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30-16.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

심리학 책인데 철학책이라 해도 그리 흠 잡을때가 없다.

제목에서부터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고 파격이다 할 정도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내용이 많은데 읽어가다 보면 조금씩 아들러심리학의 전반적인 내용을 훑게되고 단단한 음식을 꼭꼭 씹어 고소한 맛을 내는것과 비슷한 쾌감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철학책임과 심리학책임에도 대화체로 구성되어 있어 술술 읽혀 좋고 동안 프로이드, 융 철학의 읽고나서 그래서 어째야되나 하는 아득함이 가득인채로 끝나 개운함 보다는 여전히 갑갑함을 느끼게 한다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이 책은 생각할 필요도없이 오늘부터 당장 행복 할 수 있다고 당연하게 외치고 있다는것이 청량감을 갖고온다.

두세번을 더 읽어 얼마간 생각의 깨달음을 알아내 직접적으로 해 볼 수 있을까 싶지만

어떻든 이렇게 머리를 퉁 치는듯한 충격을 주는 책은 근래에 없었기도하고 또 이해를 못 했을 지언정 어떤 누군가가 이뤄놓은 삶의 또 다른 행복의 방식이 있다는 걸 알았단 것만으로도 이 책의 일독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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