부에서 구하고자 하는 것이다.

아이의 자기 정체성은 세상에 대해 실수를 한 기억. 그것의 피드백으로 얻어진다. .........쉽게 말해 많이 넘어져본 아이가 그만큼 자기 정체성이 강하다.

부모 될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진단하라.

1. 결혼 생활에 제대로 적응하고 있어야 한다.

2. 아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되어 있어야 한다.

3. 이타심이 있는가 점검하라.

지금 당신이 만약 아이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려고 한다면 잠시 멈추고 생각해보라. 내가 혹시 아이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부족해서가 아닌지. 그래서 기다리 못하고 서두르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아이를 어긋나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내가 정말 말하고 싶은 것은 아이의 발달 과정보다 앞서서, 그것도 인지적 측면만 강조하는 지금의 조기교육에도 문제가 있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게으르고 안이하게 아이를 내버려두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느리게 키우기는 결코 무심한 부모들이나 하는 육아법이 아니다. 오히려 아이를 정말 잘 이해하고 있는 현명한 부모들만이 할 수 있는 아주 어려운 육아법이다.

되도록 터울을 2~3년 이상 두고, 둘째 아이를 낳은 뒤 약 6개월까지는 아기보다는 큰 아이 위주로 키워야 큰 아이가 동생에게 잘 적응한다는 사실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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