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는 분이 일본에서 귀국했다...만화 5000권과 함께...(허걱....)

몇년 거주하면서 늘어난건 만화와 각종 피규어들이란다..

집이 정리되면 조만간 습격을 가할 생각이다..

귀국 얼마전 구입했다던 '나비는 여기 살지 않는다'

생각난다...클로버 문고로 읽었던 게..

그 어느 역사책보다도 더 생생하게 유태인의 슬픈 운명..을 알게 했던 작품이였다..

아우슈비츠가 배경이였고...유태인 자매....몸이 약한 동생을 돌보던 언니..

결국 가스실로 가는 동생을 혼자 보낼 수 없어 같이 가서 최후를 맞는..

근데 끝이 약간 아리까리 한게..언니가 동생을 살렸던가..아님 둘다 죽었던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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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dafink 2009-04-06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적판도 무척 슬픈 만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