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신이 도처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신은 우리가 그/그녀를 허락하는 곳이면 어디든 임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난 지금 그럴 만한 가치도 없는 사랑 때문에 너무도 괴로워하고 있어.”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고통스러운 건 아닌가. 우리가 만든 규칙이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괴로운 건 아닌가. 본질적으로는 아무런 이유 없이 괴로워하고 있는 게 아닌가.
사랑에는 성장의 씨앗이 깃들여 있다. 더 많이 사랑할수록 우리는 영적 체험에 보다 가까워진다. 참으로 깨달은 자, 사랑으로 뜨겁게 데워진 영혼은 모든 편견을 넘어설 수 있다. 그들은 큰 소리로 노래하고, 웃고, 기도할 수 있다. 그들은 춤추고, 사도 바울이 “신성한 것에의 몰아”라 일컬은 것들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다. 그들은 기쁨으로 가득하다. 그들은 사랑으로 세계를 정복하며, 상실에 대한 그 어떤 두려움도 없기 때문이다. 진정한 사랑은 자신을 온전히 내주는 행위이다.
위험을 감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상치 못한 어떤 일들이 일어날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생의 기적을 참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신께선 매일 우리에게 태양을 허락하십니다. 신께서는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모든 것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의 순간을 주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순간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척하고, 오늘은 어제와 같은 날이고 내일도 오늘과 다르지 않을 거라 여깁니다. 하지만 살아 숨쉬는 순간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우리는 마법의 순간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어느 날이던가, 지금처럼 가을이었지. 우리가 열 살 때였을 거야. 너와 함께 커다른 참나무가 있는 광장에 앉아 있었어. 나는 네게 뭔가를 말하려고 했었지. 몇 주 동안 계속 연습했던 말이었어. 하지만 내가 말을 막 시작하자마자 네가 메달을 잃어버렸다고 했어. 산사투리오의 작은 예배당에서 말야. 넌 나한테 거기 가서 메달을 찾아봐 줄 수 있느냐고 물었어.”
난 메달을 찾았어. 하지만 광장으로 돌아갔을 때는 이미 오랫동안 연습했던 그 말을 할 용기가 사라졌지. 그래서 나 자신과 약속했어. 내가 그걸 완전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을 때 네게 메달을 돌려주겠다고. 거의 이십 년 전 일이야. 오랫동안 잊으려고 했지만, 그 문장은 늘 그곳에 있었어. 그 문장을 속에 담고는 더 이상 살 수가 없어.
그는 들고 있던 커피잔을 내려놓고는 담배에 불을 붙였다. 그리고는 오랫동안 천장을 올려보았다. “아주 짧은 문장이야.” 그는 이윽고 나를 바라보았다. “사랑해”
우리 마음 속에 존재하는 어린아이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 아이를 성가셔해서는 안 됩니다. 그 아이를 혼자 내버려두고 그 아이의 말을 거의 듣지 않음으로써, 그 아이가 겁을 집어 먹도록 해서는 안 됩니다.
‘죄책감 느끼지 마.’ 나는 스스로에게 말했다. ‘그가 사랑에 빠졌다면 그건 그의 문제야.’
공주가 개구리에게 키스를 해서 개구리가 멋진 왕자로 변하는 것은 동화 속 얘기일 뿐이야. 현실 속에서는 공주가 키스하는 순간 왕자는 개구리로 변해버리고 말아.
우리는 왜 늘 이러고만 있는 것일까? 어째서 우리는 저 산과 들과 올리브나무들 대신 우리 눈 속의 작은 티끌만 보고 있는 것일까?
오직 행복한 자만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 속에 행복을 불어넣을 수 있는 법이니.
진정한 사랑이 그 모든 것 위에 있으며, 사랑하지 않는 것보다는 죽는 편이 낫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묻지 않아도 돼. 사랑에는 많은 질문이 필요하지 않아. 생각하기 시작하면, 겁을 먹게 될 테니까. 그건 설명할 수 없는 두려움이기 때문에 말로 설명해봤자 소용이 없어. 모욕을 당하면 어쩌나, 거절하면 어쩌나, 사랑의 마법이 풀려버리면 어쩌지 하는 것들 말야. 아주 우스꽝스러워 보이겠지만, 사랑이란 그런 거야. 그러니까 사랑은 묻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거야.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자주 위험과 맞닥뜨리게 돼. ]
우리가 아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면, 그걸 실제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용감하게 사랑을 찾아나선다면 우린 사랑을 발견하고 그때부터 사랑을 부르게 될 거예요. 만약 어떤 한 사람이 진정으로 우리를 원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도 우리를 원하게 되죠. 하지만 외따로 있으면 점점 더 혼자가 돼요. 삶이란 참 묘하죠?
네 꿈을 따라라. 네 삶을 변화시키고 신께서 인도하시는 길로 걸어라. 기적을 행하라. 치유하고 예언하라. 네 수호 천사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전사가 되라. 그리고 선한 싸움에 대한 대가로 행복해지라. 위험을 겁내지 마라.
사랑은 그 자리에 있어요. 변하는 것은 사람들이죠!
네가 강가에 서 있으면, 나는 네 곁에 서 있을 거야. 네가 잠들면, 나는 네 문 앞에서 잠들 거야. 그리고 네가 멀리 떠나면, 난 네 발자국을 좇을 거야. 네가 사라져버리라고 말할 때까지. 그럼 난 떠나겠지. 하지만 죽는 날까지 널 사랑할 거야.
사랑이 충분히 깊어지면 삶은 양자택일이 아닌 제 3의 길을 보여준다.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누가복음 7장 35절
살기위해 노력해야 해. 추억은 나이 든 자들의 몫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