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 것들을 모아서 나열해본다.
요즘은 집에 있는 책들도 제대로 못 읽고 있는데다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시간에 무슨 책 구입이냐며 최소한으로 자제하고 있는 중이다.
<마을과 세계>는 이번 달 여성주의 읽기 책이고 <딕테>는 다시 나왔다는 것만으로 구입에 망설임이 없었다.
라투르의 책은 도서관에서 상호대차로 빌려서 읽었었는데 자꾸만 다른 책에서 언급되어 확인을 위해서는 구비해두어야겠다 싶어 사들였다.
여성주의 책과 커피는 땡투를 보냈다. 잘 받으셨기를^^
이번 달 독서는 여성주의 책을 제외하고 남은 한달은 도선생님 책 읽기만 해도 빡빡하지 않을까 싶다. 못 읽으면 어쩔 수 없고^^;
필라테스로 운동을 계속 하고 있다. 다행히 선생님께서 아주 조금씩이나마 진전되어가고 있다고 말씀하실 때 기뻤다. 몸치, 방향치인 나도 이제는 운동을 알아먹는구나 싶어 운동이 헛은 아니구나 싶어서.
매년 소소하지만 트리 비스무리한 컨텐츠를 사들이곤 한다. 그러나 매번 만족하는 경우가 드물어서 올해는 좀 고민하다 벽걸이 형태의 소형 트리를 주문했다.
키링 몇 개 추가로 달고 방을 어둡게 한 뒤 전구를 켜니 꽤 근사한 느낌이다.
최소 이번 달 내내 함께 할 트리는 이걸로 가능할 것 같다.
날이 춥다가 푹하기를 반복하는 요즘이다.
그렇다 해도 아직 한겨울의 추위가 오지 않은 만큼 추위에 약한 나는 월동 준비로 여념이 없다.
커피를 좀 줄이고 우롱차를 마시기 위해 우롱차 잎과 조그만 다기를 주문했다.
위 건강을 생각해서 조금씩 늘려볼까 싶다.
독서 및 일상 생활을 위해서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하다 느낀다. 모두들 건강하고 무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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