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런진 모르겠지만 글이 굉장히 잘 읽혀서김누리 교수님의 칼럼 구독했다. 잘 읽히기는 하나 좀 우울해지기는 한다.
쉬이 희망을 말하지 않되 가벼이 절망에 빠지지 않는 것, 유토피아와멜랑콜리 사이에서 길을 잃지 않는 것
아차, 앞에 인용한 볼프 비어만의 말에는 한마디가 더 붙어 있다. 그의 말을 온전히 옮긴다."이 시대에 희망을 말하는 자는 사기꾼이다. 그러나 절망을 설교하는 자는개자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