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신펫숍 오브 호러즈
  
저 자  | Matsuri Akino
출판사 | 아시히소노라마

분  야 | 판타지
분  류 | 윙크 코믹스
판  형 | 4X6판형
면  수 | 200쪽 내외
정  가 | 3,800원
발행일 | 2005년 7월 27일

이번에는 일본 신주쿠 가부기쵸에서 펫숍을 열었습니다. 미국 지점에서처럼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점주 D백작) 동양적인 신비를 한껏 더 뿜어낼 펫숍 오브 호러즈 제2막 스타트!!

그 명성 높은 D백작의 펫숍에는 보통 사람들은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러나 숍에 들어간 사람은 이세상의 희귀한 펫을 살 수 있습니다…. 인간의 상처받은 마음의 공허함을 여백없이 최후까지 메워주는 동물과 인간들이 엮어내는 휴먼스토리!!

 

 

 

백작과 함께 지름신도 같이 강림하시지 싶다...

많은 분들...왕림하셔서 지도편달해 주심이...쿨럭~~ 

그나저나 연재물의 공포(아..이건 정말..공포라고 할수 밖에...)가 시작되겠다...

한판에 전집완간하는 울트라 캡숑 초절정 어빌러티의 작가가 될수 없나..

좀 더 근성들을 가지시라고....

(음...몰염치한 독자다...정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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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6-23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펫숍이 다시 연재된단 소리는 한참전에 들었는데 이제 나오는군요..^^ 앞으로 한달이라...

물만두 2005-06-23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반가운 소식임다^^

불량 2005-06-24 0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댁에서 보고 왔어요.. 퍼갑니다. ^^

불량 2005-06-24 0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댁에서 보고 왔어요.. 퍼갑니다. ^^
 



Dream comes true!!! 되시겠다...

구하라..그리하면 얻으리라..고 하셨나..

동호회 게시판에 우연히 참으로 그리운 만화 어쩌고..저쩌고..올렸더니..

일면식도 없는 모님께서 선뜻 소장본이 있으니 주시겠단다..

얼마를 부르시건 사려했는데...어떻게 감사를 표시하면 될까요..라는

내 말에 다소 서운함을 표시하셨다...-_-;;

물건은..그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이 가지고 있을 때 진정으로 의미있는 거라고...

흑...감동의 도가니...

지방분만 아니시면 식사라도 같이 하고 싶었건만...공간의 제약으로 그것또한 여의치 않아

이래 저래 송구할 따름이다.

아..님은 진정 보라장미의 사람....입니다..-_-;;

 

비록 내가 처음 가지고 있던 여고시대 출판사..인가..하여간 거기껀 아니지만..

다시는 보지못할 작품이라 생각하다 다시 만나니...

살아서는 다시 못만나리라 생각했던 친구를 만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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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2005-06-09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덤으로 따라온 소금자 블루스...

물만두 2005-06-09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런일이... 부러워요 ㅜ.ㅜ

날개 2005-06-09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저 책을 .....!!+.+
 



캔디만큼 유명한 작품이다...

유년기 미개념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준 작품이기도 하고...^^;;

세상에서 이사도라가 젤 이쁜 여자였다...등신같은 (-_-;;) 마리사는 귀엽고 착한..그래서

결국엔 권선징악적 교훈으로 모든 걸 다 되돌려 받고 잘 먹고 잘 산다는...

자고로 이쁜것들은 인간성이 좀 딸리고 악행을 일삼다 결국엔 개망신의 시츄에이션~이 펼쳐짐으로

얼굴 이쁜것보담 맘이 이뻐야 한다는...지금 생각하면 저따위 생각 쬐매만 빨리 때려치고

미모 가꾸기에 힘썼더라면 인생이 쫌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다만....(돌아앉아서 먼곳을 보는 먼눈..-_-)

좌우당간....

이쁘고 잔머리까지 팩팩 잘 돌아가는..그러나 인간성은 쬐매 딸리는 이사도라의 악행은

누대에 걸쳐 되갚음 되어 그녀의 딸 뮤즈 역시 그닥 평탄지 않은 삶을 살게된다..

저 작품을 처음 본게 아마 국 2나 3이였지 싶다...황수진이란 작가가 창조했다 철석같이 믿으며

후속편 빨리 만들어 달라 편지까지 쓸 생각이였는데...

커서 알고보니 이 작품 뿐 아니라 내가 존경해 마지않던 거의 모든 국내 작가들은 그 실체가 모호한

유령작가더라....역시 어른이 된 후 세상의 어두운 면을 너무 많이 알아버리는 구만...(-_-;;;)

어쨋건...지름교 부흥회(..이런게 있긴 있었나...) 이후...만화 사재기 병이 현해탄을 건너 국외로 까지

망설임 없이 뻗어나가사 구입하게 된 추억의 작품이다..

