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혹은 우리는 누군가가 그렇게 사랑하는 누군가를 힘들게 하지는 않았을까? 내가 증오하고 미워하는 그 사람이 혹시 누군가가 목숨을 걸고 사랑하는 사람은 아닐까?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볼 일이다. 결국 돌아보면 온 세상은 사랑인 것을, 우리는 왜 그렇게 힘들게 누구를 미워하고 증오하며 살아가는 것일까.

에이, 법문은 무슨 법문, 사람 사는게 다 법문이지.

차는 기분에 따라 맛이 다릅니다. 차 마시기 전에 마음을 다스리고 마셔야지, 차로 마음을 다스리려 들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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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이란 바로 끌어당김의 법칙을 말한다.  당신의 인생에 나타나는 모든 현상은 당신이 끌어당긴 것이다. 당신이 마음에 그린 그림과 생각이 그것들을 끌어당겼다는 뜻이다. 마음에 어떤 생각이 일어나든지, 바로 그것이 당신에게 끌려오게 된다.

마음으로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그 생각이 마음에 가득하게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당신의 인생에 나타날 것이다.

지금 당신의 삶은 지난날 당신이 한 생각들이 현실에 반영되어 나타난 결과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에도 주파수가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 생각은 측정할 수 있다. 따라서 한 가지 생각을 하고, 하고 또하면, 그 생각에 해당하는 주파수의 파장을 계속해서 방사하는 셈이다. 생각은 자기 신호를 전송하여 비슷한 것이 되돌아오게 끌어당긴다.

지배적인 생각이나 마음가짐은 자석처럼 비슷한 것을 끌어당기는 법이므로 마음가짐이 어떠하든 그에 어울리는 조건이 삶에 나타날 수 밖에 없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단지 당신이 집중하여 생각하는 대상을 당신에게 정확하게 되돌려줄 뿐이다. 이 중요한 사실을 알면, 당신은 생각을 바꿔서 모든 상황과 사건을 완벽하게 바꿀 수 있다.

삶은 우리의 주된 생각을 반영하는 거울이다.

자신의 생각을 인식하려면, "나는 내 생각의 주인이다"라고 말하여 자신의 의도를 밝히는 것도 좋다. 이 문구를 자주 말하고, 자주 명상하라. 그러면 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라 말한 대로 될 것이다.

당신은 '가장 멋진 자신'을 창조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가장 멋진 당신이 존재할 가능성은 이미 '가장 멋진 당신 주파수'에 들어 있다. 무엇이 되고 싶고, 무엇을 하고 싶고, 무엇을 갖고 싶은지 결정하라. 그리고 그것을 생각하고, 그 주파수의 파장을 보내면, 비전이 현실이 될 것이다.

 당신은 자신의 생각을 인식하고 조심스럽게 선택해야 하고, 이 과정을 즐겨야 한다. 당신 자신이 바로 당신 자신이 바로 당신 삶의 걸작이기 때문이다.

 '내가 전에 이런 생각을 했는데 그게 현실이 되면 안 될텐데'라고 생각한다면 바로 지금 생각을 바꿀 수 있다. 좋은 생각으로 이전의 생각을 지워버릴 수 있다.  

생각은 주파수를 결정하고, 감정은 당신이 어떤 주파수에 있는지 곧 바로 알게 해준다.

이야기를 추적해보면 소원의 개수에는 제약이 없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생각해보라. 이제 이 비유를 당신 삶에 적용해보자. 알라딘은 '원하는 것'을 요창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당신에게는 우주 전체가 바로 지니다. 전통적으로 이것은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렀다. 수호천사, 고차원적인 자아 등 이름은 뭐라고 붙여도 좋으니 당신이 제일 맘에 드는 걸로 하라. 하지만 어떤 가르침을 봐도, 우리보다 더 큰 뭔가가 존재한다고 나온다. 그리고 지니는 늘 이렇게 말한다. "분부만 내리십시오" 이 멋진 이야기는 인생의 모든 것을 창조한 주체가 바로 당신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당신이 원하는 것들이 이미 당신 것이라고 여겨라. 그것이 필요할 때 당신에게 찾아간다는 사실을 알라. 그런 뒤에 당신에게 오게 하라. 안달하거나 걱정하지 마라. 지금 그것이 없는 상황에 관해 생각하지 마라. 이미 당신 것으로, 당신에게 있다고 생각할. 요청하고, 보이지 않는 차원에서는 그것이 이미 당신 것이라고 믿는 순간, 온 우주가 그것을 눈에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게 하려고 작용하기 시작한다.

