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서 엄마는 반실용적인 인간이야_라는 말을 객관성 100% 더해 들었다. 기분이 개 같아지지는 않았다. 네 말이 옳아, 이게 나인걸_ 말하니 반실용적인 엄마를 뒀으니 내 실용적인 능력이 1000% 향상되겠지. 아이가 말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대꾸했다. 쎄싸(C’est ça 바로 그거지)! 친구가 언니 지젝 짱이야_해서 그렇다면 저도! 하고 후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