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 역시 샤넬의 향기..라는 클로버 문고로 본 기억이 있다..

바뜨..작품 내용은 하나도 생각 안난다..

책주인 한테 물어봐야겠다...아..궁금타....

그나저나 이 작가의 이쁜것들은...다 이사도라랑 비스무리하게 생겼다..

성격도 별로고...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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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dafink 2009-04-06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고 싶어요 저 특유의 분위가 좋아요
 



 

최근 아는 분이 일본에서 귀국했다...만화 5000권과 함께...(허걱....)

몇년 거주하면서 늘어난건 만화와 각종 피규어들이란다..

집이 정리되면 조만간 습격을 가할 생각이다..

귀국 얼마전 구입했다던 '나비는 여기 살지 않는다'

생각난다...클로버 문고로 읽었던 게..

그 어느 역사책보다도 더 생생하게 유태인의 슬픈 운명..을 알게 했던 작품이였다..

아우슈비츠가 배경이였고...유태인 자매....몸이 약한 동생을 돌보던 언니..

결국 가스실로 가는 동생을 혼자 보낼 수 없어 같이 가서 최후를 맞는..

근데 끝이 약간 아리까리 한게..언니가 동생을 살렸던가..아님 둘다 죽었던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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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dafink 2009-04-06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적판도 무척 슬픈 만화예요
 



Dream comes true!!! 되시겠다...

구하라..그리하면 얻으리라..고 하셨나..

동호회 게시판에 우연히 참으로 그리운 만화 어쩌고..저쩌고..올렸더니..

일면식도 없는 모님께서 선뜻 소장본이 있으니 주시겠단다..

얼마를 부르시건 사려했는데...어떻게 감사를 표시하면 될까요..라는

내 말에 다소 서운함을 표시하셨다...-_-;;

물건은..그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이 가지고 있을 때 진정으로 의미있는 거라고...

흑...감동의 도가니...

지방분만 아니시면 식사라도 같이 하고 싶었건만...공간의 제약으로 그것또한 여의치 않아

이래 저래 송구할 따름이다.

아..님은 진정 보라장미의 사람....입니다..-_-;;

 

비록 내가 처음 가지고 있던 여고시대 출판사..인가..하여간 거기껀 아니지만..

다시는 보지못할 작품이라 생각하다 다시 만나니...

살아서는 다시 못만나리라 생각했던 친구를 만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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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2005-06-09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덤으로 따라온 소금자 블루스...

물만두 2005-06-09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런일이... 부러워요 ㅜ.ㅜ

날개 2005-06-09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저 책을 .....!!+.+
 



캔디만큼 유명한 작품이다...

유년기 미개념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준 작품이기도 하고...^^;;

세상에서 이사도라가 젤 이쁜 여자였다...등신같은 (-_-;;) 마리사는 귀엽고 착한..그래서

결국엔 권선징악적 교훈으로 모든 걸 다 되돌려 받고 잘 먹고 잘 산다는...

자고로 이쁜것들은 인간성이 좀 딸리고 악행을 일삼다 결국엔 개망신의 시츄에이션~이 펼쳐짐으로

얼굴 이쁜것보담 맘이 이뻐야 한다는...지금 생각하면 저따위 생각 쬐매만 빨리 때려치고

미모 가꾸기에 힘썼더라면 인생이 쫌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다만....(돌아앉아서 먼곳을 보는 먼눈..-_-)

좌우당간....

이쁘고 잔머리까지 팩팩 잘 돌아가는..그러나 인간성은 쬐매 딸리는 이사도라의 악행은

누대에 걸쳐 되갚음 되어 그녀의 딸 뮤즈 역시 그닥 평탄지 않은 삶을 살게된다..

저 작품을 처음 본게 아마 국 2나 3이였지 싶다...황수진이란 작가가 창조했다 철석같이 믿으며

후속편 빨리 만들어 달라 편지까지 쓸 생각이였는데...

커서 알고보니 이 작품 뿐 아니라 내가 존경해 마지않던 거의 모든 국내 작가들은 그 실체가 모호한

유령작가더라....역시 어른이 된 후 세상의 어두운 면을 너무 많이 알아버리는 구만...(-_-;;;)

어쨋건...지름교 부흥회(..이런게 있긴 있었나...) 이후...만화 사재기 병이 현해탄을 건너 국외로 까지

망설임 없이 뻗어나가사 구입하게 된 추억의 작품이다..

일본어 잘하냐고??간신히 소리만 읽는 수준이다..무슨 뜻인진 모르지~~

그래도 어릴적 어문각 클로버 문고로 나올때 하도 마르고 닳도록 읽어서 스토리 따라가는데는

지장은 없다만...디테일한 부분에서는 마구 궁금해져서 결국 일한 사전을 펴게 만드는 학습효과라는

옵션까지 갖춘 훌륭한 책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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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6-09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유리의 성... 꼭 한번 다시 읽어보고 싶었는데, 중고로 나온것도 넘 비싸더군요..
근데, 저거... 일어판이군요..^^;;;;

주근깨 2005-06-09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중고로 어디에 나왔던가요?? ^^;;...구입해서 보고..도로 되팔아도 될성 싶은 작품인데...^^;;..일어판이라 띄엄띄엄(?) 보지만...그래도 그림체하며...너무나 감동의 물결이 넘실거립니다...

날개 2005-06-09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옥션에서 가끔 올라옵니다. 만화 판매사이트의 중고장터에도 어쩌다 한번씩 나오고요... 물론, 아주 가끔이라 꾸준히 지켜봐야 한다는 단점이..^^;;;

BRINY 2005-06-27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초딩때 지대한 영향을 받았던 작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