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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東方神起) - My Destiny... - Single
동방신기(東方神起) 노래 / SM 엔터테인먼트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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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더 많은 프로모션을 했다면.... 더 좋은 성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고 나를 안타깝게 만드는 싱글.

 

 동방신기가 아이돌가수다! 라는 편견따위를 집어치고 객관적으로 이 노래를 들어도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만큼 확실히 노래는 잘 나왔다.

 그리고 보컬도 불만없었다.

 너무 많은 분량이 영웅재중과 시아준수에게 나뉘어졌지만, 그건 팬들의 안타까움일뿐, 듣기엔 별 무리가 없다. 

 개인적으론 영웅재중의 예쁜 목소리가 메인이어서 곡하고 잘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커플링곡 Eternal... 은.. 뭐, 듣기에 무난할 정도??

 앞선 싱글의 커플링 곡에 비해선, 큰 임팩트가 없달까? 그냥 들으면 좋다... 이정도.

 

 My destiny 아카펠라 버전은, 정말 좋다. -동방신기의 몇 안되는 아카펠라 트랙이 굉장히 소중하기때문에, 그냥 지나칠수 없는 트랙이다.

 팬이라면 가지고있는것까진 바라지 않더라도, 한번쯤은 들어봐야할 노래..

 타이틀은 정말 좋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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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To The Sky 4집 - Missing You
플라이 투 더 스카이 (Fly To The Sky) 노래 / SM 엔터테인먼트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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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to the sky의 오랜팬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게 될 즈음 처음 접한 Day by day를 부르는 잘생긴 두 남자에 반한 후.. 몇년...

그리고 이 앨범...

 

받아볼때마다 점점 낳아지는 그 둘의 모습에 감탄을 해왔지만, 이 앨범에 와서는 가히 그 둘의 완성작이라고 말할수 있을 정도가 됐다.

1집의 아이돌성을 탈피하고, 어느정도 틀을 굳힌 2집, 브라이언의 몫을 찾아준 3집,

 

타이틀 Missing You만 들어도 알 수 있겠지만, 참 많은 발전을 했다 이둘..

특히 환희의 힘있는 목소리에 묻혀 들리지도 않을 것만 같던 브라이언의 보컬이 눈에 띄게 성장을 했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두 사람의 조화가 놀라울 정도다.

 

아이돌 티는 완전히 벗어던진 두사람과 듣기편하고 나름대로 깊이 있는 음악.

이제 확실히 자신들만의 색을 찾은 것 같아 기쁘다.

 

4집의 색이 5집을 거쳐 6집까지 거의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 같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여전히 그들의 음악이 내 귀를 즐겁게 하니, 아직은 조금더 이 색을 유지해도 될것같다고 감히 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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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東方神起) - Christmas Gift From 東方神起
동방신기(東方神起) 노래 / SM 엔터테인먼트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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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펠라 곡이 대부분인 앨범이다.

교회 분위기가 나는 것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듣기엔 아주 제대로인듯 싶다. (개인적으로 동방신기... 댄스 가수로서의 모습보단 이런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줬으면..)

정말 예쁘고 편안한 앨범..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짧은 재생시간에 비해 가격이 턱없이 비싸다는것..

CD 한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돌리는데 드는 시간이 15분정도(?) 밖엔 들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이걸 정규 앨범 가격을 받고 팔기엔 너무 비싼게 아닐까??

 

하지만 음악이 좋으니까 가격에서 걸고 넘어지고 싶지는 않다.

선물용으로도 좋을것 같다...

꼭 동방신기에 울고 웃는 10대 팬들이 아니더라도.. 가볍게 선물 할수 있는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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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 Aguilera - Stripped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Christina Aguilera)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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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Hot 데뷔~!

차세대 팝의 요정으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함께 주목받았던 그녀..

데뷔 당시 그레미 어워드에서 브리트니를 제치고 신인가수상을 받아냈었다. 아마도 그녀의 가창력이 브리트니보다 좀 더 좋은 점수를 받아냈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3년의 시간.

본인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라이벌 관계로 불리워지고 잇는 브리트니가 3장의 앨범을 내는 동안 크리스티나는 베일에 가려있는 2집을 섣불리 내놓지 않고 있었다.

물론 그 동안 캐롤 앨범, 스패니쉬 앨범, 리키마틴과의 곡작업, 물랑루즈 OST 참여등,, 여전히 바쁜 활동을 하고 있던 그녀지만...