어떻게 하면 믿을 수 있을까? 믿는 척하라. 아이처럼, 그런 척 해보라. 원하는 게 이미 당신에게 있는 척 해보라. 그러면 정말로 이미 받았다고 믿기 시작하게 될 것이다. 지니는 지배적인 생각에 반응한다. 요청하는 순간의 생각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청한 뒤에는 반드시 계속해서 믿어야 한다. 믿어라. 이미 이뤄졌다는 믿음이 바로 당신의 가장 큰 힘이다. 이미 믿고 있다면 준비하라. 마법이 시작될 것이다!

어떻게 그것이 이뤄질지, 어떻게 우주가 그것을 당신에게 보내줄지, 그것은 당신이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우주가 일하도록 내버려둬라. 어떻게 이뤄질지 알아내려고 애를 쓰면, 믿음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전송하게 된다. 이미 이루어졌다고 믿지 않는다는 신호를. 당신 스스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우주가 해주리라고 믿지 못하는 것이다. '어떻게'는 창조 과정에서 당신이 할 일이 아니다.

너희가 기도하면 구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이미 받았다고 믿기만 하면 그대로 다 될 것이다. -마가복음 11장 24절

본능을 믿어라. 본능은 우주가 보내는 신호다. 받아들이는 주파수대에 있는 당신에게 우주가 보내는 통신이다. 직감이나 본능이 느껴지거든, 그대로 따르라. 그러면 우주가 당신을 자석처럼 끌어당겨 당신이 원하는 것을 받게 해주리라.

몸무게를 줄이려면 '몸무게를 줄여야 해'라는 생각에 집중하지 마라. 대신 완벽한 몸무게에 집중하라. 완벽한 몸무게가 되었을 때의 느낌을 미리 느껴라. 그러면 그 상태가 끌려올 것이다.

우주가 당신의 소원을 이뤄주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천원을 나타나개 해주는 일이나 10억을 나타나게 해주는 일이나 우주에게는 같다.

작은 일, 이를 테면 커피 한 잔이나 주차공간과 같은 일을 정해서 끌어당김의 법칙을 시험해보라. 작은 일을 끌어당기겠다고 강력하게 의도하라. 자신에게 끌어당기는 힘이 있음을 경험하고 나면, 더 큰일들도 창조해낼 수 있게 되리라.

하루가 어떻게 되기를 바라는지 미리 생각하여 하루를 창조하라. 이렇게 하면 인생을 의도적으로 창조할 수 있다.

'상상은 삶의 핵심이다. 다가올 미래의 시사회다.'-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비전보드에 원하는 것들의 그림과 바라는 인생의 모습을 붙여두고 상상에 불을 지피는 것도 좋다. 존 아사라프가 했듯이 비전보드를 매일 눈길이 닿는 곳에 놓아두어라. 이미 얻었을 때의 감정을 느껴라.

'마음은 상상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다.'-클레멘트 스톤

당신은 생각으로 새로운 신호를 전송해야 하고, 그 생각은 '내게 지금 넘칠 정도로 돈이 있다'가 되어야 한다. 상상력을 동원하여 이미 원하는 만큼 돈이 있는 척해야 한다. 그리고 해보면 무척 재미있다! 돈이 충분히 있다고 가장하는 놀이를 하다 보면 곧바로 돈을 기분 좋게 대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서 돈이 당신 인생에 넘치기 시작할 것이다.

베풀기와 희생하기는 매우 다르다. 충만한 마음으로 베풀면 기분이 매우 좋다. 희생은 그리 기분이 좋지 않다. 둘을 혼동하지 마라. 둘은 정반대다. 한쪽은 '충분'이라는 신호를, 다른 한쪽은 '결핍'이라는 신호를 전송한다.

지금 행복을 느끼는 것이 돈을 더 많이 벌어들이는 가장 빠른 길이다.

원하는 것을 볼 때마다 '저거 살 수 있어. 가능해'라고 이야기하겠다고 결심하라. 사고방식이 바뀌어 돈을 대하는 감정이 달라질 것이다.

통장 잔고가 쑥쑥 늘어나는 상상을 하라.

