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시그마 성공의 조건
딕 스미스 외 지음, 김창대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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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가 전사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경영혁신 프로그램의 하나로 알려진 6시그마, 특이한 이름만큼이나 6시그마에 대해서 알고싶어서 개략적으로 소개하는 책이라도 찾아볼려구 하면 생각외로 도대체 6시그마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기는 힘들었던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궁금증을 어느정도는 해결해주는 것 같다. 식스시그마가 무엇이고, 기업의 전략적 차원에서 식스시그마가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DMAIC, DFSS, CCR 등의 식스시그마의 기본적인 개념들에 대해서도 개념을 잡을 수 있었다.

그리고, 식스시그마가 기업의 전략적차원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 어떤 위상인지를 파악할 수 있었는데, 내가 이해한 바로는 식스시그마는 기업에서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에 관한 것으로서, 6시그마를 도입하는 전략, 프로세스, 평가 등의 기업의 모든 업무에 있어서 고객의 가치를 중심으로 정렬하며, 일하는 방식이 실행에 초점을 맞추어 측정이 가능해지고, 성과에 따른 보상이 가능한 조직으로 변모하는 기업이 일하는 방식, DNA를 변화시키는 중대한 것으로 이해된다.

하지만 좀더 구체적인 사례가 부족하고, 도데체 6시그마의 실체가 무엇이냐에 대해서는 여전히 어려운 부분이 남아있다. 다양한 통계적인 기법이 사용된다는것, 단순히 기업내의 양적인 생산성의 문제만이 아니라, 마케팅과 전략과 같은 질적인 부분에도 사용이 된다는 것 등만 추상적으로 이해하는 수준밖에는 아직 접근이 안된다. 단 이 책은 식스 시그마에 관련된 여러 이슈들을 잘 정리해서, 어느정도 지식이 쌓인 후에 다시 보면 좀더 잘 정리된 프레임웍을 갖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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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업의 조건
라인하르트 K. 슈프렝어 지음, 배진아 옮김 / 더난출판사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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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위대한 기업의 핵심적인 요건으로 신뢰를 들고, 신뢰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신뢰경영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현대경영에 있어서 신뢰라는 것은 무엇이며, 신뢰를 경영의 도구로서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시도하고 있다.

이 리뷰를 쓰는 리뷰어 역시 사업을 하면서 신뢰의 문제와 신뢰가 정착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비용의 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한적이 있다. 공급자과 구매자간의 관계도 계약으로 모든 것을 커버할 수 없다. 신뢰의 관계로서 서로가 기대하는 바를 충족시킬려고 노력해야한다. 또한, 근로자와 경영자간의 근로계약에 있어서도, 계약은 최소한 쌍방의 의무를 제시할 뿐 그 이후에는 신뢰의 관계로서 서로의 기대를 충족시켜야한다. 비즈니스 활동에 있어서 우리는 너무나 많은 이해관계자를 만나면, 어떤 사람을 전면적으로 100% 신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한다. 이발소에 가면 이발사가 머리를 잘 깍아주리라 기대하고, 여행을 떠나면 큰 문제없이 즐겁게 여행을 하고 돌아올 것을 기대하고, 영화를 보면 재밌게 시간을 보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하지만, 이발소에서 머리를 망칠 수도 있고, 여행을 떠나서 심각한 사고가 날수도 있으며,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다 화재가 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렇게 현실은 신뢰할 수 없는 여러가지 복잡한 많은 상황에 직면하게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신뢰를 할 수밖에 없다. 모든 문제에 대한 위험을 회피하는데는 너무나 많은 비용이 들것이기 때문이다.

선진사회로 갈 수록 사회는 신뢰가 정착된다. 공급자가 제품을 공급하면, 구매자는 정해진 시간내에는 구매대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신뢰하고 서로의 거래를 진행해야한다. 만약 그런 것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회는 너무나 많은 거래비용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어쩌면, 대한민국은 그렇게 신뢰지수가 높지 않은 나라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한다.

이책은 그런 비즈니스의 있어서 신뢰의 문제를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앞으로 지식근로자 위주로 비즈니스가 전개되고, 또한 사람이 핵심 경쟁력임은 강조하지 않아도 독자들이 잘 알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마음속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이 모여서 일을 하면서 생산성을 높일 것인가? 저자는 유일한 방법, 그러면서도 강력한 방법인 신뢰의 문제를 제기한다.