 

그러던 그녀가 2집을 내놓았다.

'Stripped'란 제목의 앨범.

그리고 선정선 짙은 뮤직비디오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던, 'Dirrty'로의 활동 재개..

 

그녀도 별거 아니구나했다.

단순히 섹스 어필로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려 하는 구나.

흔한 공식을 쓰는구나 했다.

 

 

그러나 앨범을 듣는 순간 이 모든 생각은 남김없이 사라져버린다.

3년간 왜 앨범을 내놓지 않았을까... 이 앨범을 듣는 순간 그 의문은 해결된다.

엑기스만을 고르고 고른.. 마치 경력이 오래된 가수가 명곡들을 모아 베스트 음반을 낸것처럼...

곡들마다 분위기가 너무 달라 어떤 장르의 앨범이다.  라고 쉽게 정의할수는 없지만...

 

 

마치 그녀는 이게 바로 '크리스티나 아귈레라'다! 라고 말해주는 것만 같았다.

한곡 한곡들이 다 크리스티나이고 그녀가 해낸 것들이었다.

 

단순히 1집의 가볍고 듣기 편한 팝을 기대했던 팬들이라면 처음 이 앨범을 들었을때는 쉽게 적응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곧 이 앨범을 더 좋아하게될것이다.

이 앨범 후에 또 긴 공백기를 보내고 있는 그녀이지만,, 이 앨범 하나라면 그 긴긴 시간을 충분히 기다릴수 있게 만들어 준다.

 

 

그녀가 보여줄수 있는걸 다 보여준것 같아서 극대화된 3집에 대한 기대치가  걱정이 될 정도..의 완성도 높은 앨범...

너무 좋다는 말을 연발해도 결코 모자라지 않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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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 Shine We Are [Special Album]
보아 (BoA) 노래 / SM 엔터테인먼트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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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의 2.5집 과 함께 정말 내지 않아도 될 앨범을 낸듯싶다..

제일 맘에 안드는건 역시 작사 실력,,

일본어 가사야 들리지 않으니 노래만 좋다면 괜찮겠지만,,

일단 한국어 가사로 다시 작사 (거의 번안 수준에 가까운)한 이상 조금이라도 한국어 어감을 맞추려고 노력해야 했을게 아닌가??

데뷔시절부터 너무너무나 좋아했던 보아이지만 작사는 앞으로 삼가해줬으면 좋겠다..

특히나, 일본어곡을 우리나라로 바꾸는 일에서는....

그녀가 일본에서 보여주고 있는 특유의 파워풀한 멜로디엔 사실 가사붙이는게 쉽지 않겠지만,,,

적어도 우리나라 노래에서는 쓰여서는 안될 심각한 어감의 단어들이 몇몇군데 보여 눈을 찌푸리게 만든다.

 

단순히 음반 한장 더 팔고자 억지로 낸듯한 앨범,,,

이미 한국팬들은 일본음반을 다 접한 상태고 그녀가 낸 모든 노래들을 알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이렇게 같은 노래에 최악의 가사를 입혀 다시 앨범을 낸 것은 단순히 돈을 벌겠다는 상술이 아니고 뭐겠는가?

더이상 보아라는 가수를 이런 앨범 만드는 일에 혹사시키지 말란 말을 소속사 측에 하고 싶다.

이런 하급 퀄리티의 앨범은 보아의 이미지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

 

 

단순히 일본곡을 다시 우리나라말로 작사해서 음반을 냈음에도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고 있는 좋은 예를 들자면,,  

S.E.S.의 4.5집 서프라이즈(꿈을 모아서등 수록)을 들수 있겠다.

 

그녀들 역시 일본에서 낸 싱글들을 모아서 4.5집을 냈는데 이 앨범은 크게 히트했고, 노래도 좋았다.

하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공을 많이 들인듯한 수록곡들의 가사..

억지로 원래 일본어 뜻을 짜맞춰가며 말도 되지 않게 늘려가며 쓴게 아니라,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뜯어 고칠건 뜯어고치고 남길껀 남겼다. (같은 소속사임에도 어찌 이리 다른지ㅣ..)

 

다시 이런 앨범을 낼 것이라면 S.E.S처럼 하라,,,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면 차라리 음반을 내지 말아라..

보아를 아끼는 팬으로써 하는 말이다...

한장을 내더라도 조금 더 깊은 준비와 고민끝에 내는 성실함을 보여줬으면... (기획사와 보아에게 하는 부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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