먼저 자신을 채우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줄 것이 아무것도 없게 된다. 따라서 반드시 먼저 '당신'을 돌보아야 한다. 먼저 자신을 기쁘게 하라.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건 그들의 몫이다. 자신을 기쁘게 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일을 할 때, 당신은 주변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고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모범이 될 것이다. 기쁨을 느낄 때는 베풀려고 생각할 필요도 없다. 자연히 흘러넘칠테니까.

사람들은 어떤 것을 없애버리고 싶으면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믿는다. 어떤 문제에 온 에너지를 기울이는 것과, 신뢰와 사랑에 집중하면서 풍요롭고 평화롭게 살고 배우려는 태도를 비교합면, 어떤 것이 더 합리적인가?

당신이 영적인 존재라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내가 보기에 이 질문의 대답은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당신은 에너지고, 에너지는 창조되거나 파괴될 수 없다. 그저 형태를 바꿀 뿐이다. 그 바뀐 형태가 바로 당신이라는 말이다! 당신의 진정한 본질, 순수한 에너지는 영원히 존재했고 앞으로도 존재할 것이다. 당신은 사라질 수 없다. 저 깊은 곳에서는 당신도 이를 알고 있다. 자신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 상상이 가는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불가능한 일이기에. 당신은 영원한 에너지다.

경쟁은 이런 분리의식을 보여주는 한 가지 예다 우선 경쟁의식이 있을 때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다는 뜻이다. 경쟁의식이란 공급에 한계가 있다는 생각의 반영이기 때문이다. 모두가 누릴 만큼 충분하지 않기에 서로 경쟁하고 다퉈야 한다고 믿는 것이다. 경쟁으로는 결코 이길 수 없다. 그러므로 경쟁한다는 말은 결국 자신과 경쟁한다는 뜻이다. 의식에서 경쟁을 내던지고 창조적인 사람이 되어라. 당신의 꿈과 비전에 집중하고 경쟁은 잊어버려라.

사실 우주는 당신이 살아오는 동안 내내 당신의 의문에 대답했지만, 깨어 있지 않으면 답을 받지 못한다. 주변의 모든 일에 주의를 기울여라. 하루 중 언제 당신이 원하는 답이 찾아올지 모른다.

'내'가 완전하고 완벽하다는 것은 절대적인 진리다. 참 '나'는 영혼이고 따라서 완전핮  않을 수 없다. 참 나에는 결함이나 한계나 질병 따위는 없다. -찰스 해낼

지구는 당신을 위해 공전한다. 바다는 당신을 위해 밀려오고 밀려간다. 새는 당신을 위해 노래한다. 해는 당신을 위해 뜨고 진다. 별은 당신을 위해 뜬다. 모든 아름다운 것과 경이로운 경험은 당신을 위해 존재한다. 주변을 잘 돌아보라. 그 무엇도 당신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지금까지 자신을 어떤 존재라고 생각했든, 이제 당신은 자신이 진정 누구인지 안다. 당신은 우주의 주인이다. 왕국을 물려받을 후손이다. 생명의 화신이다. 그리고 이제 '비밀'을 알게 되었다. 기쁨이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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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100가지

오랜 생각 끝에, 나는 일생 동안 이루고 싶은 것들을 100개의 목록으로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쓰면 쓸수록 더 깊이 빠져들었다. 생각보다 힘든 작업이었다. 하고 싶은 것을 20개, 30개 쓰는 것은 쉬웠지만 100개는 쉽지 않았다. 100개의 목록을 작성하는 데에는 내 삶 자체를 즐기려는 의지와 함께 그것들을 통해 꿈꾸고자 하는 무한한 상상력 또한 필요했다.




세상에는 나보다 강한 사람이 산더미처럼 많고 지금 같이 살면 몸이 몇 개가 있어도 모자란다.




마음이 편하면 시비거는 사람은 다가오지 않는다.




여행과 여행지에서 읽는 책과의 관계는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과 비슷한 지도 모르겠다. 서로의 마음이 맞는지, 시기가 적절한지에 모든 것이 좌우된다.




자서전을 하나나 둘 쓸 수 있는 재미있는 인생을 살겠다는 생각




이상하게도, 바람이 부는 대로 마음이 내키는 대로 살아가는 이간에게는 운이 따르는 것 같다. 그 후로는 모든 것이 척척 잘되고 이생이 훨씬 시나고 즐거웠다.




