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피곤해서 계속 책은 덜 읽고 드라마 몰아보기 중

다 변호사드라마다. 재밌는데 불편하다.

돈이 몰려가는 곳 권력이 몰려가는 곳의 이야기를
궁금해는 하겠지만 이렇게 돌릴때마다 나오는 똑같은 소재는 미디어 혹은 언론이 바라보는 의도가 있다.

존경함(!)을 일부러 칭하지 않으면
실제 그 존경함을 받을 판새들이 얼마나 될런지 싶을 때 딱맞춰 정의와 공정을 앞세운 판사 드라마판을 만들어 눈을 흐리게한다.

대놓고 목숨보다 평생가질수 없는 30억에 합의하라고 종용하는 변호사
의료사고에서 이기려면 목숨을 걸거나 감옥에 갈 각오를 해야한다

우영우경우 아직 초반이지만 자폐변호사를 앞세운 연기력과 화제성은 설득력있지만 미묘하게 이런 전자의 연결 지점들때문에 편치가 않다.(물론 박은빈은 역시 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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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2-07-11 20:0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는 나의 아저씨 반 정도 봤어요 ㅎ 송새벽 너무 웃기네요 ㅋ

singri 2022-07-11 20:33   좋아요 4 | URL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드라마
울 지안이 . 삼형제 참 특이함ㅋㅋ

서니데이 2022-07-11 20:4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니, 요즘 변호사나 법정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가 많네요. 우영우가 요즘 인기 있다고 들었는데, 고래가 나오는 장면이 보고 싶어요.
잘읽었습니다.
singri님,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singri 2022-07-12 00:31   좋아요 4 | URL
고래덕후 우영우
🐳 가 나오면 우영우가 갑자기 뭔가를 생각해내요ㅎ마치 진짜 고래가 뭔가를 한거처럼.
그런 설정이 어색한데도 웃기면서 좋아요ㅎㅎ우영우가 꼭 고래 보러갔으면 합니다

서니데이 2022-07-12 18:1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singri님, 오늘도 더운 하루입니다.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