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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hubert`s Winterreise 中  No.1 'Gute Nacht'

 테너 : Peter Pears 

 피아노 : Benjamin Britten

Recording Date & Location : Kingsway Hall, London, October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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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난이도 ★ 가슴이 아려오는 아름다운 가락,

 

 

 

 

 

 슈베르트하면 가곡이 떠오를정도죠. 가곡의 왕이라 불릴만큼 방대한 양의 가곡을 남긴 그.

 

 매번 피아노곡만 올리다 보니 다양성이 결여된것 같아 성악곡을 최초로 올려봅니다.

 

 그의 세개의 유명한 연가곡집 중에서도 '겨울나그네'에 속해있는 첫번째 곡 Gute Nacht 란 곡인데요,

 독일어로 안녕이란 뜻이죠.^_^ (good night과 같은 뜻.)

 이상하게 이 곡을 들으면 멍하게 되면서도 좋더라구요.. 다음에 올릴 봄꿈보단 많이 안알려진 곡 같지만,

 기분 좋게 감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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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05-12-05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3때 음악시험으로 이걸 불렀지요.물론 우리나라 말입니다..ㅎㅎ
이곡 그래서 그런지 좋아해요...

미래의음악가 2005-12-05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이 노래를 시험으로 부르게 하다니 음악 선생님 수준이 있으시네요,, 우리나라 말이라도,, // 전 고1때 음악 선생님이 성악 전공자라 '돌아오라 쏘렌토로' (?맞나?) 이걸 원어로 시험보게 하셨다는,,, 지금도 가사가 안잊혀져요,ㅎㅎ

paviana 2005-12-05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운 건 아니고 , 그냥 음악책에 있는거 아무거나 부르라고 하셔서 제가 혼자 정해서 불렀답니다. 피셔 디스카우가 부른 것에 맞춰서 연습해서 불렀다지요.선생님이 성악 전공자였는데 겁도 없이 ㅋㅋ.

미래의음악가 2005-12-05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대단하시네요,, ㅋㅋ 그래도 안목이 있으시니까 이곡을 선택?? ㅎㅎ .. 전 성대결절이라 항상 시험전마다 음악선생님 찾아가서 빌어야했다는,, 결국 선생님이 제 노래는 한 두소절 듣더니 안타까우셨는지 '들어가' 하시고 B 줬어요,ㅋ 담부턴 제가 애들 노래 부를때 피아노 반주하고 A를 받았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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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thoven - Sonata for piano NO. 17 "Tempest" OP. 31 - 2   / 3악장 Allgre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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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난이도 ★ 서정성 짙은 멜로디.

 

 

 

『본래 수능 끝난 기념으로 올리고픈 음악은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콘체르토 1번 1악장이었으나,

'주빈 메타' 지휘의 음원까지 다 추출해놓고 계정에 올리려던 찰나,, 무료계정이기에, 용량제한이 있더군요,,

asf 파일로 바꾼다 해도 워낙에 긴 곡이라 용량을 줄일 방법도 없고 계정에 올릴 방법도 없기에 포기하고 말았습니다.ㅠㅠ

그래서 급조한 파일로 템페스트 3악장을 올립니다. (이 음악의 음악성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 다만 아쉽네요.ㅠ)

언젠가는 꼭 올리고 말겠다는 음악이었는데..

이렇게 되고 보니 아무래도 여기 올릴수 있는 음악이 한정적이게 됨을 깨달았습니다.

콘체르토나 교향곡 ,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게 되는 곡 같은 경우 워낙 음악의 길이가 길다 보니 용량 2MB 안으로 들어갈수 있는 곡들이 몇개 없다는 걸 알게됬네요..

그렇다 보니 피아노 곡으로 범위가 좁혀듭니다. 피아노 곡 중에서도 앞으로 올릴 곡들은 아마 쇼팽의 곡이 지배적일것 같네요,,

아쉽지만 ,, 어쩔수 없지요,ㅠ 용량 제한이 없는 새로운 계정을 발견하지 없는 이상..

누군가 용량 제한없이 계정이 올릴수 있는 방법을 알고 계신다면 제게 알려주세요.ㅠ 전 더 많고 다양한 곡들을 여기에 올리고 싶답니다....

이상 까닭없는 주저리였답니다. 』

 

 

 

 

 

 

바흐의 푸가가 피아노를 배우는 사람에게 있어 '구약성서'과 같다면,,, 베토벤의 소나타는 '신약성서'와 같다..

