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es gut?

Alles in Ordnung (bei dir)?

괜찮아(요)?



auf - 위에

Das Handy ist auf dem Tisch.

그 핸드폰은 테이블 위에 있어요.

Ich lege das Handy auf den Tisch.

나는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습니다.



 부담없이 즐기며 하루 한 문장 암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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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0-07-14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연님! 반갑습니다!!!!
저희집 막내 알숙이도 알파카종입니다. 수연님 목소리를 알파카 얼굴로 들으니 너무 친근하고 좋네요.
제가 왕년에 일주일에 한시간씩 3년간 독어를 공부했던 사람으로서 ,˝비 하이센 지?˝ 밖에 기억하지 못하지만, 알라딘에서 다시 만나니 독어가 무척 반갑네요.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려도 될까요?
 
시절일기 - 우리가 함께 지나온 밤
김연수 지음 / 레제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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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 살아가지 않을 수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 구름은 흘러가고 벗이 있건 없건 바라볼 구름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좋은 나날들. 기름기 하나 없는 문장들은 이제 막 솥에서 나온 두부 같아서 읽는 내내 속이 편했다. 절망과 고통의 두께와 무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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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에는 딱 두 번만 책 쇼핑을 하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선생님 책이 월말에 나온다고 하니 이래저래 세 번 책쇼핑을 할듯 하다. 오늘 샀으니 빠르면 내일 늦으면 모레 올 책들 정리. 레몬첼로는 민이가 읽고 재밌다고 해서 시리즈 나머지 한권, 교보문고에서 사서 아직 읽지 못한 책 네 권이 있어서 민이는 한 권만, 세계화의 풍경들과 죽음의 격차는 애인 책, 나머지는 내 책. 8월에는 사놓고 읽지 못한 영어원서 서너권을 읽는 게 목표다. 그럼 자연스럽게 책 구입도 줄어들겠지 하는 착각을 해본다. 읽을거리들은 넘쳐나지만 언제나 내 마음에 꽈악 들어차는 읽기는 아주 극소수다. 마음에 들어차는 글읽기를 하려면 어려운 책을 읽어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지만 읽는 속도는 더뎌지고 딱히 욕심도 늘지 않는 걸 보면 이건 몸의 한계도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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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행열반인 2020-07-13 21: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엊그제 중고책이랑 새 책이랑 앨살바도르 커피랑 마구 집어서 십 만원어치 지르고 나니까 수연님이 백수린 신간나온대 하는 거 있죠. 다른 데서 손보미 신간 나온대 또 그러는 거 있죠...몰라 안 사 산 거 다 보고 살 거야....(한다면 죽을 때까지 책을 못 살 나...ㅋㅋㅋ)

수연 2020-07-14 08:57   좋아요 1 | URL
7월에는 자제할 겁니다 기필코_ 라고 결심했는데 아침부터 킨 리커버판 나왔다고 알라딘에서 알려주네요 이 나쁜 알라딘

반유행열반인 2020-07-14 14:50   좋아요 1 | URL
같이 자제합시다 모아서 건물주는 못하고 건어물에 음주...

수연 2020-07-14 15:10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콜
 
여자짐승아시아하기 문지 에크리
김혜순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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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먼지

당신은 푸른 하늘을 노래하라. 나는 내 몸속에 일어나는 붉은 먼지구름을 노래하련다. 당신은

소멸의 고귀함에 대해 노래하라. 나는 내 몸을 풀고 아기를 낳는 날들을 노래하련다. 당신은

푸른 바다를 헤치는 흰 돛을 달고 피안으로 가라. 나는 전장의 참화 속에서 아기의 기저귀를

널어놓고 쌀을 씻고 저 푸른 하늘에 눈을 흘기련다. 내 붉은 치마 속으로 숨어 들어오는 사람

을 숨겨주련다.

지독히 붉어서 눈이 시린 모음

글을 쓰는 여성이 스스로의 언어를 발명하려는 지난한 몸짓. 여성성에 '들리는' 과정에서 뾰족

하게 솟은 '지독하게 붉어서 눈이 시린 모음'의 언어. 그런 글을 읽으면 내 안에서 기쁨에 찬

한 여자가 뛰쳐나오리. 바람이 그곳을 지키고 앉아 있다. 사막의 걸레 커튼 밑에서 여자는 하

루 종일 무엇을 바라보고 있었을까. 여자의 눈동자가 흐리다. 마치 사막에 시달려 백내장에 걸

린 것처럼.

김혜순




+픽션과 논픽션 사이 자리한 것들에 괜시리 헷갈려하지 말기. 내가 나에게 당부하는 말들. 읽는 시간은 충분히 좋았는데 기대했던 것만큼 좋지는 않았다. 그 이상을 기대한 탓도 있겠지만 딱 생각했던 그 정도 레벨이었다. 객관성을 유지하기가 이토록 힘들 줄이야. 와인 마시면서 가볍게 읽었다. 읽어서 독일어 공부는 한 시간도 채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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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술 마시다가 물 마시다가 커피 마시다가 책 읽다가 영어단어 외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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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행열반인 2020-07-12 15: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나도 방금 낮술 ㅋㅋㅋ옆에 사람은 낮부터 술 먹기 싫대서 혼자 뿌링클에 경복궁 500ml 먹고ㅋㅋ저 백수린 좋아해요. 저랑 안 맞을 거 같은데 의외로 챱챱 맞음

수연 2020-07-12 15:16   좋아요 1 | URL
백수린 전 엄청 잘 맞더라구요. 신간 읽기 전에 다시 읽어보려고~

반유행열반인 2020-07-12 15:19   좋아요 1 | URL
저는 오늘 밤은 사라지지 말아요 였나 전자책 쟁인 거 보는 중인데 다른 작가 거면 겁나 팬시하다고 욕했을 거 같은데 백수린은 괜히 좋아요 희한하게 좋네ㅎㅎㅎ

수연 2020-07-12 20:15   좋아요 1 | URL
이야기 나누다보니 다른 이들이랑 백수린이 제 생각보다 인기가 꽤 있네요. 사람들이 이렇게 백수린을 다 읽다니... 하고 나 홀로 놀람

반유행열반인 2020-07-12 21:22   좋아요 0 | URL
사실 다들 남몰래 술 마시고 백수린 읽고 있는 거였어...그런데 읽었다고 말은 안 함...왜죠... ㅋㅋㅋㅋㅋ

수연 2020-07-12 22:20   좋아요 1 | URL
움.......... 그건 이번 신간까지 한번 읽어보고난 후에? 야식 먹었더니 배 터질 거 같네요 얼른 졸릴 때 확 자버려야지_ 잘 자요 반유열님 뿌잉

반유행열반인 2020-07-13 01:15   좋아요 1 | URL
수연님
뿌잉 나왔어 ㅋㅋㅋ왜 귀여우세요 ㅋㅋㅋㅋㅋ안녕히주무세요

수연 2020-07-13 21:15   좋아요 1 | URL
하루밖에 안 지났는데 왜 오늘이 어제 같죠?;;; 아 취한다 얼른 자야지~ (요즘 그대 댓글 고마워요. 만나면 이 말 해줘야지 고마워 반유열님아 하고)

반유행열반인 2020-07-13 21:40   좋아요 1 | URL
외로운 (?) 사람끼리 관심종자끼리 댓글 품앗이...하는 거죠...(막 수연님까지 나 같은 과로 싸잡는 이 야만과 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