여행자에게 불친절하지 말지어다. 왜냐하면 그들은 변신한 천사들일지 모르니까.




LSD, 메스카린, 마리화나, 하시시, 메타콸론, 스피드




아무리 이상한 사람도 긍정적인 꿈과 소망만을 써야 하며 나쁜 소망은 마음속 깊이 숨겨두어서도 안 된다.




꿈이라는 것은 포기하거나 버리지 않는 한 언젠가 꼭 이루어지는 것 같다.




내 경우에는 모든 것이 우선 ‘하고 싶다’에서 시작해서 그 의미를 부여하고 맥락은 나중에 따라온다.




목록에 대해 하나 더 말할 수 있는 것은 무언가를 꿈꾸고 그것을 그냥 상상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만이 아니고 종이에 적는다는 행위는 역시, 실현하는 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게 아닌가. 싶다. 확실히 나는 이제까지 대부분의 꿈을 그냥 달성했다고 말했는데, 한편으로는 꿈을 적은 덕에 내 운명 그 자체를 크게 변화시킨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할 때도 있다. 이 책에서도 몇 번이나 말했지만, 한 번 간절히 바란 것은 자주 이루어진다. 왜 그렇게 되는지는 나도 잘 모른다. 바라는 것에 의해 잠재의식이 자극을 받아, 무의식적으로 그 꿈을 달성하기 적합한 상황, 환경, 정신 상태를 나는 만들어 갔는지도 모르겠고, 또는 바라는 것 그 자체가 독자적인 힘을 가지고, 내 상상을 초월한, 뭔가 큰 힘을 끌어 들였는지도 모르겠다. 말의 혼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의 생각은 하늘을 움직이고 운의 흐름까지도 바꿀 만큼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목록을 손보고 새로운 꿈을 써나가는 것도 마음 속 어디에선가 이 소원이 가진 힘을 믿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내가 목록을 계속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목록을 만드는 게 즐겁기 때문이다.




‘100개의 목록’은 말하자면, 이 놀이의 버전 업 판이다. 가고 싶은 곳만이 아니라 인생 그 자체를 무대로, 하고 싶은 것을 여러 가지 생각해서 그것을 달성하는 나를 연상한다. 되고 안 되고는 상관없이 꿈을 쫓아가는 내 모습을 그려나가는 것 그 자체가 나에게는 즐거운 놀이인 것이다. 그리고 물론, 그런 꿈을 이룰 수 있으면 이룰 수 있는 대로, 미래에 대한 마음은 훨씬 부풀어서 나에 대한 자신감으로 변한다. 하려고 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100개의 목록’은 내 일상생활의 직접적인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지는 모르지만, 인생이란 큰 무대에서의 중요한 영감이 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인생을 즐긴 자만이 승자’라는 것이 바로 나의 좌우명으로, 마음 속에 꿈을 담으며 그것을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내 인생 최고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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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이 도처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신은 우리가 그/그녀를 허락하는 곳이면 어디든 임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난 지금 그럴 만한 가치도 없는 사랑 때문에 너무도 괴로워하고 있어.”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고통스러운 건 아닌가. 우리가 만든 규칙이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괴로운 건 아닌가. 본질적으로는 아무런 이유 없이 괴로워하고 있는 게 아닌가.




사랑에는 성장의 씨앗이 깃들여 있다. 더 많이 사랑할수록 우리는 영적 체험에 보다 가까워진다. 참으로 깨달은 자, 사랑으로 뜨겁게 데워진 영혼은 모든 편견을 넘어설 수 있다. 그들은 큰 소리로 노래하고, 웃고, 기도할 수 있다. 그들은 춤추고, 사도 바울이 “신성한 것에의 몰아”라 일컬은 것들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다. 그들은 기쁨으로 가득하다. 그들은 사랑으로 세계를 정복하며, 상실에 대한 그 어떤 두려움도 없기 때문이다. 진정한 사랑은 자신을 온전히 내주는 행위이다.




