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음사 출판그룹 논픽션 브랜드 민음인 입니다.

4월 출간 예정 , 아동 심리 도서 <사랑받기 위해 태어나다>

가장 빠른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해당 도서는 출간예정 도서로 표지는 출간 시 변경 되어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 4월 5일 / 당첨자 발표 : 4월 6일


2. 모집인원 :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 빠른 도서 발송을 위해 당첨자 정보를 미리

링크(http://goo.gl/forms/4vNMfeLAJp)에 입력해주세요(필수)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알라딘 블로그'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우리는 모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 그것이 존재의 법칙이며 목적이다."

미국 최고의 아동 트라우마 전문의가 들려주는 사랑과 공감의 위대한 힘!


관계 맺기의 핵심, 공감 능력은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위협받고 있는가?

개로 길러진 아이부터 카멜레온 소녀까지,

사랑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공감 능력을 회복한 아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갓 태어난 아기의 손가락이 본능적으로 어른의 손가락을 꽉 움켜쥐는 그 순간부터 아기의 몸과 뇌는 친밀한 관계를 찾아 나선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능력이 바로 공감이며, 이는 관계를 단단히 이어주는 강력한 접착제다. 이 책에서는 미국 최고의 트라우마 전문가이자 소아 정신과 의사 브루스 D. 페리 박사와 국제적인 상을 받아온 과학 저널리스트 마이아 샬라비츠가 공감 능력의 발달 과정을 설명하고, 이것이 사람의 행복과 사회 안정에 왜 반드시 필요한지, 또 이 소중한 능력이 현대 사회에서 얼마나 심각하게 위협당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아이들★


털모반이 있는 아이 제레미는 오른쪽 뺨에 시커먼 털이 가득한 커다란 점이 있는 채 태어났다. 엄마의 과도한 보살핌으로 작은 스트레스도 못 견디는 폭군으로 행세했으나, 스트레스 조절 훈련으로 침착한 아이가 되어간다.


“나에게만 사랑을 주세요.” ‘개로 길러진 아이’의 동생. 러시아 고아원에서 태어나 생후 2년 동안 누구에게도 따뜻한 보살핌을 받지 못했다. 사랑 많은 가정으로 입양되어 인간과의 거리감을 회복해간다.


내겐 너무 강렬한 세상 요나는 자폐 스펙트럼에 속하며, 아빠 샘은 아스퍼거 증후군이다. 자폐인에게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는 선입견에 도전한다.


진실을 말하지 않는 형제들 떠돌이 범죄 집단에서 태어난 세 형제는 FBI의 심문에 거짓말로 일관한다. 공감 능력의 토대가 되는 신뢰가 무너졌을 때 어떤 재앙이 일어나는지 보여준다.


매력적인 냉혈한 이웃의 정신지체 소녀를 공개적인 장소에서 강간하고도 “자비를 베풀었다”고 주장하는 소시오패스 소년. 반복적인 애착 박탈이 공감의 결핍을 가져온 사례.


버려진 아이들의 엄마가 된 소녀 트리니티는 마약 중독자인 부모에게서 태어났으나 이웃의 보살핌과 교사의 작은 친절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방임된 아이들을 보살피는 대모로 거듭난다.


무리에 속하고 싶었던 카멜레온 소녀 평범한 소녀는 왜 예비 갱단이 되었나. 집단에 소속되고자 하는 십 대의 욕구와 자기 정체성을 형성하고자 하는 의지 사이에서 생겨난 갈등을 발전적으로 다루는 과정을 보여준다.


스크린 마더▶ 우울증에 걸린 엄마 밑에서 TV를 보며 자라난 브랜든은 의사소통을 자연스럽게 할 줄 모른다. 공감도 불가능하다. 매체가 뇌에 미치는 악영향을 알려준다.


“어서 커서 ‘다윗의 신부’가 될래요.”▶광신도 집단 다윗파의 아이들의 사례를 통해 사회 계층과 권력이 인지와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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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의다락방 2015-03-25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도전해봐야겠어요 호호
 

제목에 반해 옛날옛날에 샀던 책을 이제야 읽어보는데 제목만큼 그렇게 착 붙는 소설이 아니고 의외로 완전 모방범 스타일.

처절하게 읽어 나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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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서른하나
야마모토 후미오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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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좋아해서 - 솔직하고 대차고 할말은 다 하면서 살꺼같고. 연애중독을 너무 좋아했어서 다른 작품들도 어느정도 그 기대를 접을 수가없다.