 

전공자들이나, 음악 애호가들이나 베토벤 소나타의 중요성을 모르는 분은 없을텝니다..

워낙 많이 다뤄지다보니, 그래서 더욱더 진부한 아이템일테고, 필요성 그 이상을 위해  다뤄지지는 않는 듯 보입니다만,,,

 

제 웬수가 된 곡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_^, 제 입시곡으로써 전 이 놈을 이겨내야만 하거든요,ㅠ (이곡과 동시에 월광 3악장도...)

 

 

이곡도 나름대로 월광, 열정,, 비창 등 의 베토벤 소나타와 함께 유명한 곡에 속하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ㅎ

 

 

 

 

 

피아노 협주곡 제 17번 '템페스트'는 그의 '초기의 피아노 소나타의 총 결산'이라고 하는 작품 번호 31번의 세 곡 중에서도 내용적으로 가장 특색이 있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그리고 그의 피아노 소나타들 중에서 "비창" 과 "월광"과 함께 가장 인기가 있고 자주 연주되는 곡이기도 하다.

 

이 소나타의 제목이 '템페스트'가 된 이유로는 베토벤의 제자 신틀러가 이 곡을 이해하기 위한 힌트를 달라는 부탁에 베토벤이 "그렇다면 세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읽어라."라고 대답한 데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이 곡을 완성할 당시의 베토벤은 귓병이 악화되어 하일리겐시타트에서 전지 요양을 하고 있을 때였고,

자살을 생각하면서 그 유명한 '하일리겐시타트 유서'를 쓸 무렵이었다니

 그의 정신적인 고뇌가 얼마나 엄청났고,

또한 그 고 뇌가 이 곡 속에 그대로 녹아 있으리라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그의 고뇌를 생각하며 이 곡을 듣다 보면 사무치게 마음에 와 닿는 무언가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소나타의 특색은 제1악장에 있는데,

여기서는 극적인 긴박감과 늘어짐이 교묘한 대조를 이루도록 묘사가 되었다.

 소나타의 형식의 테두리 안에서 그 때까지 없었던 그만의 독창적인 형식의 처리는 베토벤의 창작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짐작하게 만든다.

또한 이 곡의 세 개의 악장 모두가 소나타 형식이라는 점도 하나의 특색이라고 하겠다. 





 제3악장 알레그레토, 3/8작자의 소나타 형식으로 격정 뒤에 오는 다소 이완된 기분이 서정적이고 감상적으로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다.

침울한 시정도 느낄 수 있는 이 부분은 비할 바 없이 아름다운 격정도 느껴진다.

 



베토벤이 그때까지 경험을 살려 피아노의 능력과 효과를 가능한 한 발휘한 이 곡은 청력을 잃어 가면서도 음악에 대한 애정만은 놓칠 수 없었던 한 음악가의 아픔이 배어 나오는 명곡이다.

<출처-Naver>

 

 

 

 1악장의 다이나믹은 없지만 깊은 서정성이 이 곡의 매력인듯 싶다.

 여린내기로 시작하는 d - minor의 멜로디.



 처음부터 애써 드려내지 않으려하는 슬픔이 묻어나오는 듯 하다..

 음형은 시종일관 같지만, 흘러가는 멜로디는 처음과는 다르다... 

 

 

 오른손과 왼손의 주고받음...


 

전조되어 나타나는 멜로디


 

원조로 돌아온 1주제, 그러나 전개방식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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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5-11-24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른손과 왼손의 주고 받음...맞아요, 저 예전에 레슨 받을때 선생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었지요. 전 아직도 <폭풍> 3악장을 들으면 눈물이 핑~ 돌아요. 영화 '책읽어주는 여자'에서도 나왔었지요.
고맙습니다. 수능은 잘 치르셨는지...실기 시험 준비도 열심히 하세요 미래의 음악가님~

paviana 2005-11-28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가 친 곡인지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ㅎㅎ
이제 실기시험이 남았군요.컨디션 조절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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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에 간혹 잡음이 들리기도 하네요, 잡음이 들리시는 분은 다시 플레이해주세요.. 원본 파일엔 아무문제가 없는데 계정에 올리고나니 자꾸 잡읍이 귀에 거슬리네요,,, 열악한 사정, 양해해주세요.^_^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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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난이도 ★

감상하기 부담스럽지 않은 길이에, 익숙한 음악.