위험을 감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상치 못한 어떤 일들이 일어날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생의 기적을 참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신께선 매일 우리에게 태양을 허락하십니다. 신께서는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모든 것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의 순간을 주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순간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척하고, 오늘은 어제와 같은 날이고 내일도 오늘과 다르지 않을 거라 여깁니다. 하지만 살아 숨쉬는 순간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우리는 마법의 순간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어느 날이던가, 지금처럼 가을이었지. 우리가 열 살 때였을 거야. 너와 함께 커다른 참나무가 있는 광장에 앉아 있었어. 나는 네게 뭔가를 말하려고 했었지. 몇 주 동안 계속 연습했던 말이었어. 하지만 내가 말을 막 시작하자마자 네가 메달을 잃어버렸다고 했어. 산사투리오의 작은 예배당에서 말야. 넌 나한테 거기 가서 메달을 찾아봐 줄 수 있느냐고 물었어.”

난 메달을 찾았어. 하지만 광장으로 돌아갔을 때는 이미 오랫동안 연습했던 그 말을 할 용기가 사라졌지. 그래서 나 자신과 약속했어. 내가 그걸 완전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을 때 네게 메달을 돌려주겠다고. 거의 이십 년 전 일이야. 오랫동안 잊으려고 했지만, 그 문장은 늘 그곳에 있었어. 그 문장을 속에 담고는 더 이상 살 수가 없어.

그는 들고 있던 커피잔을 내려놓고는 담배에 불을 붙였다. 그리고는 오랫동안 천장을 올려보았다. “아주 짧은 문장이야.” 그는 이윽고 나를 바라보았다. “사랑해”




우리 마음 속에 존재하는 어린아이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 아이를 성가셔해서는 안 됩니다. 그 아이를 혼자 내버려두고 그 아이의 말을 거의 듣지 않음으로써, 그 아이가 겁을 집어 먹도록 해서는 안 됩니다.




‘죄책감 느끼지 마.’ 나는 스스로에게 말했다. ‘그가 사랑에 빠졌다면 그건 그의 문제야.’




공주가 개구리에게 키스를 해서 개구리가 멋진 왕자로 변하는 것은 동화 속 얘기일 뿐이야. 현실 속에서는 공주가 키스하는 순간 왕자는 개구리로 변해버리고 말아.




우리는 왜 늘 이러고만 있는 것일까? 어째서 우리는 저 산과 들과 올리브나무들 대신 우리 눈 속의 작은 티끌만 보고 있는 것일까?




오직 행복한 자만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 속에 행복을 불어넣을 수 있는 법이니.




진정한 사랑이 그 모든 것 위에 있으며, 사랑하지 않는 것보다는 죽는 편이 낫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묻지 않아도 돼. 사랑에는 많은 질문이 필요하지 않아. 생각하기 시작하면, 겁을 먹게 될 테니까. 그건 설명할 수 없는 두려움이기 때문에 말로 설명해봤자 소용이 없어. 모욕을 당하면 어쩌나, 거절하면 어쩌나, 사랑의 마법이 풀려버리면 어쩌지 하는 것들 말야. 아주 우스꽝스러워 보이겠지만, 사랑이란 그런 거야. 그러니까 사랑은 묻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거야.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자주 위험과 맞닥뜨리게 돼. ]




우리가 아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면, 그걸 실제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용감하게 사랑을 찾아나선다면 우린 사랑을 발견하고 그때부터 사랑을 부르게 될 거예요. 만약 어떤 한 사람이 진정으로 우리를 원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도 우리를 원하게 되죠. 하지만 외따로 있으면 점점 더 혼자가 돼요. 삶이란 참 묘하죠?




네 꿈을 따라라. 네 삶을 변화시키고 신께서 인도하시는 길로 걸어라. 기적을 행하라. 치유하고 예언하라. 네 수호 천사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전사가 되라. 그리고 선한 싸움에 대한 대가로 행복해지라. 위험을 겁내지 마라.




사랑은 그 자리에 있어요. 변하는 것은 사람들이죠!




네가 강가에 서 있으면, 나는 네 곁에 서 있을 거야. 네가 잠들면, 나는 네 문 앞에서 잠들 거야. 그리고 네가 멀리 떠나면, 난 네 발자국을 좇을 거야. 네가 사라져버리라고 말할 때까지. 그럼 난 떠나겠지. 하지만 죽는 날까지 널 사랑할 거야.




사랑이 충분히 깊어지면 삶은 양자택일이 아닌 제 3의 길을 보여준다.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누가복음 7장 35절




살기위해 노력해야 해. 추억은 나이 든 자들의 몫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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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손을 내게 내밀렴. 내 안에서 빛나는 너의 신뢰의 빛을 받으며 걸을 수 있도록

-하난 칸




교실 생활을 개선하려면 어디서 시작해야 하는가? 아이들에게 대응하는 방법을 점검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아이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교사는 아이의 가슴을 사로잡아야 한다. 건전한 감정을 느끼기만 하면 아이는 건전한 생각을 할 수가 있다.




