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가 된 여성들의 특별한 원칙
베티나 플로러스 외 지음, 김양미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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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가 된 여성들의 특별한 원칙.. 제목이 거창하고 여성만을 위한 책이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아 재밌을 것 같은 생각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가 보게 되었다. 그런데 백만장자가 된 여성들의 사례가 너무 빈약하게 나온다. 누구는 이런 아이디어 하나가지고 그냥 이렇게 백만장자가 되었다.. 하는 형식이다. 구체적이지 못해서 너무 막연하게 들린다. 어떤 과정을 통해서 백만장자가 되었는지 나타나지 않아서 답답하다. 과정이 없으니 책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이 아주 쉽게 백만장자가 된 듯이 느껴져서 나도 이렇게 쉽게 백만장자가 될 수 있구나 하고 잔뜩 기대감만 부푸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백만장자가 되기 위한 방법들은 다른 자기계발을 위한 서적등에 나타나있는 내용과 차별성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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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살리는 요가 30분 넥서스 30분 1
송방호 지음 / 넥서스BOOKS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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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방송에서도 요가에 대해 많이 나오고 요가에 관한 책도 꽤 나오고 해서 궁금한 마음에 이 책을 사보게 되었다. 여러가지 요가 동작에 관한 설명이 상세하게 나와 있고 무엇보다 올 컬러로 사진이 나와 있어서 요가 동작을 따라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아직 이 책을 따라해본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의외로 효과가 금방 나타나는 것 같다. 나는 중학교때부터 스트레칭을 해와서 요가 동작이 어렵지 않았다. 그래서 요가 동작보다는 책에 나와 있는 호흡법을 익히려고 노력했는데 책에서 소개하는 호흡법만으로도 굉장히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참, 이 책은 요가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가 읽기에 적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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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 불만족
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전경빈 옮김 / 창해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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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타다가 한 말 중에 장애는 신체적 특성일 뿐이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우리는 장애인을 보면 불쌍하다고 동정하지만 장애를 그 사람의 신체적 특성이라고 생각한다면 장애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을 것이다. 히로타다처럼 장애를 신체적 특성이라고 생각하는 장애인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은 내게 통합교육에 대하여 생각해볼 계기가 되었다. 통합교육에 있어서의 교사의 역할은 무엇인가? 왜 통합교육이 필요한가? 이런 장애 아동을 맡았을 때 교사가 먼저 편견없는 마음으로 아이를 대하는 것이 중요하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예비 장애인이며 장애인도 우리와 인간으로서의 차이점보다 공통점이 더 많다는 것!! 이것을 마음에 새겨 둔다면 히로타다가 장애란 신체적 특성일뿐이라고 한 말이 더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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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아이작의 Talk about Food - Anytime Books 3 Anytime Book 3
이보영.아이작 지음 / 넥서스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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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섯가지 테마별로 구성된 이디엄에 관한 시리즈 책 중의 하나입니다. 이디엄에 관한 설명이 먼저 나오고 다음에 이디엄 표현이 들어간 대화가 짧게 나오고 제일 마지막에 대화에 나오는 구문에 대한 보충 설명이 이어집니다. 각 대화별로 짤막한 상황속에 여러가지 이디엄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래서 아~~ 이럴때 이런 이디엄을 사용하는구나 하고 쉽게 이해가 됩니다. 이 책을 통해 나라는 다르지만 미국에서도 우리와 비슷한 표현을 사용하는구나.. 하며 재밌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권 문화에 대하여 더 많은 이해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이디엄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부도 하고 영어권 문화에 대하여 이해도 하고 일석이조인것 같습니다. 언어가 문화의 바탕이 된다는 말을 이해하게 해준 이 책!! 이디엄에 대하여 모르는 분들이 많이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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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문원 세계 청소년 화제작 3
쎄르쥬 뻬레즈 지음, 박은영 옮김, 문병성 그림 / 도서출판 문원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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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대하는 말 한마디, 행동 한 가지는 너무나 중요하다. 어른들의 말과 행동이 아이들에게 크나큰 상처를 입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상처는 가끔씩 웬만해선 치유되기 어려운 것일 수도 있다. 이 책 속에서 어른과 아이는 의사소통이 안 되는 완전히 서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듯하다.

부모라는 이름으로 자기 자식에게 어떤 잘못을 해도 당연히 용서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정말 틀린 것이다. 모든 것이 부모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될 것이라는 생각은 어리석다. 그 이름하에 상처받는 어린 영혼들은 부모의 행동이 얼마나 부조리하고 정당화될 수 없는 행동인지를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어른들이 자신이 아이들에게 어떤 행동을 하고 있나 한번씩 생각해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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