일본어 잘하냐고??간신히 소리만 읽는 수준이다..무슨 뜻인진 모르지~~

그래도 어릴적 어문각 클로버 문고로 나올때 하도 마르고 닳도록 읽어서 스토리 따라가는데는

지장은 없다만...디테일한 부분에서는 마구 궁금해져서 결국 일한 사전을 펴게 만드는 학습효과라는

옵션까지 갖춘 훌륭한 책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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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6-09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유리의 성... 꼭 한번 다시 읽어보고 싶었는데, 중고로 나온것도 넘 비싸더군요..
근데, 저거... 일어판이군요..^^;;;;

주근깨 2005-06-09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중고로 어디에 나왔던가요?? ^^;;...구입해서 보고..도로 되팔아도 될성 싶은 작품인데...^^;;..일어판이라 띄엄띄엄(?) 보지만...그래도 그림체하며...너무나 감동의 물결이 넘실거립니다...

날개 2005-06-09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옥션에서 가끔 올라옵니다. 만화 판매사이트의 중고장터에도 어쩌다 한번씩 나오고요... 물론, 아주 가끔이라 꾸준히 지켜봐야 한다는 단점이..^^;;;

BRINY 2005-06-27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초딩때 지대한 영향을 받았던 작품이죠.
 

애 낳구선 한번도 밤외출(?)이 자유로운적이 없었다..

 

뭐..10여년째니 포기 혹은 달관이라지만..

 

(밤외출..이렇게 쓰니...언젠가는 아버지나 남편에게 강제로 머리 오림(?)을 당할것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단어이다만...별 불량스럽지 않은 뜻이다...

 

사실..아줌마들 계모임 말고..벌건 낮에 하는 모임이 없지 않나??)

 

가끔은 아주 가끔은 애들 두고 홀홀 단신 나가서 그 좋아하는 알콜도 좀 섭취하고 싶고..

 

쓸데 없는(-_-;;) 얘기도 실컷하고 오고 싶고....그렇다...

 

지난 토욜... 동호회도 아닌것이..친목모임도 아닌것이...그렇다고

 

가정경제를 도모하는....계모임은 전혀 아닌..

 

정체가 모호하긴 하나 무지 재미있는 멤버로 구성된 모임이 있어 애들 둘 달고 나갔다..

 

토올이면 남의 남편들은 어지간하면 일찍 들어와 애들 좀 봐주고 그라더만..

 

조선의 돈은 혼자 다 버는지..(그렇다면 아무말 안하겠따...) 하여간 그날이고 이날이고

 

맨날 늦을수 밖에 없는...그러나 약에 쓸라고 그럴때 더욱 더 자취를 찾을 길 없는

 

개똥과 동격인 남편인지라...애들을 내가 당연히 델고 가야만 했따...

 

토요일 오후 막히는 길을 거의 2시간 가까이 달려서 겨우 도착한 고깃집...

 

우리 애들은 고기만 보면 환장을 하는지라...도착하자 마자 자세 잡고

 

프로테인 섭취에 들어갔다...

 

불판 위에는 내 젓가락 밖에 안보이는 듯 해서......(애들 집어 주느라...)

 

내 입에 들어가는 횟수라도 좀 줄일라고 개 풀 뜯어 먹는 심정으로(이게 뭔 심정인지..

 

모른다..그냥..해본 말이다...)

 

야채만 억수로 먹었다...웰빙족이야~~하.하.하...해가면서...

 

술도 먹으면 안되지...(애들 때문에 차를 가지고 간지라...)고기는 눈치 보여 많이 못 먹지...

 

왜 갔나 모르겠다...

 

웃긴 얘기나 실컷 듣고 하고..그럴까 했더만...

 

웬수 같은 것들...지들 먹을거 다 먹고 나니..심심하다고 집에 가자고 난리들이다~~

 

거기다 늦을 것 같던 남편은 못맞춰도 못 맞춰도 그리 못 맞출수가 없다...

 

그날따라 걍 심난~~한 듯 해서 집에 가서 저녁이나 먹을까...하고 들어왔는데...

 

아무도 없다고 쌩 난리다...

 

아...아까 먹은 풀들에 노스텔지어를 자극하는 물질들이 들었나...

 

괜히 고향의 푸른 풀밭이 그리워지면서...(톰 존슨 노래냐...)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밀려온다...(물론 우리집에 푸른 풀밭 따위가 개뿔도 있을리 없다..)

 

1차만 대충 끝나고 집에 가야겠다고 나오는데...나머지 사람들은

 

노래방을 갈까...한다..