의사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이것이다.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하라. 성격과 인격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마라:”




분노가 치밀 때, 노련한 교사는 상황에 충실한 태도를 취한다. 자신이 목격하고 느끼고 기대하는 것을 말로 설명한다. 문제에 대해서 조치를 취하지,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




그는 ‘나는’이라는 메시지를 사용하여 자신을 보호하고, 학생들을 감싼다.




교사의 좌우명은 분노는 표현하되, 모욕을 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화가 나더라도 아이들을 윽박지르지는 않아요. 내 자신에게 말해요. 지금은 아무것도 얻는 게 없겠지만, 손해를 최소화할 수는 있어! 어쩔 수 없이 다툼이 일어나더라도 돌이킬 수 없는 관계를 만들지는 않겠다고 다짐해요.




문이 열렸네-스스로 결론을 내리게 함으로써 반감을 누그러뜨리고, 저항을 완화하고, 협력을 얻을 수 있다.




잡무를 처리하는 동안 아이들이 질문을 퍼부어댈 때 - 너희들 이야기를 들어줄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구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바로잡아 줌으로써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바로잡아 줌으로써 도움을 주려면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결과나 인격에 대해서 판단을 내려서는 안 된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감성적인 동기가 없으면 학습은 불가능하다. 교사가 감성을 무시하고 지루한 논리적 설명에 의존할 때마다 학습은 절름거리며 중단된다.




칭찬할 때는 특정한 행동을 인정해야 한다. 인격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




행동에 판결을 내리는 칭찬은 바람직하지 않다.




인격에 대해서 판결하지 않을 때나 성격을 평가하지 않는 칭찬을 할 때에만, 아이는 안심하고 두려움 없이 실수도 저지를 수 있고, 불안감 없이 실수를 만회할 수 있다.




판결을 내릴 때 사용하는 상투적인 표현을 쓰지 않기로 하면(착하다, 대단하다, 어마어마하다. 뛰어나다) 인정하고 감사를 표시하는 박력있고 활기 있는 언어를 개발할 수 있다.




문학적인 언어로 설명하고 기술하는 칭찬은 아이들에게 생각과 추론을 유도한다. 잔물결처럼 찰랑거리는 설명의 여운은 아이에게 반향을 자극하며, 자신의 실제 모습에 부합하는 결론을 내리도록 강요한다. 그런 칭찬은 아이의 기억 속에 확고하게 각인되어,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는 의식을 강화해 주고, 자기 이미지를 고양시켜 준다.




효율적인 훈육을 하려면 위기의 순간에 간명한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 긴 설명과 논쟁에는 힘이 실리지 못한다. 권위는 간명함을 요구한다. 간명한 것이 확고한 것이다.




“죄송하다고 말하는 것은 앞으로는 그러지 않겠다고 마음먹는다는 뜻이야.”




“방금 그 말 때문에 너무나 화가 나서, 너하고 더 이야기할 기분이 아니야.”




“피터, 이렇게 쓰레기장을 만들어 놓으면 난 마음까지 어수선해지더라. 얼른 치우는게 좋겠어.”




“지금 내가 어떻게 해야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면, 흠을 잡고, 죄책감을 느끼게 하고, 벌을 주지 않는다. 교사들은 충돌을 방지하는 전문가, 위기를 예방하는 달인, 갈등을 누그러뜨리는 명인이 된다. 가르침의 과정은 가치를 전수하고, 통찰력을 제공하며, 자존심을 강화하는 기회가 된다.




교사들은 가끔 심리학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공부를 하도록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지 묻는다. 대답은 “아이들이 마음놓고 실패를 저지를 수 있게 하라.”는 것이다. 학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두려움이다. 실패할 까봐, 비난을 받을 까봐, 바보처럼 보일까 봐 두려워한다. 유능한 교사는 아이가 벌을 받지 않고 실수를 저지를 수 있게 한다. 두려움을 제거해 주면 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우러난다. 실수를 허용하는 것이 바로 배움에 대한 용기를 북돋워주는 것이다.