신뢰를 한다는 것은 신뢰를 먼저 보내는 측이 자신이 상처를 입을 수 있는 가능성을 인지하면서도 먼저 손을 내미는 동작으로서, 그렇게 제시된 신뢰에 대부분의 사람은 책임감을 느끼면서 신뢰에 보답하게 된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신뢰와 불신의 양극단에서 적절한 중간치의 관점이 필요하며, 신뢰와 통제는 병행될 수 있고, 중요한 것은 신뢰의 양을 높일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종업원의 행동에 자유가 존재할때 진정 신뢰에 보답할 수 있는 자발적인 행동들이 생길 수 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사업을 하는 사람은 누구나 배신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사기도 당하게 된다. 그런 경험을 밀도 있게 하게 되면서 사업하는 사람은 누구도 신뢰하지 않게 될 수 있는 경험을 많이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사업을 하는 사람이 누구보다도 많은 이해관계자의 당사자로서의 경험을 하기 때문에 몇번의 신뢰의 상실의 경험이 머리와 가슴에 쓰리게 남기 때문일 수도 있다. 오히려, 자신의 신뢰에 보답하는 대부분의 훌륭한 직원,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믿고 이용해주는 대부분의 좋은 고객들로 인해서 이세상은 신뢰할 만하다는 생각을 해야할 것이다. 물론, 그런 신뢰를 악용하는 소수의 사람이 존재하기에 통제를 멈출 수는 없겠지만, 신뢰를 기반으로 거래비용을 낮추고, 효율성을 지향하고, 변화에 적극적인 조직을 만들어야함을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신뢰와 불신의 양극단이 아니라, 신뢰가 커지는 방향으로 적절한 통제를 병행한 신뢰의 환경을 구축하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간다. 그리고, 저자가 이야기하는 진정 타인을 신뢰하기 위해서는 보통의 정상적인 환경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신뢰를 지키려고 하고,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있다는 믿음, 특히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전제가 되어야 타인을 믿을 수 있다는 말이 공감이 갔다. 스스로가 신뢰할 만한 사람이 되어야 진정한 신뢰를 타인에게 줄 수 있다는 말에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나는 진정 신뢰할만한 사람인가?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회사가 최대한의 신뢰가 넘치는 회사가 되도록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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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2005-07-10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쿠야마의 트러스트와 비교하면서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oren 2005-07-11 0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유석님의 서평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어봤습니다만, 사마천님의 말씀대로 후쿠야마의『트러스트』와 비교하면서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후쿠야마의 책이 훨씬 더 놀랍고도 자극적인 독서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경영천재가 된 CEO
홍의숙 외 지음 / 다산북스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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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 중소기업 사장치고 공감을 못하는 사장은 별루 없을 정도로 이야기가 현실적이다. 아마도, 경영을 하고 계신 많은 중소기업 사장들이 이 책에 나오는 핵심메세지를 몰라서 실천을 하고 있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바쁜 일정에 쫓겨, 먹고 살기 바쁜 하루하루 정말 바쁘게 살고, 정말로 일이 되게 하고자 뛰다보니, 직원들과의 관계에 문제도 생기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이상적인 회사와 현실의 거리가 멀어지는 것이라 생각된다.

특히나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GE의 바이탤리티 커브 즉 상위 20%인재를 대접하고, 하위 10%는 솎아낸다는 것의 근본적인 의미를 왜곡하여 적용되면서, 또한 서구의 경영의 근간인 성과주의가 적절한 시스템과 상관없이 CEO의 의지로 적용되면서 조직내에서 생기는 많은 문제들을 잘 꼬집고 있다라고 생각한다.

직원들의 마음과 사기를 생각하지 않고, 단지 성과로만 평가를 한다면, 그리고, 직원들이 회사에 대해서 미래를 알수 있는 안정감이 없는 상황에서, 또한 자신이 어떻게 하면 개선될 수 있는지 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조건 성과에 의해 자르는 시스템속에 있다면, 직원들은 안심하고 일할 수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책은 CEO가 마음의 문을 열고, 개방된 자세를 취하고, 진정으로 직원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노고에 칭찬하고, 구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하는 방법에 대해, 그리고, 회사의 핵심적인 인재들과 마음으로 대화하고, 미래를 공유하는 방법에 대해서 조언을 하고 있다. 아마도, 많은 CEO들이 이런 코칭의 필요를 많이 느끼리라 생각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역시 많은 공감을 느끼고, 작은 것 부터라도 태도의 변화를 가져와야겠다라고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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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사다리 -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빌 쓰롤.브루스 맥니콜.켄 맥엘라스 지음, 이경아.성상현 옮김 / 푸른솔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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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위치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능력이 뛰어나서 그자리에 오른다. 하지만, 그 들의 인격이 리더십의 위치에 있는 그를 뒷받침해주지 않는 다면 그는 커다란 실패를 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런 사례를 많이 알고 있고, 주변에서 흔히들 경험하는 문제이다. 지도하고, 이끄는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 인격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입냄새와 같이 본인만 모르지 주변의 모든 사람은 아는 일상적으로 지속적으로 겪어야하는 지독한 문제가 된다.

이 책은 그런 문제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리더십 위치에 오른 사람이 능력의 사다리를 올라왔듯이 그에 병행하여 인격의 사다리를 올라가야 하며, 인격의 사다리의 가장 밑바닥부터 위까지를 소개한다.

