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다녀온지 너무 오래된 차에 북플 다시 시작 하니
새로 공사한 도서관 막 가고 싶고.
해서 오랜만에 가봤더니 신세계가 열려있..
부스로 스마트도서관에 신간을 비롯한 500여권중
세권을 바로 대출할 수 있다.
365일 대출 반납이 가능하니 편하다.
아 이제야 이걸 알았다니ㅜ

암튼 해서 얻게된 책들

작별하지않는다 ㅡ 한강 : 얼마만에 읽는 한강인가
일곱해의 마지막 ㅡ 김연수 : 얼마만에 읽는 김연수인가
날마다 만우절 ㅡ 윤성희 : 얼마만에 읽는 윤성희인가

한강은 글자도 한강소설같고 ;;;

왜그런지 좋아하고 익숙한 우리소설가들에 손이 간건
그래도 그동안 이들을 계속 생각하고 그리웠했던것같아
그런 내가 좀 기특하기도 하고. 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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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02-21 23: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한강 님 필체가 새겨진 책!
2월의 묵직한 감동을 안겨 줄 것 같네요 ^ㅅ^

singri 2022-02-22 01:15   좋아요 2 | URL
네 잘 읽어볼께요

책읽는나무 2022-02-22 22:0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한강의 손글씨가 왠지 붕대를 휘감고 쓴 듯한 느낌이 듭니다.
붕대를 손에 칭칭 동여매고 타이핑을 하면서 소설을 썼단 얘기를 들은 것 같아요.
작별하지 않는다는 사다 놓았는데~^^
날마다 만우절은 읽고 싶었는데~~ㅋㅋ

singri 2022-02-22 22:15   좋아요 3 | URL
다 최애작가들입니다ㅎ

그렇게 들으니 글자가 기우뚱 하는것도 같고요.^^
작별하지않는댔으니 너무 슬프지 않았으면 하는데요 어떨지 모르겠네요 소년이 온다때 울면서 봐가지고ㅠ

암튼 나무님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