어떤 과목을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노력하면 쉬울 거야”하고 말하면, 이와 비슷한 논리를 구사할 것이다. “아, 그래요.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난 쉬운 것을 해냈다는 것밖에 증명하지 못할 거예요. 하지만 실패하면 정말 치욕이 되는 거예요. 난 멍청하며, 쉬운 것도 배울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결과가 되니까요.”




‘하기 싫은데 수학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야. 어쩌면 내가 도움을 줄 수 있을 거야.’ 아이의 성격이나 지능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이 문제는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다른 방법으로 설명해 보자.” 이렇게 말하면 학생이 당황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교사가 자신을 변명하지 않고, 또 아이를 꾸짖지 않을 때 학생은 최선을 다하고 싶은 의욕을 느낀다.




난 어머니 아버지가 시키면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내가 연습을 하려고 하면, 어머니는 곧잘 이렇게 소리를 질러요. “보비, 너 연습 안 했잖아. 클라리넷 연습할 시간이야.”하고 말이에요. 그런 소리를 듣고 나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연습을 해도 내가 원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를 위해서 하는 것 같아요.




부모가 “선생님이 내 경우라면 어떻게 하겠어요?” 하고 직접적으로 물어올 때에도 교사라면 당장 자기 주장을 당연하게 내세우지 않고, 다른 사람의 특수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줄 것이다. 다른 사람의 경험에 간접적으로 의존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하게 했더니 도움이 되더라고 하던데요. 당신이 보기에는 어떤가요? 당신이 처해있는 상황에도 통하겠어요?”




부모는 잘 해야 ‘감정적인 속풀이’를 하고 난 뒤에야 충고를 받아들여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실컷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고 그 생각이 상대방에게 받아들여지고 이해된 뒤에야 충고를 받아들인 다는 말이다. 상대가 자기를 존중해 주고 이해해 줄 때에야 비로소 부모들은 교사에게서 받고 싶었던 충고를 넌지시 입에 올린다.




“지미는 한 번도 제 시간에 등교한 적이 없어요. 숙제도 해오지 않아요. 공책은 엉망이고, 걸핏하면 싸워요.” 노련한 교사는 그런 말을 하기보다는 개선이 필요한 점들을 구체적으로 기술한다. “지미가 고칠 점은 제 시간에 등교하고, 집에서 수학 숙제를 하고, 공책 정리를 깨끗하게 하고, 다툼이 있을 때 말로 해결하는 거예요.”




어느 학교에서는 숙제를 관리하는 효율적인 절차를 마련했다. 숙제를 하지 못했거나 집에 두고 온 아이는 무엇을 못했는지, 언제까지 할 수 있는지를 정식으로 진술서에 기록해야 한다. ‘이유’는 묻지 않는다. 당연히 아이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여긴다. 억지로 믿을 만한 변명과 그럴듯한 거짓말을 꾸며내지 않아도 된다. 진술서는 한 곳에 모아두었다가, 아이가 숙제를 다 해오면 돌려준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아이는 자신의 진술서에 대해서 책임을 지게 되어 있다. 성실함ㅇ나 부족함에 대한 증거가 자기 손으로 쓴 글씨 안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아이에게 더 좋은 성적을 얻고자 하는 동기와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어느 날 어머니는 방법을 바꿨다. 위협하는 대신에, 선택을 하게 했다. 이렇게 말했다. “브루스, 이렇게 하자. 방과 후에 곧바로 하거나, 저녁 먹은 뒤에 하거나, 텔레비전 보기 전에 숙제를 하는 거야. 결정은 네가 해” 브루스는 저녁 먹고 나서 숙제하는 길을 선택했다.




귀담아 듣는 놀이 - 자기 의견을 말하기 전에, 바로 자기 앞에 발언했던 사람의 발언 요지를 그가 만족할만큼 다시 이야기해야 한다.




인명 사전 - 학생들마다 서로 다른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서 어떤 교사는 사전을 만들었다. 우리 반에서 누가 무엇을 잘하는가를 알려주는 사전이었다. 인명 사전은 학생들끼리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격려해 주었고, 교실에서 모든 학생들이 명성과 영향력을 골고루 누릴 수 있게 해주었다.




성적이 나쁜 학생을 개인 교사로 -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의 취약점을 이해하기 때문에, 그이 상태를 참작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볼 수 있다. 도와주는 과정에서는 도움을 주는 사람이 가장 많이 도움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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