서른 하나인 나이의 여자들이 지나는 일상이나 생각 연애관이나 직업관 가정에서의 위치등등 다양한 생활상에 대해 적은 글인데

기대하는거완 다르게 또 작가 특유의 톡 쏘는 맛이 있으면서 재밌고 술술 읽히고 웃기고 읽기에 부담스럽지가 않다. 소설이나 단편도 아니고 꽁트라고 하기도 애매한 길이의 글들을 읽으면서 픽픽 웃어버리거나 멍때리는 느낌으로 읽기도 하고.

나의 31살은 옛날옛날 일이긴 하지만 읽어보면서 내 31살은 어때었나 싶기도 하고 생각할려니 딱히 떠오르는건 없기도 하고 뭐 꼭 의미가 있어야 되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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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편지하지 않다 - 제14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장은진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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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아무도 편지하지 않다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인데 도입부분에 생각보다 편하게 읽히지가 않아서 미루다 읽은 작품이다.

우편배달부인 내가 일을 관두고 삼년동안 여행을 다니며 만났던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내용으로 이뤄져있는데

아마도 대체 요즘 손편지를 소설에 쓸 정도로 이용하나 싶은 마음도 있고 뭔가 너무 구닥다리같다 라는 생각도 들고 해서 별로단 생각을 했던거같다.

책은 의외로 차분하고 담담하고 어떻게 보면 극히 소심하다. 난 좀 내 성격이 그런면이 있어서 이런 성격으로 나오는 주인공이 별로인것같다고도 느낀것같다.

그치만 후반부에 그 성격적인 부분들도 다 이유가 있고 적잖이 억지스런 부분도 있긴했지만 주인공과 주인공의 개가 모텔을 전전하는 이유가 뒤로갈수록 점점 궁금해졌다. 아 모텔을 돌며 편지하는 사람들이 궁금하다고 해야되나?

많은 사회소통망이 생겨남에도 사람들은 더 외로워지는거같다.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주는 우체부랑 개가 요즘 사람들은 필요한데 가족속에서조차도 그런 소통이 쉽지 않다.

그렇다고 편지를 쓰는 일은 참. 용기를 내야 하는 일이라. 그거도 막상 소설에서만 가능한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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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김규항 교육 칼럼 - 아이를 살리는 7가지 약속
김규항 / 전자책나무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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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김규항 아이를 살리는 7가지 약속

이른바 좌파의 대표격정도로 알고있긴한데 그렇다고 딱히 떠오르는 책은 예수전밖에 없고 대체 뭐 하는 사람임? 거리다 소개글을 읽으니 아웃사이더와 고래가 그랬어란 잡지의 편집장이라고 한다.

책은 진보적 관념을 가진 부모가 아이에게 하는 약속들을 7가지로 얘기하는데 신문칼럼 모음이라 그런지 쉬도없이 이명박 이명박 거려서 진보적 부모의 진보적 생각을 담은 진보적 책이라하는데 이명박만 아니면 진보가 되는건가 싶고 자꾸 입에만 발린 소리같이 들려서 씁쓸했다.

실제적 행동이라고 하는것들이 진정 실제적인가 생각해봐지게되고 그런면에서 여러가지 생각꺼리를 던지는것엔 의미가 있지만

과연 현실적으로 민주적인 진보부모가 되는것이 엘리트 부모가 자식을 공고나 대안학교에 보내 누구나 알고있는 뜨르르한 직업이 아닌 일반 직업에 안착해 생활하면 진보적인건가~ 물론 책에서도 그안에 아이의 행복이 제일 먼저를 첫째로 두고 글을 써 내지만

자본주의가 휩쓴 우리나라에서 제일 자유가 없는 이들은 다른 누구도 아닌 아이들이고 그 누구보다 그 현실을 뒤집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지만 그 현실에 모두가 암묵적으로 동의 아닌 동의를 한건 부모 자의로 한건가 싶고

현실을 바꾸기 위한 7가지들이 너무 이상적이어서 실로 너무 비이상적으로 읽혀져 좋은 단감을 너무 먹어 변비에 걸리는 꺼림찍한 기분이 책을 읽으면서 순간순간 들었다.

무언가 획기적이 아니라도 우리 교육이 자본에 휩쓸리지 않고 목수도 미화원도 농부도 요리사도 막노동자도 예술가도 좀 살만한 직업이 되고 굳이 대학을 가지 않더라도 좀 직업에 귀천없이 살 수 있는 나라가 되고가 먼저인것 같은데

갈수록 계급이 벌어지고 직업에 귀천이 너무도 확실한 우리나라에서 교육타령만 맨날 천날 하는게 끝이 없는 뫼비우스 띠를 도돌이로 보는거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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