계속듣고 싶어지는 중독성 강한 음악^_^

  

 

 

 

 

 

 

 

리스트의 'La Companella'

엄청나게 유명한 곡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기교적으로도 엄청나게 어려운 곡이다.

파가니니의 원곡을 편곡한 것으로,

악마의 자식이라고 불리우며 당시 사람들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기교를 보였다고 알려진 파가니니처럼,

영향력있는 작곡가였으며 누구도 따라올수 없는 기교를 가진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였던 리스트 역시 그의 곡이나 편곡품들 속에서 피아노가 표현할 수 있는 기교의 극대화를 보여주고 있다.

(예전에 지나가는 이야기로) 그는 피아노 건반에서 도에서 다음 옥타브의 라까지 닿는 큰 손의 소유자였다고 들었는데.. (물론 약간의 과장이 들어있었겠지만..)

자신의 큰 손이 만들어낸 기교를 자랑하고 싶은듯 이 곡에서도 최대 16 도까지 도약하는 부분이 있다. 평균적으로 이 곡에서 옥타브이상의 도약은 기본이다.

그것을 또한 빠른 속도로 쳐내야 하니,, 이 곡을 접하는 피아니스트들의 고충이 상상이 갈만 하다..

 

↑이곡의 시작부분... 종소리를 표현하기 위해 높은음들을 큰도약과 함께 건드리듯 쳐낸다.

 리스트는 이 주제를 점차 변주해나간다.

 

 

첫번째 - 셋잇단음표로의 변주


 

두번째 : 오른손의 빠른 트릴과 더불어 왼손으로 옮겨간 주제  - 같은 음형이 보이시죠?



세번째 : 대미를 앞에 두고 좀더 강함을 위해 옥타브로 연주되는 주제

 

 

 

 

 

리스트, 그는 자신의 피아노실력에 대해서 만큼은 자칫 오만으로 비춰질만큼 자신감을 가졌다고 한다.

그의 뛰어난 연주는 매번 칭송을 받았고, 당시 유럽 사교계에서 인기스타였다고....

 

 

이 곡은 제목도 거창한<파가니니에 의한 초절기교 연습곡>총 6곡중 3번째 곡으로,  이 곡을 감상하기에 앞서 파가니니의 원곡《바이올린협주곡 B단조》의 마지막 악장 <종()에 부치는 론도>을 감상함도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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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5-11-19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캄파넬라'가 '종'이라는 뜻이라지요.
맞아요 중독성있는거. 저도 너무 좋아하는 곡이랍니다.
신경줄이 또롱또롱 튕겨지는 듯한 느낌.
음악 감사합니다~

perky 2005-11-19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음악 무지 좋아해요. 추천하고 퍼갑니다. ^^ (수능 잘 보세요~)

paviana 2005-11-21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기 조심하시고 남은 기간 마무리 잘 하세요.아자아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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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pin- Waltz F-minor Op.69. No.1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나보다,,

갑자기 이 곡을 올리고 싶어졌다...

누군가는 들어주길 바라며,

일요일 답지 않게 날씨가 우울하다.

해가 잠시 나오는 듯 싶더니 짙은 구름뒤로 숨어버렸다. 도무지 나올 생각을 안한다.

 

수능이 끝나면 아마 더 많은 곡들이 올라올 수 있을거지만.

(오늘이 아마도 D-15일인가 그럴텐데..ㅎ)

아직은 때가 아닌듯,,

갑자기 충동섞인 마음에 이 마이페이퍼의 첫 테이프를 쇼팽의 왈츠로 끊었다.ㅠ 

 

 

원래 내 의도는

이 페이퍼에 내 얘기가 아니라 작곡가와 그의 음악에 대한 얘기를 담으려 했던 것인데.ㅎ 다음부터는 그렇게 할 것이다.

마음놓고 음악을 올릴 그날이 빨리 왔으면.ㅎ

 

 

 

아무튼 오늘의 날씨의 힘을 빌려 이 음악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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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05-11-07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듣고 갑니다..
음악많이 올려주시면 저같은 사람이야 너무너무 고맙지요..

미래의음악가 2005-11-07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들어주셔서 감사해요,ㅠ 지금 수능이 2주 남아서 많이 못올리지만 앞으로 듣기 편하고 좋은 곡들 많이 많이 올릴 예정입니다. ^_^ 자주 오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