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시작되었다.

노동자의 날이 일요일이라 아쉽게 됐는데 이번주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어서 금요일은 연차를 내고 쉬려고 한다.



짬날 때마다 읽어 가고 있다.


지난호에 이어 비동맹주의에 대한 기획은 많은 시사점을 준다.

인도의 네루, 버마의 우누는 한국전쟁과 인연이 깊다. 2차 대전이 끝나고 아시아는 탈식민과 독립에 대한 기로에 서 있었다.

이건 조선도 마찬가지였는데 한국전쟁이 벌어진 후 한반도가 양극단의 이념에 치우치지 않길 바라는 두 지도자의 모습이 나온다. 

최인훈의 <광장>, 그레이엄 그린의 <조용한 침공>을 이 책을 읽으면서 담아놓았다.

<조용한 침공> 번역본은 절판이라 외서밖에 선택지가 없다.






이제야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구입한 건 한참됐는데^^; 암튼 천천히 읽으려고 한다.


이 달은 <올리브 키터리지>부터.










5월의 책들을 계획했다가 무리수라는 생각이 많아서 덜어내고 또 덜어냈다.

중간에 쉬엄 쉬엄 읽을 책들도 좀 끼워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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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22-05-02 10:0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5월의 책읽기도 응원합니다 거리의화가님 :)

거리의화가 2022-05-02 10:14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 비타님^^ 5월 한달 즐거운 독서생활하세요^^

독서괭 2022-05-02 10: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올리브 키터리지 시작하시는군요! 화가님 풍성한 5월 보내세요~^^

거리의화가 2022-05-02 10:18   좋아요 3 | URL
ㅋㅋ 이제야^^;;; 늦었지만 천천히 음미하며 읽어보겠습니다. 이달은 올리브 키터리지만 읽으려고요. 괭님도 행복한 5월 되시길 바랍니다!

새파랑 2022-05-02 17: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화가님의 계획적인 독서를 보고 반성하게 됩니다 😅 저도 계획을 한번 짜볼까요 ㅋ

거리의화가 2022-05-02 17:30   좋아요 2 | URL
새파랑님 항상 많이 읽으시면서 무슨 그런 말씀을^^; 저도 문학 장르를 자주 도전해보고 싶은데 어렵더군요.
그리고 전 계획을 안 세우면 불안한 스타일이어서 그래요ㅋㅋ 근데 계획 세우셔도 잘 수행하실 것 같습니다ㅎㅎ
저 목록들 중 다 읽을지 미지수입니다. 지난달도 계획한 거 못 읽고 이월된 것들이 있어요~ 감사합니다^^;

scott 2022-05-02 22: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화가님 오월의 독서 목록에 역사와 소설이 골고루!ㅎㅎ
알차게 독서 하는 달!^^

거리의화가 2022-05-03 06:59   좋아요 2 | URL
네^^ 파친코란 리틀파이어 중 파친코가 일단 승리했어요^^; 오히려 전 소설이 더 어려울 것 같긴 하지만ㅋㅋ 다 읽는다면 알찬 한 달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