 

아까는 심심해서 빨리 집에 가고 싶다고 15초에 한번씩 쪼아대던 둘째딸은

 

그 말 듣고 지도 놀이방 갈거라고 또 설친다...

 

어리디 어린것이 가는 귀가 먹었나...놀이방 아니라 노래방이라고..집에 가자고

 

거의 질질 끌다시피해서 차에 태우고 돌아왔떠만..

 

놀이방 갈거야~~하며 울다가...차에다 쉬 까지 한다..

 

 

아이고..뒷골 땡겨...

 

난리를 치고 집에 돌아왔더니..

 

라면 하나 딸랑 끓여 먹었더만..주방은 아주 난리가 났다

 

뭔 대국의 천하 진미를 해먹었나...

 

그걸 치우고 있자니...괜히 화가 치밀어 오른다...

 

끼고 있던 레드 러버 글러브를 풀러서 저자를 난타하고 싶은

 

킬러 본능이 꿈틀거린다....

 

참자...참자...참자...

 

대충 집안 수습을 좀 하고..

 

아까 미쳐 못한 음주로...발광하는 킬러 본능을 잠재워야 겠다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이건 킬러 본능이 아니라 알콜 중독이였나...)

 

삼보 일깡....(보해소주 석잔에 새우깡 하나다...남은 새우깡의 갯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다....)으로 이미 음주가들 사이에선 수련의 한 형태로 자리잡은

 

면벽 음주...에 들어갔다...마음을 다스리는데는 면벽 음주만 한게 없다...

 

아까 제대로 먹은거 없이 거의 빈속인데...소주 석잔 들어가니

 

어째 ...바로 일상탈출...하는 분위기다..

 

눈치없이 안주만 축내는(그래봤자 새우깡이다만...) 남편에게 평소에 안하던

 

큰소리 한번 질러본다...난 술 안먹고 안주만 먹는 것들이 젤루 싫어~~~

 

 

배가 고팠다...

 

참..1년만에 나간 모임에서 고기 냄새만 실컷 맡고 상추에 *보다 더 * 같았던 된장만

 

철퍼덕 발라서 먹다 왔구나...그러니 일케 허기가...

 

이런 순간에도 나의 예술적 기질로 인하여...된장만 먹었던 내 입에서는

 

우아한 샹송이 흘러나온다....'빠리 바겟트~~~'

 

그러나 집에는 우째된게 파리 바겟트는 고사하고 식빵 한쪼가리 없었다...

 

라면도 아까 남편이 끓여 먹은게....마지막 '돛대'(??) 라면 이였다...

 

아...서글퍼...

 

원래 술이 취하면 배가 더 고프다는거...한 술 하는 사람들만 안다...

 

참을 수 없는 위장의 가벼움....

 

냉장고를 뒤져서...'헌반' 에 '머슴김' 싸서 먹었다...

 

남편이고 자식이고...내가 어떤 맘으로 그날 밤 자정께에 그 밥을 먹었는지

 

결코 모를거다....

 

눈물 젖은 '헌반'을 먹어 보지 않고는

 

주부와 밤문화의 상관 관계에 대해 논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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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시고 있는 물 이야기
존 니콜슨 지음, 정상률 옮김 / 창조문화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새삼 이 나이에 내 돈 주고 이런 책을 왜 사서 보겠냐고요...

일년에 한번 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현장학습 차 가보는 온갖 종류의 '공사'에서

무상으로 배포하는 홍보 책자 만으로도 그 거룩한 뜻은 충분히 전달되는 터이다...

그래도 늘어선 수식어는 화려하도다..여기 저기서 줄줄이 추천이란다..

추천덕에 선택했더냐...필독서로...-_-;;

맞다..이거 선아 4학년 필독서다..

뭐..교육적인 필독서로서는 가히 손색은 없다..

알아야 할 내용은 대략 다 들어있는 듯 하다...

별로 충격적인 (사실 물에 관한 모든게 이미 충격적이긴 하지만...

기존의 심각함을 능가하는 임팩트랄까..뭐 이 책만이 가지는 그런 깜짝 고발 내용..

그런건 없다는 뜻이다...)  새로운 사실이 없다는 게

다소 지루함을 준다.

학교 도서관이나 인근 시립 혹은 구립 도서관 어린이 열람실에는 꼭 비치되어 있을 듯한

교육적으로는 나무랄 데 없는 가르침의 서...인지라

가격대비 구비욕구는 다소 저조하니(정가 8,500원이다!!!)..걍 빌려봐도 무방하겠다...

그래도..읽고 나면 잠시나마 물 아껴쓰고 싶은 마음이 불같이 일어난다...아..물이니 불같이가

아니가 물결친다..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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