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악녀일까? 천사일까?
170이 넘는키에 겨우 50kg이 될까 말까한 몸무게,,
그러나, 육감적인 몸매,, 육감적인 그녀의 얼굴....
처음 보여지는데서 풍기는 악녀 이미지...
그녀는 그 이미지를 벗을 생각이 없나보다 오히려 조신하게 보이려 애쓰는 다른 헐리우드 톱스타들과는 다른 행동새를 보인다.
예를 들어...
여성에게도 성적 흥분을 느낀다..는 충격적 발언
20살 차이나는 빌리 밥 손튼과의 결혼...(이것은 할리우드에선 흔히 있는 일이지만서도...)
현재 30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이혼한 전력이 2번있고 올해 12월 1일엔 세번째 결혼으로 남편 '브래드 피트'를 맞이 하는 그녀...
공식석상에서 친오빠와의 열렬한 키스.(단순히 감사의 표시라고하기엔.....)
영화를 찍는 족족 상대남자배우와 터지는 스캔들...... 등..
그러나 그가 악녀일까??
단순히 그녀를 섹스심볼로 생각하거나, 성적 판타지의 가운데 놓는 일부 남정네들을 제외하고.
솔직히 여자팬들은 그녀에게 다가가기 힘들다...
나도 그랬다... (나와는 다른 세상사람같은 그녀의 온갖 매력을 부인하고 싶어서였을까??)
그러나 '안젤리나 졸리'라는 사람을 위에 열거한 사실들만 놓고 판단하기엔 그녀가 해온 일들이 너무나 많다...
우선 그녀가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매덕스와 (나라는 잊어버렸다만..) 아프리카에서 입양된 딸 자하라.. 를 너무도 끔찍히 사랑한다는 점.. (그녀는 일과 아이들밖에 모른다고한다.)
그녀가 매년 쏟아내는 엄청난 기부액과 끊이지 않는 제3세계로의 자선 활동...
그녀의 집 중 한 채는 아예 캄보디아에 있다. (헬기를 타야만 접근할수 있다는...)
더구나 내가 그녀를 좋아하게 된데에는 남자를 넘어서는 그녀만의 당당함에 있다.
그어떤 톱배우가 그녀의 옆에 선다 한들 그녀 옆에서는 그저 배우일뿐이고, 그 이상이 아니다.
또, 이성관계에서도 그녀는 남자를 먼저 찾아나서지 않는다..
그리고 남자에 매달리지도 않는다.
한번 마음이 변하면 무섭도록 차가워지는게 그녀라는 말...
그래서 난 이번 브래드피트와의 결혼에서 설령 둘이 안좋게 끝낸다 하더라고 그 끝을 고하는건 졸리일테지 브래드가 그렇지는 않을꺼라고 본다..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이상이 아닌가? 남자앞에서 강한 그녀의 모습이... 남자라는 존재에 기대지 않고서도 충분히 강한 그녀의 모습이...
실제론 그러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더 그녀를 동경하게 되는 것 같다...
정말 싫다 정말 싫다를 연발하다가 이젠 안젤리나 의 매력에 푹 빠지고 만 나...
거부했던 그녀의 매력이 이제서야 두 눈 반짝해질정도로 다가오는건....
아~! 나도 그녀같은 삶을 살고 싶다.....
섹스 앤 더 시티의 '사만다'와 함께 내가 동경하는 캐릭터 '안젤리나 졸리'....
영화에서도 좋은 활약 보여주길..(그러고 보니 영화에 대한 내용은 하나도 언급을 안했다. 이런..-__-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