우선 인격의 사다리를 전체를 지탱하는 지지대는 은총의 환경을 구축하는데 있다라고 말을 하고 있다. 상대방이 부족하더라도, 상대방에게 관용과 용서, 사랑을 배푸는 은총의 환경이 인격전체에 흘러야함을 말하고 있는데, 이런 은총의 환경속에서라야 사람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리더를 따를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은총의 환경속에 있다는 가정하에서 첫번째의 인격의 단계는 다른 사람을 신뢰하는 것에 관한 문제이다. 여기서의 신뢰는 마음속에서의 신뢰뿐만 아니라, 말과 행동의 문제를 포괄한다. 주변사람들을 신뢰할 수 없다면, 주변 사람을 이끌 수 없다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심오한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두번째로 스스로를 개방하기를 들고 있다.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의 약점과 한계까지를 포함해서 자신을 드러낼 수 있을때, 자신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그를 진정신뢰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자기 개방의 문제는 너무나 미묘하고, 많은 문제를 일켜서, 정말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리더가 자신을 드러내기를 거부함으로서 고독감을 느끼고, 최고의 주가를 날릴때 갑자기 무너지기도하고, 많은 훌륭한 조언자들이 그에게 다가가기 어렵게 됨을 이야기한다. 깊이 공감이 가는 이야기였다.
세째로 진실과 제휴하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겸허하게 타인을 신뢰하고, 자신을 개방했다면, 진실의 소리에 따라 모든 행동을 수행할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여기에는 어떤 잘난체, 위선도 없고, 따뜻하게 타인과 자신을 배려하면서 공동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사심없는 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네번째로 대가를 지불하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리더로서 어느 경지에 이르렀을때, 닥치는 많은 난관과 어려움속에서 리더의 용기를 시험받고, 희생이 요구되며, 대가를 지불해야한다는 것이다. 충분히 공감이 가는 이야기들이다.
다섯번째 단계로서 자신의 리더로서의 운명을 발견하기인데, 여기는 자신의 리더로서의 위치와 존재를 일치시키고, 사명감같은 단계로 고양되는 단계를 이야기하고 있다.

나 역시 사업을 하면서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많이 보았지만, 뛰어난 능력을 뒷받침하는 인격을 가진 사람은 만나기 쉽지 않았다. 많은 경우 사람들이 능력이 부족해서 성공을 못한다기 보다. 자신의 인격의 성숙이 부족해서 성공하지 못한다고 하면 과장일까?

리더십 포지션으로 이동할 수록 결국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그 사람의 성취가 결정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인격적으로 성숙하고, 진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리더를 갈망하고 있다. 하지만, 리더가 되는 사람의 입장에서 진심으로 자신의 마음의 문을 열고, 같이 가까이서 일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그들에 의해서 영향을 기꺼이 받으려고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쉽지 않다. 그것은 자신의 존재를 완전히 리더라는 사명속에 온전히 던질 때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이 책은 리더십 문제에서 타인의 의견에 진심으로 반응할 수 있는 성실성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자신의 자리가 버거운 리더들, 그에 따라 많은 외로움을 느끼는 리더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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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스 기업혁명
임덕순 / 경향신문사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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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엔지니어링으로 유명한 마이클해머의 책인데, 국내에 소개된 책중 오랜된 편에 속하는 책이다. 1996년에 나온 책인데, 지금 읽어도 그 생생함과 느낌은 지금의 경영환경에도 똑같이 유효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 책에서 일관되고 소개되고 있는 '프로세스 중심화'라는 아이디어는 의미있는 아이디어라고 생각된다.

'프로세스 중심화'라는 것은 고객에게 실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중심으로 실제 가치를 생성하는 것을 기준으로 근로자의 직무를 조정해서, 결과를 생산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서 한명의 근로자가 좀더 많은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직무를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도요타가 수행하고 있는 생산 방식도 실제로 그 핵심아이디어도 근로자가 단지 주어진 직무내에서 기계적으로 생각을 하지않고, 수행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아이디어를 내고, 팀으로 일하면서 많은 직무를 결합시켜서 결과를 내는 전문적인 일을 하는 사람으로 바꾸어내는 '프로세스 중심화'와 기본 아이디어는 같다고 생각된다.

마이클 해머는 이 프로세스론을 중심으로 기업의 모든 면을 뜯어서 재고찰하고 있다. 기존의 근로자가 칸막이 안에서 사장에게 급여를 받는 수동적 존재였다면,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성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보수를 만들어내는 프로패셔날로서 설명하고 있다. 프로세스 중심으로 기업이 개편되면, 그런 프로패셔날리즘이 필요하며, 그런 변화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단지 추측만으로 이해하기 힘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기업간 경계에 있어서도 실질적으로 고객에게 가치를 창출하는데 있어서 여러기업이 협력하고 있다면, 그 프로세스를 놓고서 가장 잘하고, 자신의 에너지를 쏟고 있는 분야의 프로세스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아웃소싱하고, 가상기업화되는 현상도 프로세스론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기업내에서 경력의 발전을 원하는 개인들을 코치하는 역할을 하는 우수센터의 개념도 재밌게 느껴진다. 그리고, 우수센터에서 코치를 받는 개인은 각 프로세스에 배치되어서 현역선수로 뛴다는 미식축구와 경영을 비교한 부분도 의미있어보인다.

경영전략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마이클해머의 '프로세스 중심화'라는 아이디어를 한번쯤은 생각해 볼만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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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2005-07-02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프로세스 컨설팅하고 있는데, 도움이 되겠군요.
이주의 마이리뷰 당선 축하드립니다. 좋은 서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